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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 판정 외화 줄줄이 심의통과
외설.잔혹.불륜을 이유로 그동안 공연윤리심의위원회의 수입불허,혹은 상영금지 판정을 받았던 영화들이 최근 공연심의에서 통과됨으로써 향후 공연심의의 잣대 완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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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性愛
同性愛는 선천적인가,후천적인가.동성연애자들의 性的 성향이 운명적인 遺傳子의 결과인지,아니면 성장과정에서의 형성요인 결함에의한 것인지를 가리는 일은 의학.심리학자들에겐 물론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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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시즘과 예술
10여년전 어느 외화수입업자가 프랑스의 화제영화『엠마누엘 부인』을 수입하고자 필름을 들여와 당국이 각계인사들을 초청,영화를 보여주고 수입여부에 관한 의견을 물은 일이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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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 연극 홍수 全裸.半裸배우 늘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려면 벗는게 최고(?)』 어느 피서지 광고가 아니다.최근들어 연극계에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이른바 벗기기 연극을 두고 연극인들끼리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올들어 무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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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 연극의 예술적 포장-극단 판 다까포
연극에서의 벗기기는 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디까지가 외설인가. 연극계의 이 해묵은 논쟁에 대해 극단 판이 명동엘칸토극장에서공연중인 『다까포』(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라는 음악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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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전화에 성폭력법 첫 적용
어른들이 왜 이럴까.부인이 있는 30대 학원장이 여중생에게 음란전화를 건 혐의로 경찰에 붙들려 지난달1일 발효된 성폭력특별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음란전화에 특별법적용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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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알아야 막는다-1일은 세계예방의날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6회 세계에이즈예방의 날.WHO는 올해의 슬로건으로「이제 나서야 될 때다(Time to Act)」로 정했다. 81년 美國샌프란시스코의 한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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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住民 집단 알콜중독-보트카구입비 食品費능가
■…러시아 시베리아지역의 일부 마을은 술값 지출이 주요식품비를 능가할 정도로 마을 전주민이 술에 젖어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11일 보도. 東바이칼 지역 주민들은 올해 첫 6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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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정신대전』눈길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정신대 사실규명이 미흡하다는 국내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양화가 한희송씨(32)가 11∼17일 갤러리터에서「군 위안부전」이란 제목의 첫 개인전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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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원인이 50%-성 기능 장애-부부 사이 신뢰 필수
성이 종족 보존이란 지상 과제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위로 정착하게된 것은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해진 농경이 시작되면서부터 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미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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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연극(분수대)
인체의 벗은 상태를 뜻하는 영어의 「누드」의 본래 기원전 5세기께 그리스인들에 의해 창안된 예술형식이었다. 그래서 예술에 있어서의 누드는 벌거벗은 인체가 작품의 주재로 쓰임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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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가면』『북회귀선』『불 좀…』-관객 연일 몰린다
근친상간, 동성연애, 폭력적 정치권력의 폭로 등-. 권위주의시대에는 공연을 시도한 사실만 가지고도 저항적으로 비쳐졌던 시대적 금기사항을 정면으로 다룬 연극 작품들이 한창 화제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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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남성중심의 성 체계 비판
케이트 밀레트의 『성의 정치학』은 미국에서 1970년 출판되었고 국내에서는 1976년에 번역, 소개되었다. 이 책은 보부아르의 『제2의 성』(1949년)과 더불어 여성학의 고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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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광기 다룬 화제의 책|「사디즘」의 원조 사드백작의 광란적 전기『살아 있는…』|폭행의 인간파괴성을 고발한 자전적 소설『신에게는…』
성적 변태와 성폭력이란 인간의 광기를 다룬 책 2권이 최근 번역, 출간돼 화제다. 한양대 불문과교수 이인숙씨는 장 자크 포베르의『살아 있는 사드』(문학세계사간), 워싱턴 주립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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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전자기록 매체|「비윤리」정보 가려낸다.
컴퓨터게임·그래픽영상·전자게시판(BBS) 등을 이용, 음란물·욕설·상대방 비방 등 불건전한 정보유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또 전화회선의 음성자동응답장치(ARS)를 이용, 사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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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골라낳기 극성 「변태의료」 판친다
◎이대로 가면 2010년엔 성비 1백29/미 개발약 들여와 “사업” 제약사/일본서적 번역물 “불티” 출판사/처벌규정 없어 손도 못써 우리 사회에 아직도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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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지수(분수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나이 예순이면 폐방한다」는 말이 있었다. 60세를 노소의 분수령으로 삼아 60세가 넘으면 노쇠했으므로 성행위를 삼가야 한다는 뜻이다. 하기야 평균수명이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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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강한 “여장부” 변호사
사상 처음으로 전후 베이비붐 세대 정·부통령을 선택한 미국은,아울러 유례없이 활발하고 개성있는 정·부통령 부인을 맞게돼 벌써부터 이들에 대한 세간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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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자가용 운전자들/스티커 붙이기 “꼴불견”
◎섹스·폭력 등 불건전내용 주류/「자기과시」가 문화 사대주의로/당국 “규제할 법적 근거없어 방치” 자가용을 운전하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뜻도 잘 모르는 영어스티커,특히 음란·비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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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욕설로 가득 찬 시들
정통시의 미학으로 봐서는 추잡하고 더러운 시들만 모은 시선집들이 출간됐다. 들꽃세상 출판사는 최근 패러독스시선 시리즈로『내 귀가 섹스 쪽으로 타락하고 있다』『독자 놈들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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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개인컴퓨터)에 음란물 전송/중학생 등 8명 적발
◎청소년에 성행위 프로그램 등 제공 최근 개인컴퓨터(PC)의 수요급증과 함께 청소년들사이에 컴퓨터에 전화를 연걸,정보를 교환하는 사설전자게시판(BBS)이 크게 유행하면서 일부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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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퇴폐문화가 10대 자극한다(성범죄세계3위 이대로 좋은가:중)
◎널린 비디오·외설잡지 충동 유발/환각약물 범람도 범행증가 요인 『비디오에서 본대로 실제로 해보고 싶어요.』 서울 강남경찰서에 12일 강간혐의로 붙잡힌 강모군(15·서울Y고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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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로…/20대 여성 성전환수술 국내 최초로 성공(주사위)
◎팔뚝 피부떼내 성기 「성형」…신경도 접합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 수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을 거뒀다. 한양대의대 최희윤 교수(성형외과)팀은 27일 『지난해 12월13일 황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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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외화 부쩍 늘었다
KBS·MBC·SBS TV3사의 외화방송 경쟁열기가 뜨겁다. SBS-TV의 개국을 의식한 KBS·MBC 양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몰고 온 이 같은 바람은 SBS의 가세로 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