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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수용시설 작년의 2배|설원이 부른다
강원도평창군 대관령 인접 발왕산(해발1천4백58m) 기슭에 자리잡은 용평스키장은 총부지 1백만평. 지난달30일 예정을 앞당겨 개장, 초·중급자용 핑크·레드등 3개라인이 가동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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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입장권, 컴퓨터 추첨판매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는2일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입장권 각6만9천8백41장과 경기장입장권 4백64만장등 올림픽입장권 4백70만장의 판매계획을 확정하고 개폐회식입장권은 내년 6월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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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식 월남전영화 제작 붐|미,『방탄재킷』 『햄버거고지』등 잇달아 개봉
최근 미국에서 월남전을 다룬 영화들이 잇달아 제작되고 있다. 각 영화사들이 앞을 다투어 월남전 영화를 제작, 발표하고 각 주요 TV들도 너도나도 미니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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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값 개발지는 "천장" 아파트는 "바닥"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의 부동산경기는 일부 개발계획과 관련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휴식기에 들어 갔다. 정부는 2일부터 6개기관 합동조사반을 전국 61개 시군에 투입,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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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9대1경쟁
18일 분양을 한 서울올림픽패밀리아파트 (가락동)에 이상열기가 일어 68평형 1군 (1∼3, 13∼15층)에서 48가구 분양에 1천7백76명이 신청, 최고 19.4대1의 높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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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본떠온 초호화실내장식 어린이전문식당 성업
유치원·국교생들을 상대로한 어린이전용 고급식당이 서울강남의 고급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주변에 등장, 성업중이다. 근래 일본서 유행중인 어린이식당을 그대로 본떠온듯한 이들 식당들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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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전문경영인(9)|럭키 금성(중)
럭키금성그룹이 말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개념에는 좀 독특한 면이있다. 기업의 소유주나 그 가족은 일절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는, 기업 경영은 모두 전문경영인에게 맡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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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간 가장 뛰어난 기악주자"|5년 안에 국내 연주 갖는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
『박력과 초절적 기교를 갖춘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감정이 풍부한 그의 연주에는 형언할 수없는 인간적인 흔들림이 있다』. 『놀라온 재능, 스스로 터득한 음악적 지생과 감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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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은 4관왕
[이창우]올들어 빌보드지의 인기차트에 올랐던 곡들가운데는 「팝계의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신기록을 세운 곡들이 적지 않았다. ○…호주출신의 인기그룹「멘·애트·워크」는 지난 2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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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서서 사무 보는 사장들 늘어
미국엔 선 자세로 사무를 보는 톱 경영자들이 많다. 메릴린치의 버크회장은 10년 전부터 아예 서서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책상도 따로 만들어 선 자세로 서류를 본다든지 수백만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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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전쟁
미국과 일본은 요즘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기술의 최첨단분야인 IC (집적회로) , LSI (대규모집적회로)등 반도체를 놓고 바로 일본열도에서 공방전이 치열하다.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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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지만 위생·화재 무방비|우후죽순 음식백화점…그 겉과 속
「먹는 장사만큼 안전한 것이 없다」「불황에는 먹는 장사만 잘된다」는 등의 속설을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구·인천 등 대도시 중심가에서는 즉석 서비스로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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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제도를 특진한다.
병원수납창구에서는 특진료를 둘러싸고 환자와 창구직원간에 시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의료보험실시이후 더욱 심해진 특진의 남용―.『보이지않는 의료의 바가지』라고까지 불평을 듣는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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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잡지 홍수
【동경=신성순 특파원】지난해 일본에서 새로 창간된 잡지 수는 2백35개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잡지사간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져 일본의 신문광고는 물론 지하철·「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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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주스」류등 최고 33% 인상
봄철 성수기를 맞아 우유등 낙농제품과 「주스」류가 최고 33%까지 올랐다. 26일 시중 상가에 따르면 ▲1백80㎖ 서울우유가 종전 1백30원에서 1백40원에 판매돼 7.7%가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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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8개 부문이나 수상|『올·인·더 패밀리』도 6부문
「로스앤젤레스」에서 16일밤 거행된 TV최고의 영예 「애미」상 시상식에서「나치」독일의 유대인 학살을 그린 TV연속극『대학살』이 남녀주연장등 8개 부문을, 「홈·코미디」물인『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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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조사업무도 하게될 신용보증기금|암·고혈압 등「성인병보험」일서 대인기|작년 국내서 팔린 양주 43억3천 만원 어치
신용대출의 확대를 위해 발족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정재철·대우「빌딩」15층)은 흥신업무도 겸하기로 함으로써 기업계의 정보「센터」가 될 것 같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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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국 일부「프로」명칭 변경
○…국어순화운동에 따라 TV3국의 일부 「프로그램」명칭이 바뀌었다. TBC-TV는 종전 『TBC 「리포트」』를 『TBC석간』으로 바꾼데 이어 『해외토픽』은 『세계의이모저모』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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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인파 속 상춘 절정
상춘절정-.4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인 18일 상춘인파는 전국적으로 1백만 명을 넘어 올 들어 최고기록을 보였다. 「빌딩」숲 속에서 짜증난 일상생활에 시달렸던 도시민들은 교외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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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에 빠진 연예계에 자극제|국내서 공연 갖는 김「시스터즈」6남매
지난 24일부터 서울 대한극장에서 하루 두 번씩 공연중인 김「시스터즈」김「브러더즈」6남매 귀국「패밀리·쇼」는 노래·연주·연기 등 모든 면에서 새롭고 흥겨운 무대를 보여줘 「매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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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재미 실업인 김한조씨
62년 겨울의 어느날. 김씨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6시에 「워싱턴」시내의 집을 나섰다. 그가 사무실에 들어서자 비서가 「코피」와 「도넛」을 갖고 들어왔다. 그는 원래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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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오른 신발류 값
시중의 고무신발류 값이 구정 이후 품목별로 평균9%에서 최고 20%까지 오른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의하면 경성고무「패밀리」의 경우 구정까지 만도 도매시세가 3백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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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성지
여성들이 그들의 교양과 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그리고 생활「뉴스」를 여성지를 통해 얻고있는 것은 세계적인 경향인 것같다. 우려나라에서는 6∼7년전부터 시작된 월간지「베스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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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창간 신년호부터|「세계」와 손잡고 독자에 봉사
중앙일보사는 애독자 여러분의 절대적인 기대와 성원속에 「여성중앙」신년호창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여성생활잡지가 될 「여성중앙」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