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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조대표자회의/18일하루 총파업 결의
◎4백60개노조 40만명 참여 주장 「임금인상등을 위한 전국노동조합 투쟁본부」는 15일 오전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비상 전국노조대표자회의를 열고 18일 하룻동안 총파업(4백60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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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투파업」몸살/21개업체 분규진행… 대우중·한라중도 결의
전노협·대기업노조 연대회의가 주축인 「전국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측이 최근 시국상황·임투를 연결지어 18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한 대기업 노조가 잇따라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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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또 “시위비상”/노학 연대투쟁 양상으로
◎58개대생 「휴학 결의대회」/내일 40여개 도시서 집회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으로 촉발된 시국불안이 대학생들의 잇따른 분신에 이어 박창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투신사망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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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불씨”… 메이데이 논쟁
◎공산주의 투쟁행사 인정못해/정부/「8시간 노동」얻은 역사적 축일/노동계 5월1일 노동절(메이데이) 부활을 둘러싼 노동계와 정부의 대립이 올해로 3년째 계속되면서 사회적 혼란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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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능력 평가하자”/보수파,의회소집 요구
【모스크바 외신 종합=연합】 소련의 강경보수주의자들은 21일 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권한축소를 위한 전국적인 조직의 구성을 선언하고 연방 최고회의에 대해 국가비상사태선포와 고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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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노조 파업결의
서울지역 아파트노동조합(위원장 홍성부·38)은 28일 오후 서울 반포동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파업을 결의, 31일까지 서울시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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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조/쟁의신고 내기로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정윤광)은 10일 서울 군자동 지하철공사 차량기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단체교섭 촉구를 위한 총파업 등 단체행동 결의를 한데 이어 11일 밤 노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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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혁 안되면 당은 권력상실”/옐친 경고
◎소 광원들 11일 총파업 결의 【모스크바 외신종합=연합】 소련공산당은 급진적 민주화개혁을 단행,지금까지의 실정을 만회하거나 아니면 인민들의 손에 의해 「역사적 패배」를 당해야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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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파리 총파업
관광차 유럽을 여행하던 중 프랑스 파리에서 메이데이(5월1일)를 닷새 앞둔 4월26일 전국적인 파업을 벌이고있는 현장을 우연히 볼 수 있었다. 신문을 보니 철도·버스·항공·병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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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잇단 대좌… 주말이 고비/현대중공업사태 어떻게 돼가나
◎“명분ㆍ실리 얻었다” 판단/시한부 파업에 시위도 자제/연행자 문제등 변수는 남아 현대중공업 파업근로자에 대한 공권력 투입ㆍ해산으로 야기됐던 현대계열사들의 잇단 동조파업사태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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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협 총파업이 "발등의 불"
이른바 「정치투쟁」으로까지 성격이 부각되며 다른 산업현장의 춘투에 불을 지폈던 KBS사태는 공권력과의 마찰없이 지난주말을 고비로 해결됐지만 현대중공업노조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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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후유증 전국확산 조짐/3개계열사 동조파업 돌입
◎전노협 내일부터 파업 선언/전대협가세 곳곳서 시위ㆍ습격 메이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경찰의 현대중공업 농성 강제해산에 따른 「현중후유증」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당국의 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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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정적… 휴일맞은 울산/현대중사태/계열사 파업설속 산발 시위
◎60여명 크레인위서 농성/회사측선 설득하며 조업준비 【울산=임시취재반】 현대중공업 농성 강제해산에 항의하는 현대계열12개사 노조가 3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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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8개계열사 동조파업 선언/마창노련도 30일 총파업
【울산=임시취재반】 현대중공업파업사태는 공권력투입으로 일단락됐으나 울산지역18개 현대계열사 노조연합인 현대그룹노조 총연합회(현총연회장 이상범ㆍ29ㆍ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가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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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투쟁지원/언노련 16일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위원장 권영길)은 KBS사태와 관련,13일오후 서울 태평로 언론회관 언노련사무실에서 긴급 중앙위원회를 열고 서기원사장 퇴진과 연행KBS노조원 전원석방을위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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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바래는 공산주의
동유럽 권에서 중대한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소련공산당중앙위총회에서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헌법상 「공산당의 지도역할」에 관한 조항 삭제 가능성을 시사했고, 체코슬로바키아엔 비공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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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로연산하 37사 총파업|「통일」 경찰 투입·사무실 수색에 반발|쟁의 발생 신고 없이 결행
【창원=조광희 기자】 마산·창원 지역 노조 총연합회 산하 37개 업체가 1일 오후 2시부터 전격적인 총파업에 들어가 마창지역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마창지역 노조총연합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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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시위 연세대학생 |경찰돌 맞아 한쪽 실명
28일 오후4시30분쯤 연대 교내에서 「노동절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치고 투석시위를 벌이던 연대생 이남훈군(22·심리4) 이 학교 안으로 진입한 경찰이 던진 돌에 맞아 안경이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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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연대파업" 확산 조짐
창원공단·마산수출자유지역 입주업체들이 임금인상을 둘러싼 쟁의로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임금투쟁을 주도하는 「마·창노련」이 투쟁효과의 극대화를 노려 마산·창원지역 61개노조 연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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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대교수 강의중단 결정
홍익대 미술대 교수 37명은 25일 오후 긴급교수회의를 열고 학내사태가 진전될 때까지 모든 강의를 중단키로 결정했으며 박서보 미술대학장(58)은 『학생들의 무리한 요구를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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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근로자 만명|임투대회 후 격렬시위
【마산=허상천기자】창원공단과 마산수출자유지역 근로자 1만3천여명이 24일 오후2시50분쯤 마산수출자유지역 후문 노동자 민주광장에 모여 「89임투결의대회」를 열고 가두행진을 벌이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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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맹휴업 움직임
정부의 대재야세력 강경조치에 대한 항의와 「5월1일 메이데이 총파업」지원을 위한 학생들의 동맹휴업 움직임이 대학가에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서울대가 19일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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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 연대 투쟁 본격화 |학생투쟁연합 위 발족
대학 운동권의 노학 연대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학생운동권은 노학 선봉대원의 울산 현지지원 투쟁, 5월 총파업을 기점으로 한 민중생존권 연대투쟁을 벌여나가는 한편 문익환 목사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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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 또 수강거부
총장선출 문제로 진통을 거듭해온 고려대는 30일 학생들이 무기한 수강거부에 들어가 오전 현재 수업이 이뤄지지 않은 채 학내사태가 또 다시 악화됐다. 고려대생 2천여 명은 29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