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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역사 한복판에 선 검찰 진실의 칼 하나로 승부를 걸어라"
정상명(57.사진) 검찰총장은 23일 "검찰은 지금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한복판에 놓여 있다"며 "진실의 칼 하나로 승부를 걸라"고 말했다. 대검청사 별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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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선' 한복판에 선 임채진 해법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 [사진=김경빈 기자]임채진(55.1977년 사법시험 19회 합격) 신임 검찰총장은 어떤 선택을 할까.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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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한국정보통신대학 “뭉쳐서 키우자”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정보통신대학(ICU)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통합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에 따라 흡수하는 쪽에 선 KAIST로서는 서남표 총장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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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명동성 유력
정성진 법무부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장을 포함해 일부 검찰 수뇌부에 대한 인사 방안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청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임채진 차기 검찰총장의 취임(24일)에 따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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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뇌관' 둔 채 후보 등록할 듯
17대 대통령선거의 이른바 '마지막 뇌관'은 후보 등록일(25~26일)을 이틀 앞둔 23일까지도 해체되지 않고 있다. 'BBK 김경준'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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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기부 外
◆기부=문태식 아주산업 명예회장은 21일 오영교 동국대 총장을 방문해 모교 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행사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과 박현서 순천향대 총동창회장은 22일 오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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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의 개척정신, 21세기 길잡이”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湖巖) 이병철(사진) 회장의 20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강영훈 추모위원장(전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이인희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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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시기 … 민감한 사안 '말년 총장의 고뇌'
15일 대검찰청 자료실에서 열린 우리나라 최초의 검사 .이준(李儁) 열사.의 흉상 제막식에서 정상명 검찰총장이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대검찰청 공보실 제공]정상명(57) 검찰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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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피하고 싶은 4가지 시나리오
그래픽 크게보기 온 국민의 눈과 귀가 검찰로 쏠리고 있다. 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검찰발(發) 태풍이 대선 판세를 흔들어 놓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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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선 닮은꼴, 어느 길로 가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17일 저녁 김경준씨가 조사받고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씨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최정동 기자] “역사는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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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2 '대선 뇌관' 김경준 송환 … 검찰 수사 3대 포인트
검찰의 김경준(41.전 BBK투자자문 대표)씨 수사에선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중요한 초점이 세 가지 있다. 3대 포인트는 ▶대통령 선거 일정상 수사를 24일까지 1차 마무리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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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자금 지원 늘려 한국 위상 높여야”
“반기문 총장 이후 한국인들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능력있는 젊은이들이 더 많이 유엔에 진출했으면 합니다.” 14일 만난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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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마친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법사위 '조건부 적절' 평가
국회 법사위는 14일 삼성그룹의 '관리대상'에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채진(55.사시 19회.사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총장 업무 수행에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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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학연 문제삼기 시작하면 한국서 살아남을 사람 있겠나"
정상명 검찰총장은 14일 "검찰이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할 땐 거부하다 차기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13일)를 하루 앞두고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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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연구, 봉사에 충실한 대학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조선대총장에 취임한 전호종(53·해부병리)교수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과 연구, 사회봉사에 충실한 대학을 이루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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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일꾼 양성 … 로컬화에 힘쓸 것”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한성대가 올해로 개교 35주년을 맞았다. 이 대학 윤경로 총장은 13일 “모든 대학이 글로벌화를 외칠 필요는 없다”며 “한성대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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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 이슈는 '떡값과 BBK'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가 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13일 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사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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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靑의 첫번째 남자, 黃敬과 그의 가문
학생운동 영수 시절 베이징의 전차 위에서 연설하는 황징. 김명호 제공 톈진 사람들은 지금도 황징(黃敬·兪啓威) 얘기만 나오면 명시장이었다고 찬양한다. 그는 초대 시장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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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별 특화로 지역과 함께 발전”
부산대에 지난 7일 경사가 겹쳤다. 학술진흥재단 인문한국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15억원씩 10년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009년 개교하는 양산캠퍼스의 기숙사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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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대검 차장, 홍경식 서울고검장 퇴임
정동기 대검 차장과 홍경식 서울고검장이 20일과 21일 각각 퇴임한다. 이들은 정상명 검찰총장의 후임인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의 1년 선배 기수(사법연수원 8기.1978년 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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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데 없는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동문들이 "전셋집 마련" 3억 모금
1일 사임한 정창영(64.사진) 전 연세대 총장의 거처 마련을 돕기 위해 이 대학 동문들이 나섰다. 연세대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이범관(64) 변호사는 6일 "부인의 개인 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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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부정의혹으로 본 편입학 실태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내 한 편입학원의 강의실 풍경. 강의실에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그래픽으로 보는 편입학 미국도 대학 편입학 열풍 #1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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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능' 연세대 사태로 본 대학 편입학 실태
연세대 정창영 전 총장 부인의 금품수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검찰이 연세대 부정 편입학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청와대가 1일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 10여 곳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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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국립대학법인 울산과기대 2009년 개교 목표로 첫삽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1일 기공식을 열고 캠퍼스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국내 첫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2009년 3월 개교 목표로 1일 기공식을 열고 캠퍼스 조성공사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