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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삭발 이광재 직언 "이재명·전해철·홍영표 불출마해야"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택에서 만난 이광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삭발을 한 모습이었다. 그는 까슬까슬해진 짧은 머리를 만지더니 “강원지사 선거에서 지고 다 ‘내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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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가족 의혹은 조국 시즌2?…민주당은 이 말 못 한다" [영상]
윤석열 후보 가족 의혹은 자칫 조국 시즌 2가 될 가능성 있죠. 그런데 민주당은 이 말 못해요 스스로를 ‘극좌’라 말하는 김수민(39) 시사 평론가는 “민주당이 조국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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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원순의 추락…26년전 그를 스타로 만든 여판사 일침
이은경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이 22일 서울시청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실에서 한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울고 있었는데 우리는 몰랐다. 지금은 2차 피해로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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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갈기 찢긴 홍콩 지지 대자보···中유학생, 한국 대학 옥죈다
11일 오후 '노동자연대 고려대모임'이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경대학 후문 게시판에 부착한 대자보가 훼손됐다. 찢긴 대자보는 인근 쓰레기통에서 조각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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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표창장''인턴예정 증명서'…학생들의 조국 복귀 풍자
‘내일을 위한 오늘’ 등 9개 청년단체가 조국 사태에 대한 풍자로 지난 16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팩스로 '분노의 표창장'을 보냈다고 한다. [청년단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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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복직한 조국, 2학기 강의계획서는 안냈다
서울대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한 가을학기 수강신청이 7일 오후 4시 마감됐다. 지난 1일 복직한 조국 서울대 교수의 강의는 개설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온라인 캡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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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 하일지 교수 "사과할 것도, 철회할 발언도 없다"
하일지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자신의 미투 폄하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처음부터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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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이대 총장, "총장 임무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 사퇴 거부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왼쪽)이 지난 3일 학생들이 점거 농성 중인 학교 본관 앞에서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취소를 발표한 뒤 학생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이화여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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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사적인 음담패설이라고요? 말의 힘은 훨씬 크답니다
고려대 단톡방 언어 성폭력 사건 지난 13일 고려대 게시판에 ‘동기, 선배, 새내기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카카오톡방 언어 성폭력 사건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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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평등주의 나라의 일등기업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경축, 탐라정보고, 김성수군 삼성 SDS 입사’. 제주도 어느 마을 입구에서 목격한 현수막이다. 그 학생은 가문의 기대를 한 가득 안고 서울로 상경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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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수 이어 장시기 교수까지 … 어수선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 발언 건과 관련한 대자보가 17일 동국대 게시판에 나붙었다. 학생들이 대자보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도대체 왜 징계를 못하는 거야. 물러나라고 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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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 농성 10일째
벽면을 뒤덮은 30여장의 대자보, 뜯겨 나간 출입문, 헝클어진 책상과 서랍…. 등록금 인상철회 등을 요구하는 총학생회 학생들에 의해 점거된 지 열흘째인 서울대 총장실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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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파업 1백일째
충북도내 유일한 3차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 파업사태가 20일로 1백일째를 맞았다. 19일 열린 34번째 교섭마저 결렬되자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도민들까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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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여학생사건에 정부당국 긴장
[베이징〓유상철 특파원]베이징(北京)대에 비상이 걸렸다. 2천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23일부터 대자보를 붙이고 촛불 시위를 벌였다. 1989년 6월 4일 벌어진 천안문(天安門)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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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4. 중국 문화대혁명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기획한 '세기를 넘어' 연재의 네번째로 중국의 '문화대혁명' 을 되돌아본다. 옛 소련을 비롯한 서구의 사회주의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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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맛 씁쓸한 대자보철거 몸싸움
5일 오전 연세대 도서관 앞.김병수(金炳洙)총장등 40여명의보직교수들이 도서관 기둥에 붙은 대자보를 뜯어내는 순간 도서관앞은 수라장으로 변해버렸다. 『교수님들,대자보를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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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축구 7년 無冠 사령탑 교체 위기
최강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7년여동안 무관에 머물고 있는대학축구 명문 고려대축구팀이 난파위기에 봉착했다. 고려대는 현재 진행중인 96가을철대학연맹전에서 충격적인 예선탈락후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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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 총장 無國籍9년 어떻게 가능했나
송자(宋梓)총장에 대한 법원의 총장선임무효판결에 연세대 교수.학생.동창회등 학교의 구성원들은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일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단.보직교수.총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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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비난 대자보 첫 징계회부-서강대학교
대자보의 표현은 어디까지 허용될수 있는가.군사정권하에서 학생운동의 주요「무기」로 이용되며 그 내용과 표현에 사실상 제약이없다시피했던 대학가 대자보가 처음으로 제재의 대상이 됐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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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2의 박홍총장 필요하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에는 할말을 제대로 못하거나 하지않는 풍조가 생겨났다.그 풍조가 심해져 사회를 지배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정작 할말을 한 사람이 오히려 핍박받는 기이한 현상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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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로 대학가 “몸살”/대학마다 대책마련에 부심
◎교수·교직원들 무더기 연루/불신 증폭·학내분규 우려도 1천여명의 부정·부당합격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대학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각 대학들은 특히 이번 공개에서 관련 교수·교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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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대 이사장|총장 뒷자리서 대학운영 "총지휘|영입 땐「간판스타」로 만족
「남편은 총장, 부인은 이사장, 아들은 대학교수….」 과거 대학가 대자보 등에는 신흥 사립대의 설립자 친·인척 중심의 배타적이고 전횡 적인 학교운영을 빗댄 풍자적 표현이 자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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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 돌린 “야간 반대” 화살/이하경기자 사회부(취재 일기)
숙명여대가 야간학부 개설문제로 38년 개교이래 최대의 진통을 겪고 있다. 교육부의 92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조정에 따라 내년부터 영문·중문·전자·통계 등 4개 야간학과를 신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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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교수임용 싸고 진통/학생들“부적격자”/학교 “고유권한”맞서
◎무자격 안기부출신 채용 농성도/인천대 새학기를 맞아 각대학이 신규임용한 교수들중 일부에 대해 학생들이 적격자가 아니라고 반발,새로운 「학원사태」를 빚고있다. 경기대·인천대·서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