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총수 일가 등기이사 비중 9%
삼성·현대자동차·SK·LG처럼 총수가 있는 그룹과 포스코·KT처럼 총수가 없는 그룹은 지배구조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공개한 ‘2010년 대기업 집단 지배
-
태광 ‘비자금 의심 현금’ 수시로 인출 … 검찰 ‘가신’ 줄소환
검찰은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심 계좌에서 최근 수년간 현금이 수시로 인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의 사용처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20일 태광그룹의 자금 운용에 관련된 임직원들을 불
-
[태광그룹 비자금 로비 의혹]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누구
조용한 ‘은둔형’ 오너, 기업 확장에 앞장선 공격형 경영자-.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48·사진) 회장의 두 얼굴이다. 그는 평소 남 앞에
-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이익 2조원 목표 형은 백화점 동생은 홈쇼핑,그룹 분할설 솔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외부 노출을 극히 꺼리던 30대 총수 형제가 햇빛 사이로 나란히 걸어나왔다. 정지선(38) 현대백화점 회장과 정교선(36) 현대홈쇼핑 사장
-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이익 2조원 목표 형은 백화점 동생은 홈쇼핑, 그룹 분할설 솔솔
외부 노출을 극히 꺼리던 30대 총수 형제가 햇빛 사이로 나란히 걸어나왔다. 정지선(38) 현대백화점 회장과 정교선(36) 현대홈쇼핑 사장이다. 이들은 2006년 12월 건강상
-
전문경영인 체제 금호 … 구조조정 마무리 최대 숙제
박찬법 신임 회장창업자인 고 박인천 회장이 타계한 뒤 25년간 유지돼 온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형제 경영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돼 그룹 경영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하지만 박삼구
-
현대차는 왜 LPi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나?
현대자동차가 7월 8일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놓았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3년7개월 동안 2508억원을 투입해
-
박용현 새 두산 회장의 조용한, 그러나 거대한 행보
박용현 회장이 재계 10위의 두산호 선장을 맡았다. 그는 서울대 병원장 출신이다. 의료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지만 재계에는 알려진 게 그리 많지 않다. 박 회장과 그리고 그가 이끌
-
주요 그룹, 책임 경영으로 위기 넘기
국내 주요 그룹들이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책임 경영’을 표방하고 있다.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LG, SK 등 주요 그룹들의 13일 주주총회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 그
-
[Issue Prism] ‘王회장’의 영광, 부활하나?
▶표석이 뽑히기 전 현대 계동 사옥 전경.왕자들이 달라졌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주요 인사들 사이에 전에 없던 따뜻한
-
[JOBs] 신한은행, 끝없는 금융영토 확장 … 이젠 해외로
올 하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한은행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태평로 본사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진우·박유연·김재익·나지은·이순한씨. [사진=안성식 기자]‘신한 스피리트’란 말이 있다.
-
[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
세 아들에 수시로 종자돈 증여 ‘4 : 1 : 1 황금비율’로 나눠줘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세 아들에게 현금 증여를 해왔다. 세 아들은 이 돈을 종자돈 삼아 한화 주식을 사들였다. 증여세를 내고 남은 돈과 배당금, 주
-
“나는 재벌이란 말 듣기 싫어… 회장도 일 못하면 잘린다”
지난해 가을 기자는 최태원 회장이 그룹 팀장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 팀장이 그에게 질문했다. “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명예퇴직에 대한 두려움인데, 회장
-
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
-
최태원 회장, SK그룹을 지주회사로 확 바꾼다는데…
지난해 가을 기자는 최태원 회장이 그룹 팀장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 팀장이 그에게 질문했다. “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명예퇴직에 대한 두려움인데, 회장
-
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인연합회
-
옛 LG그룹 총수 일가 한자리에
구본무 LG 회장, 허창수 GS 회장, 구자홍 LS 회장 등 옛 LG 그룹의 총수 일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허창수 회장의 장
-
'맛살 명가' 오양수산, 집안싸움 점입가경
지난 1983년 '오양맛살'을 국내에 처음 소개해 맛살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은 오양수산(10,350원 150 -1.4%)의 대주주 일가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특히 오양수산
-
[삶과추억] 70년대 '중공업 드라마' 엮은 오뚝이 경영인
20일 밤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정몽준 의원이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빈소에는 정상영 KCC명예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
[JERIReport] "출총제 폐지가 또다른 규제 낳으면 곤란"
출자총액제한 제도는 1987년 경제력 집중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이래 수많은 개정과 제도 폐지 및 부활을 거치면서 이른바 누더기 규제가 됐다. 그 과정에서 이 제도의 목적
-
재계 가족모임 줄이어
대기업 총수 일가의 가족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진.SK.대성그룹은 창업주 3세 결혼으로, 현대와 금호아시아나는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집안이 모인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
재계 가족모임 줄이어 … 현대·SK·한진그룹 등 추도식·결혼식 잇따라
대기업 총수 일가의 가족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진·SK·대성그룹은 창업주 3세 결혼으로, 현대와 금호아시아나는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집안이 모인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
비자금 400억대 … 조성 경위 조사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20일 오전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대검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현대차 본사 차원에서 조성한 비자금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