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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론 분열 막은 개헌 발의 철회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를 철회했다. 이로써 연초 대국민 담화로 개헌 추진 의사를 밝힌 뒤 끌어온 논란에 일단 마침표를 찍었다. 국민의 다수가 현 시점에서 개헌을 추진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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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탈당은 생존술?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만일 당적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면 임기 중에 당적을 포기하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 노태우(左).김영삼(YS.(中)).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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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강한 후보…귀향 인재 눈여겨 보세요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바로 선거입니다.특히 지방선거는 우리 주변의 삶을 바꾸는 일이죠.그래서 지방선거가 총선보다 중요합니다.이번 선거 만큼은 유권자가 주인공이 되어 봅시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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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 선거 문화 바뀐다"
제1회 매니페스토 아카데미가 4일 서울 인의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서명연 광진구 광역의원 예비후보, 김효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명희 매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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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험 살려 예산 파수꾼 되겠다" CEO·변호사들 '지방으로'
D-58. 총선보다 중요한 5.31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3일 예비후보 등록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현재 등록을 마친 예비 후보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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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D-2 … 테러 초비상
15일 이라크 독립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을 앞두고 이라크에 초비상이 걸렸다. 사담 후세인 정권 몰락 이후 이라크를 이끌어 갈 정부수립을 위한 마지막 선거절차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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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준비 극비작전
내년 1월 30일로 예정된 총선을 치르기 위해 이라크 당국이 온갖 고육책을 짜내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탄테러와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선거준비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21일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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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1000명 이라크 추가 파병
영국이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치안유지를 위해 1000명을 추가 파병할 것이라고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 영국은 이르면 내년 초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 연대(일명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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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세력 총선 전 해산"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가 7일 "1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라크 내 무장단체.민병대의 약 90%가 내년 1월 총선을 치르기 이전에 해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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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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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미용실을 선점하라"
"머리로 싸우는 후보보다 발로 뛰는 후보가 최후의 승자다." 열린우리당이 작성한 선거지침서의 한 대목이다. 최근 당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7대 총선 필승 길라잡이'라는 선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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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 '구원 투수' 될까
19일 오전 민주당은 조순형 대표와 추미애 상임중앙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출범을 결정했다. 출범 일자도 오는 22일로 잡아놨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탄핵 역풍을 차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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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일부서 한때 '탄핵 철회론'
"광풍(狂風)입니다.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경기 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한 후보자는 17일 이렇게 말했다. 그는 "탄핵안 가결 역풍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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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상심으로 슬기롭게 풀어가자
참담하다. 황당하다. 걱정된다. 불안하다.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까. 이런 때 안보는 문제없을까. 경제는 어떻게 될 건가. 총선은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과도적 국정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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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공천 곳곳서 후유증
4.15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탈락 인사들의 반발 등 후유증이 거세지고 있다. 경선 지역에서는 불공정 시비가 불거지는가 하면 밀실 공천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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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되나] 선거 코앞인데 '게임 룰'도 못 정해
국회는 2일 4.15총선의 룰을 확정하는 데 실패했다.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 3법은 이날 밤 정치개혁특위와 법사위는 통과했지만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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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름으론 안된다"
한나라당에 신당 창당이라는 격랑이 몰아치고 있다. 수도권 소장파 의원들과 영남권 일부 재선 의원 등으로 구성된 구당모임이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23일 구당모임 대변인격인 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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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수석 없이 총선 치르기로
청와대가 정무수석 없이 4.15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총선 후 여러 상황을 감안해 후임 정무수석을 인선할 계획"이라며 "이병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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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의원 "새 대표 박근혜 밀겠다"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이 최병렬 대표 사퇴 이후의 대안으로 박근혜 의원을 추천했다. 姜의원은 19일 밤 TK(대구.경북)지역 의원 모임에서 "崔대표가 당의 신임을 못 받고 당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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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모금은 李 前총재 책임"
총선 위기론에 직면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극약 처방을 꺼내 들었다. 崔대표는 1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불법 대선자금 모금 사건에 대한 '이회창 전 총재 책임론'을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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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오후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당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과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최 대표는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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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느닷없는 중임 개헌론…총선후 정계개편 모색
총선가도에 개헌변수가 돌출했다. 개헌론은 그동안 야권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그러나 이번엔 사정이 다르다. 개헌론을 제기한 주체가 여권이란 점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이 제기한 개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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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대표, "선거자금 1억 미만으로"
민주노동당 권영길(사진)대표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총선에서 후보당 1억원 미만의 선거자금을 사용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설사 당선되더라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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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 소장파, 호남 물갈이 촉구
민주당 추미애 상임중앙위원과 장성민 청년위원장 등 소장파들이 24일 '호남 물갈이론'을 제기했다. 조순형 대표가 주재한 상임중앙위원회의 석상에서다. 당직 인선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