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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배 탈북민들의 국내 정착 노하우 전수 나선다
통일부가 제2하나원 개원 4주년을 맞아 오는 3일 하나원 출신 남성 탈북자들의 재방문 행사를 한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일 말했다. 제2하나원은 2012년 12월 5일 강원도 화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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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삶 체험하는 화음공동체 … 어느새 대곡도 소화할만큼 성장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단을 꿈꾸는 J콰이어(지휘 정승택·사진). 그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합창의 정신인 화합과 나눔을 배운다. 덤으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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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중간평가 각서는…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한 지 2개월 만인 1988년 4월 치러진 13대 총선에서 집권당인 민정당은 299석 중 125석밖에 얻지 못했다. 반면 김대중 총재의 평민당, 김영삼 총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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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중간평가 연기 89년 비밀각서 있었다”
1989년 3월 노태우 대통령이 중간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한 정호용씨 등을 공직에서 사퇴시키는 내용을 담은 비밀각서를 당시 집권당인 민정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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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청문회 신중 검토 주문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6일 대선자금 청문회와 관련, "우리는 청문회를 염두에 두고 준비, 검토한 적이 없었다"며 한발 물러섰다. 그는 당 상임운영위에서 "민주당에서 노무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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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 모르면서 …" 2野 망신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오는 10일로 연기됐다. 열린우리당의 기류를 제대로 읽지 못한 한나라당의 전략 부재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망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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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처리 막판 국회법 암초에 한나라 '망신'
▶ 한나라당 이재오 사무총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법사위를 통과한 노무현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 처리가 다음주로 연기된 것과 관련, 최병렬대표를 찾아 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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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한나라] "金장관 국회에 발 못붙이게 할 것"
한나라당은 격분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법률가이므로 조만간 국회의 해임건의를 수용할 것"(崔秉烈대표)이라던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지도부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崔대표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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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총무 "주5일제 13일 처리"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의회의 논의가 국회 환경노동위 중재로 8일 재개된 가운데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등 3당 총무는 노사정 3자 간 타결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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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勞使 상견례부터 신경전
주5일 근무제 도입 법안을 놓고 정치권이 논란에 휩싸였다. 여야의 입장이 다르고 3당 총무와 관련 상임위의 시간표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임금협상 결과에 충격을 받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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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이윤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성남 수정구 이윤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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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안보리 회부 안할 것"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핵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지 않고 다자간 회담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차관보는 지난 21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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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안보리 회부 안할 것"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핵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지 않고 다자간 회담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차관보는 지난 21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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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미달 법안 재처리 결정 여론 뭇매에 정치권 굴복
국회가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통과시킨 법안들을 재처리하기로 결정한 것은 거센 비난 여론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내용이 잘못돼 재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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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줄줄이 불법 통과
8일 국회 본회의의 의안 처리 과정에서 의원들이 대거 증발해 법률안 표결이 중단되는 사태가 연이틀째 발생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69건의 법률안을 포함, 98건의 안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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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미달 20여 법안 無效시비
국회가 이틀째 의결 정족수(재적의원 과반수) 미달로 본회의가 중단되는 구태를 재연했다. 특히 의석을 지킨 의원이 70여명에 그친 상태에서 법률안이 통과돼 무효시비가 일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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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왜 대통령이 안하나" 박관용의장 한때 사회 거부
박관용(朴寬用·얼굴)국회의장이 7일 단단히 화가 났다. 지난 7월 의장 취임 이후 예산안 시정연설만큼은 대통령이 직접 해달라고 김대중 대통령에게도 요청하고 수차례나 청와대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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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법무 해임案 표결 강행 對 시간 끌기
김정길(金正吉)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해임안에 대해 표결 강행 방침을 굳혔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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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의장 "法대로"
박관용 국회의장이 29일 김정길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합의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되 안되면 표결을 하겠다는 것이다. 원칙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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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可 찍어라" 밤샘 설득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장대환 총리서리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27일 밤늦게까지 자체 표 단속작업을 했다. 사실상 찬성을 당론으로 정한 민주당은 최고위원과 총무단을 중심으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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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반대표 20표 이상 추정
31일 장상 국무총리 임명을 반대한 '1백42표'는 민주당 의원들이 가세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결과다. 투표에 참여한 한나라당 의원 1백25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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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잦으면 상임委서 빼" 민주 外遊의원 조치
민주당은 국회에 자주 결석하는 의원들을 소속 상임위에서 빼기로 했다. 당 소속 의원들의 무더기 외유(본지 7월 16일자 5면)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취한 조치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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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 따라 몰리는 상임위
#1 상임위원장 자리를 희망하던 한나라당 A의원은 지난주 '준 탈당계'라는 것을 썼다. "상임위원장을 안 시켜주면 모든 당론·당명에 반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사실은 원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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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 의장-민주당 신경전
박관용(朴寬用) 신임 국회의장과 민주당 사이에 때이른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朴의장은 8일 취임 이후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해서라도 의장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