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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호감 선거 낳는 87년 헌법, 국민 67%는 바꾸자 한다
제20대 차기 대통령 선거를 1년여 앞둔 지난 3월 7일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뉴스1] ━ 리셋코리아 조사 … 분권형 대통령 52% 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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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골든크로스' 넘보는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의 直說
■ 모두에 똑같은 돈 나눠주면 오히려 소득 불평등 심화시킬 것 ■ 文 정부 한반도 긴장 완화는 성과, 부동산 시장 불안 뼈아파 ■ 이념·세대·계층·젠더 갈라치기로 이익 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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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은 고마운 먹잇감” … 문재인호 돌파구로 삼을 태세
관련기사 어휘로 본 황교안 성향은 ‘법·질서 > 민주·인권’ 황교안 ‘국정과제’ 강조 보좌형 총리에 가까워 ‘등 보이면 끝’ 의식한 인사 … 김무성에 대한 경고 의미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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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잘 쓰면 보석인데 … 대독·방탄 총리 많아 무용론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녹취록 공개 등 예상 외의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청문회에 출석한 이 후보가 다양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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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방탄…이런 총리 소용 있나 vs 대통령 쓰기 따라 보석될 수도
"이 정부 총리는 정말 빵점이다."(김광웅 초대 중앙인사위원장) "국무총리라는 자리 자체가 행정부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정두언 의원) 이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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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시’의 작지만 특별한 선거
20일 세종시 선거구인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건물에 국회의원과 시장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세종시=프리랜서 김성태] “금강이 흐르는 세종시와 포토맥강을 낀 미국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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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민주당 대표 선거에 쏟아지는 불신
일본 총리를 뽑는 민주당 대표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정권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 전 간사장과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싸움은 40도에 육박하는 일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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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이탈 거부 땐 선거 중립 포기 간주"
한나라당이 한명숙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철저 검증을 다짐하고 있다. 4월에 열리는 인사청문회가 그 무대다. 우선 청문회는 한 후보자의 '당적 이탈'과 '5.31 지방선거 공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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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 "유엔 사무총장 출마"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임하는 정부의 태도는 조심스럽다. 반기문 장관의 출마를 14일 발표한 유명환 외교부 1차관은 "로 프로파일(low profile.저자세라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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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환서리 청문회 정치권 기류 심상찮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정치권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 당초 한나라당은 장대환(張大煥)국무총리서리 지명 때만 해도 별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장상(張裳)총리서리가 국회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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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장관의 처신과 중립내각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이 정치인들의 모임에 참석하고, 이를 취재하는 보도진에게 행패까지 부렸다는 소식은 참으로 믿기 어려운 얘기가 아닐 수 없다. 辛장관이 비록 늦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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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웃을 노릇
지난 6월 한국팀이 월드컵 4강에 진입했을 때 우리 국민은 '히딩크를 대통령으로'라는 애교있는 구호를 내걸며 그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낸 바 있다. 많은 국민은 연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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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91% "고이즈미가 좋아"
일본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 신드롬이 일고 있다. 취임 3주째를 맞은 고이즈미 내각의 지지도는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방송.신문의 조사에서 모두 80%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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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리총리 퇴임해도…]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가 연립 여당 내부의 퇴진 압력을 10일 받아들였지만 연정의 앞날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구조개혁.경제회생 등 산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일 정부의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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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납북 일본인 제3국행' 발언 사면초가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사진)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북한측이 일본인 피랍자를 제 3국에 추방형식으로 내보내면 이를 일본이 알아서 처리하겠다" 는 이른바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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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6월2일 해산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의 모리 요시로(森喜朗)총리는 2일 중의원을 해산한다. 일본 정부는 이어 임시각의를 열고 '13일 공고, 25일 선거' 를 결정할 계획이다. 야당이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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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직선제' 다시 불거져
일본에서 총리 직선제 도입론이 처음 제기된 것은 반세기가 넘는다. 총리를 국회가 아닌 국민의 손으로 뽑아 권한과 리더십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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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잇단 실언…총리 자질론 지적
"말이 많아 야단만 맞고 있습니다." 16일 저녁 도쿄(東京)에서 열린 자민당 모리(森)파의 정치자금 모금 파티장.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는 스스로 다변(多辯)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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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막車 놓친 JP
말은 험하다. 그러나 '펀치' 가 없다. JP는 한국적 정서를 자극하는 무기를 양손에 꺼내 들었다. 해방정국 때 진보를 좇아 신탁에 찬성한 사람이 정부 내에서 '엄지' 자리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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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또 망신…캐나다 총리 이름 몰라 망신
[뉴욕〓연합] 지난해말 외국 지도자들의 이름을 제대로 몰라 자질론 시비를 불러일으켰던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이번엔 캐나다 총리 이름 때문에 또 망신을 당했다. 2일 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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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의원의 자질
국제면 한 귀퉁이의 조그마한 기사가 눈길을 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7백55명에 이르는 상원의 귀족 세습의원을 퇴출시키기 위해 '논술시험' 을 치르기로 했다는 기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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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대통령
"만약 시험을 치르게 해서 대통령을 선출한다면 나도 대통령이 될 자신이 있다." 어떤 시험에서건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는 3공 시절의 한 관료가 농반진반으로 한 말이다. 그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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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과 '가능성의 예술'
신한국당 경선이 난장판이다. 집권당의 아귀다툼은 유권자를 절망케 한다. 21세기 첫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위기 극복과 미래상을 전혀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여당 공천만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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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全씨 5共청문회 증언
정호용(鄭鎬溶)의원이 청와대의 의원직사퇴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인 직후인 89년 12월14일.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의 국회증언을 책임지고 있는 이한동(李漢東)원내총무는 6共 청와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