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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가 소외층 감싸안아야”
“‘묻지마 살인’을 막으려면 공동체가 소외된 사람들을 감싸안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 남가주대 로렌스 팰링커스(사회사업학·사진) 교수는 20일 e-메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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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군대에도 사회복지사 배치를
군대에 상담을 통한 심리분석이나 전반적인 복지환경을 조성하도록 사회복지 전문인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임상상담사나 기본권상담관 혹은 사회복지병과 형태의 임의적 운영 형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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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가정 방문’ 선거운동 효험
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홀랜드의 슈루즈베리 스트리트.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셔츠 소매를 걷은 채 유권자의 집을 찾아다녔다. 그는 50분 동안 골수 공화당원은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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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원 흉기 저항 땐 총기 쓸 수 있다”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은 “최근 중국 측에 (중국 선원들이) 민간인일지라도 흉포하게 나오면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들이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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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해상 공권력 강화’ 밝힌 강희락 해양경찰청장
만난 사람 = 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10일 오후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 해상 특수기동대 ‘포세이돈팀’의 발대식이 열렸다. 최근 발생한 중국 어선의 난동 사건과 관련, 바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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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탐지 1등 경찰견 ‘게로’ 가상 인터뷰
지난달 25일 서울 방배동 경찰특공대 운동장에서 열린 폭발물 탐지 대회에 출전한 셰퍼드 게로와 김윤상 순경. 게로는 1분17초 만에 폭발물을 찾아내 우승했다. [김태성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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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실의 ‘시한폭탄’ CDS
요즘 세계 금융 상황은 새로 시작되는 한 주가 무서울 지경이다. 거의 매주 메가톤급 드라마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에 따른 주택 모기지 부실이 문제의 진원이라지만 잘나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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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일선 경관 사격 실력
경찰관 열 명 중 한 명은 사격 실력이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정례 사격 실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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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빼고 근육 키우는 육군 무인정찰기·로봇 … 첨단 무장
대한민국 군이 10월 1일 건군 60주년인 ‘국군의 날’을 맞는다. 건군 당시 변변한 전투기나 함정 하나 없던 우리 군은 60년이 지난 지금 해외 수출까지 할 정도의 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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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폭력 어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엊그제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우리 경찰관이 중국 어부들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2001년 6월 한·중 어업협정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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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특파원, 페일린 고향 알래스카 가다 인간미 - 냉혹함 … 두 모습의 페일린
미국 알래스카주 와실라는 앵커리지에서 약 64㎞ 떨어져 있다. 두 도시를 잇는 길은 잘 닦여 있다. 두 곳의 외곽엔 상가·주택을 짓는 공사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공화당 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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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학교 총기난사 … 9명 사망
핀란드 북서부 지역의 한 직업학교에서 23일(현지시간) 이 학교 학생 마티 주하니 사리(22)가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9명이 숨졌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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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산 '미니 숲'엔 주말 피크닉 가족 붐벼
의사당의 녹색 돔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국회는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낯설기만 한 존재다. 철통 같은 경계근무에 쉽사리 접근조차 어려울 것 같고, 경내에 들어선 뒤에도 눈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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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산 '미니 숲'엔 주말 피크닉 가족 붐벼
의사당의 녹색 돔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국회는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낯설기만 한 존재다. 철통 같은 경계근무에 쉽사리 접근조차 어려울 것 같고, 경내에 들어선 뒤에도 눈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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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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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면 진보 · 화 잘내면 보수'(?)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언스'지는 최근 미국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갑작스러운 소음을 듣거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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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 비극’ 노래하다
“…내게 주었던 아픔들로/서툰 이별로 끝을 맺은/내 삶을 기억해 줘/영원히…”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를 모티브로 한 노래가 나왔다. 신인 모던록 밴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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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새우가 고래를 삼키다
뉴스 분석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7일(현지시간) 매케인의 지지율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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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 군 투입 경고
태국 방콕 정부청사 앞에서 2일 반정부 시위대가 사막 순타라웻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사막 총리는 이날 오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방콕 AFP=연합뉴스]사막 순타라웻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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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차고 수업하는 교사? 美서 논란
교사가 학교에서 총을 차고 수업한다면 학생들은 더 안전해질 수 있을까. 최근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에게 총기소지를 허용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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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언론 “매케인의 도박”
“이것은 도박이다.” 공화당 선거 전문가 애드워드 로저스는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미국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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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통일교] ④ 인터뷰2-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및 세계기독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이사장
교회와 함께 통일교를 지탱하는 한 축인 통일그룹을 이끄는 문국진(39) 이사장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하버드대학시절 총기회사인 KAHR를 설립해 매출 1,000억 원대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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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통일교] ③ 인터뷰1-문형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및 한국회장
어린 날 마이너리티 경험이 힘의 원천… 통일교 자긍심 회복이 가장 큰 과제 강력한 카리스마로 통일교를 창시해 오늘에 이르게 한 문선명 총재를 이어 교회를 책임지게 된 문형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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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통일교] ② 10명 자녀 중 4명 공식 직함 갖고 활동 중
▶지난 8월7일 헬기 사고 후 처음으로 통일교 공식 행사에 참석한 문선명 총재. 뿐만 아니라 둘째 딸 문인진(42) 씨 역시 지난 8월1일 미국총회장에 올랐으며, 3남인 문현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