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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의 미래를 묻다] 초전도체, 인류 문명의 ‘퀀텀 점프’ 위한 결정적 도구
박권 고등과학원 교수 영화 ‘아바타’는 현재까지 가장 높은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이자 특수효과의 한 획을 그은 영화다. 영화에 나오는 수많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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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앱·진단키트 모두 벤처…육성할 산업 1순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는 세계 질서의 커다란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선진국들이 코로나19 타격을 심하게 받으면서, 한국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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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신소재 벤처엔 믿고 기다리는 투자자 있어야 한다”
━ 소·부·장 벤처 ‘서남’ 문승현 대표 한 해 매출이 수십 억원 정도인 조그만 벤처다. 흑자를 낸 적도 없다. 그런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하겠다는 데 기관투자자 13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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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은 도금만 5t…‘태양’의 부품 만드는 한국 중소기업들
초승달 모양을 한 높이 12m, 무게 15t의 구조물이 온통 눈부신 은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그냥 은빛이 아니다. 말 그대로 실버, 순은(純銀)의 옷을 입었다. 본래 몸체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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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은 도금만 5t… ‘태양’의 부품을 만드는 한국 중소기업들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 들어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열차폐체가 경남 창원의 삼홍기계에서 제작되고 있다. 진공용기용 열차폐체에는 5t에 달하는 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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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1억℃···한국형 '인공 태양' 6000억 벌어들였다
━ 세계 첫 1억도 달성한 국내 핵융합연구 연구원들이 KSTAR의 진공 용기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1억도 플라스마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언론사가 진공 용기 내부를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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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1억℃ 첫 달성…한국이 세계 핵융합 발전 이끈다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KSTAR가 1억 도의 초고온 달성에 성공해 핵융합 발전에 성큼 다가섰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3일 핵융합 발전을 위한 연구장치인 KSTAR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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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공태양 1억℃ 첫 달성···세계 핵융합 이끈다
섭씨 1억도 이상 1.5초를 달성한 KSTAR 플라즈마의 모습. [사진 국가핵융합연구소] ━ 핵융합 발전에 성큼 다가 선 대한민국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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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000억 중이온가속기에 국내 개발 초전도 전자석 탑재한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인 라온의 개발 조감도. 라온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초전도 전자석이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 IBS]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에 국내에서 개발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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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의 공감의 과학] 상온핵융합이라는 양치기 소년
최성우 과학평론가 올겨울에도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사람들은 난방비 걱정부터 앞선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악명 높은 스모그를 줄이기 위해 석탄보일러 등의 화석연료 사용을 통제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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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의 90%로 가속하면 신물질 창조 가능해져 생명ㆍ나노ㆍ우주산업 근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0년 미국 IBM사가 첨단의 전자쇼를 벌였다. 크세논(Xe) 원자 35개로 회사 이름을 쓴 것이다. 원자 하나의 크기는 100억 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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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의 90%로 가속하면 신물질 창조 가능해져 생명ㆍ나노ㆍ우주산업 근간
관련기사 미ㆍ일 이어 세계 3번째 개발, 경제효과 3조5000억 1990년 미국 IBM사가 첨단의 전자쇼를 벌였다. 크세논(Xe) 원자 35개로 회사 이름을 쓴 것이다. 원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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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원소 찾는 중이온가속기 … 핵폐기물 확 줄인다
‘수소의 양성자를 빛의 속도의 절반 정도인 초속 14만㎞로 가속할 수 있는 사이클로트론’ ‘자연계 원소 중 가장 무거운 우라늄 이온을 초속 20만㎞로 가속할 수 있는 초전도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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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67. 빚 3억원
필자(왼쪽에서 둘째)와 대학원생들이 85년 9억원짜리 초전도 전자석을 넘겨 받아 조립하고 있는 장면. 세계 최초로 2테슬러 초전도 MRI를 개발하기까지 많은 일화가 있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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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66. 정주영 회장
필자가 개발한 세계 최고 성능의 MRI를 도입하려고 했던 정주영 전 현대 회장. 나는 1983년 첫 MRI를 개발한 데 이어 또 한번의 무모함에 도전해 성공했다. 전자석의 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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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번째 독자 개발 … 국산화가 세계화
채종서 박사가 사이클로트론 앞에서 부품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한국은 2002년 세계에서 5번째로 독자적으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을 개발한 국가다. 국제원자력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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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올해 노벨물리학상 '초전도체'는 기차를 띄우고 암도 찾아내
올 노벨물리학상이 초전도체 이론을 완성한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1911년 초전도 현상이 발견된 이후 약 1세기 만에 이를 이용한 뇌자도(腦磁圖) 측정장치와 핵자기공명장치(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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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제로 소음 제로, 자기부상 열차가 뜬다
자기부상 열차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중국 상하이에 올해 안에 공항과 도심 사이에 독일제 자기부상 열차가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1조4천억원을 들여 완성된 자기부상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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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자기부상열차 제작 성공 실용화 눈앞
국산 자기부상열차 시대의 막이 올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최근 자기부상열차와 시험선로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순 이 연구소내 시험기지에서 개통식을 갖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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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통기관 자기부상열차
전자석의 힘을 빌려 궤도 위를 떠서 달리는 차세대 교통수단인자기부상열차. 차체가 떨리지 않고 소음및 공해유발 요인이 거의 없다는 장점으로 일본.미국등은 이미 3~4년전부터 실용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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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입국 발판 방사광가속기
지금 浦項에서는 6만평의 대지위에 檀君이래 최대의 과학실험설비인 포항放射光加速器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일반적으로 가속기라고 하면 입자간의 충돌장치를 연상하기 쉽다.그러나 방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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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 열차 최고 시속 500㎞에도 소음 없어
한국전기연구소 김용주 박사(전력 기기 연구실장)팀이 우리나라 최초로 3t급 자기부상 열차(KOMAG-01)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한국형 자기부상 열차의 고유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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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93년 시험용 모델 선보인다|사업단 발족,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본격화
21세기의 대중교통을 주도할 자기부상열차가 몇몇 선진국에서 시험 주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3월 자기부상열차사업단(단장 김훈철 한국기계연구소장)이 발족되는 등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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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도선 국내 개발
세계적으로 치열한 연구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고온 초전도체를 이용, 도선을 만드는 방법의 한가지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돼 주목을 끌고있다. 서울대 자연대 최진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