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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강도 잇따라
세모를 앞두고 대낮 강도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있다. 서울에서는 8일 하루동안 5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하는가하면 최근 2,3일사이에 7건의 강도사건이 집중 발생하고있다. 이들 대낮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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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목졸려
10일하오2시쯤 서울한남동557의48 기충석씨(49)집 건넌방에서 기씨의 부인 오영복씨 (47) 가 가죽혁대로 목이 졸린채 숨져있는것을 기씨의 2녀 양희양(14·Y중1년)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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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물 귀한 줄 모르다가…
이곳 동래는 예부터 물이 좋은 곳이라 명륜동에 살때도,온천동에 이사와서도 적어도 재작년까진 수도물 귀한줄 모르고 살았다. 가뭄이 들어 제한급수를 해도 크게 부족함이없어 사실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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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8)송대후장군
3기생중에 또하나의 물건이라면 동란때 전쟁을 잘 했고 그래서 동기생중에서 가장 빨리 장군이 됐을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송대후장군(56·준장·7사단장역임)을 들수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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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중학생6명이|떼지어 절도
7일하오2시30분쯤 서울개포동 주공1단지아파트 37동204호 한기항씨(31·회사원)집에 석모(14·S중2년) 석모(14·W중2년)석모 (13·Y국교6년) 석모(13·Y국교6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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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3명이 빈아파트 털어
서울강남경찰서는 2일 대낮에 빈아파트만을 털어온 석모군(14·H중2년)등 중학생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3일 하오6시쯤 서울개포동주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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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리 바빠 엘리베이터도 밀어젖히며 타야하냐
오랜만에 처음으로 옥잠화향기를 음미하며 조그마한 정원속 자연의 질서를 접해본다. 유난히도 무덥고 메말랐던 여름, 온갖 일에 몰려 하루같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만 했던 나에게 기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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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인기 정상급 5인의 아내는 말한다
숱한 환호와 기대 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프로야구가 요즘 후기리그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함성과 박수, 스포트라이트의 집중 세례등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지켜보면서 프로야구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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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부인의 외사촌 동생
서울 냉천동 3모녀 피살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사건발생 4일 만인 6일 이사건의 주범으로 숨진 이군자씨(40) 의 외사촌 동생 김영태(23·폭력전과 2범·충북 청주시사직동패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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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범의 ″원한살인〃가능성
한낮에 혼자 집을 지키던 주부가 손발이 묶이고 목이 졸린 피살체로 발견됐다. 19일하오4시쯤 파이로트 만년필 메이커인 신화사전무 이훈용씨(48·서울정릉4동266의162)집 1층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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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셀 틈도 없었던 세월〃
한 골목에 살며 낯이 익은 젊은 아이엄마가 고사를 지냈다며 팥고물에서 그때까지 모락모락 김이 나는 떡을 한 접시 얌전히 담아들고 눈이 소복이 쌓이던 얼마전 초저녁에 초인종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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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과 여인
자동차는우리동료「하산·에자트」가 준비했다. 드디어 결행의 날이왔다. 나는 함께 탈출할 다섯사람에게우리의 탈옥은 정부의 구금자 처우가 엉망임을 널리 알려 그들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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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피하던 가정주부 2층서 뛰어내려 중상
9일 낮12시40분쯤 서울 장안동 장안아파트 33동 205호 심금수씨(29·국제전광사 총무과장) 집에서 심씨의 부인 정남순씨(23)가 집에든 강도를 피해 딸 민경양(1)을 안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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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방독일행 모두백10명|통신차량·구급차 2대도 대동
◀…지난달 독소정상회담시 서독에 도착한 소련대표단은 경호원 4O명, 통신요원 27명, 의사 3명, 웨이터 2명, 그리고 간호원 하녀·요리사·이발사 각1명씩을 포함한 1백1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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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영·일어 남용 귀에 거슬려|적절한 우리말로 고쳐 드려보셔요
문=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대학을 나온 인텔리들이십니다. 영어도 일본말도 다 곧잘 하십니다. 우리가 어릴 때 두 분이 아이들 몰래 비밀로 하실 말이 있으면 영어로 주고 받곤 하셨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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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집|2인조 강도
2일상오11시쯤 서울창천동473 한국전력사장 김영준씨집에 우체부를 가장한 20대 2인조강도가 들어 집안에 있던 가정부등 여자3명을 식칼로 위협, 손과 발을 묶은 후 장롱등을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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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파트에 강도
23일 상오10시쯤 서울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오모씨(43·회사원)집에 박재만씨(28·전과3범·서울방배동 25의1l7)가 세탁소 배달원을 가장, 문을 열게 한 뒤 혼자 집을 보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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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대문앞강도
13일 상오11시40분쯤 서울 역삼동 산39의79 박통배씨(40)집 대문 앞에서 박씨 집에 들어가려던 박씨의 친지 윤정자씨(41·여·서울 도곡동 개나리 아파트34동505호)가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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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강도가 활개친다
강도들이 극성이다. 대낮에 5∼6명씩 때를 지어 가정집을 터는가 하면 둔기를 들고 귀가 길의 여자들을 집 앞에서 습격하는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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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페이지
지수는 눈이 큰 아이입니다. 그러나 키는 작습니다. 지수는 많은 것을 볼 수 있지만 높이 있는 것엔 손이 닿지 않습니다. 그의 집은 은하아파트 15층에 있습니다. 지수는 염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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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한개면 "무상출입"
『장보러 간다』-. 갖가지 정교한 자물쇠로 중무장한 고급「아파트」를 털러 가면서 이웃시장에 찬거리 사러가듯 몸가짐이 가볍다. 「드라이버」1개면「아파트」를 제 집나들 듯 할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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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파트」는 열쇠 잠그나 마나…|제집처럼 드나드는 「아파트」도둑 백태
「밧줄 타기」「쓰레기통 오르기」「베란다 넘기」등 「아파트」를 노리는 도둑들의 수법이 다양해졌다. 『 아파트가 방범에는 가장 안전하다』는 것은 옛말. 외판원이나 수도·전기검침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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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파트」전문 털이 검거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0일 승용차를 이용, 아파트의 빈집만을 골라 1억여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온 「동두천 쪼또파」일당 11명중 두목 김정태씨(26·전과1범·경기도 양주군 동두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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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주부 피살|셋방서 하의 벗겨진 채 목 졸려
24일밤 11시10분쯤 서울 신림4동481의20 최선길씨(56·여)집 문간방에 세들어 사는 박광수씨(30·부천T금속운전사)의 부인 전갑숙씨(23)가 행주 치마끈으로 목이 졸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