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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에의 초대
중앙일보사는 애독자의 즐거운 초여름을 위하여 여러분을 「워커힐」「매머드」야외「풀」에 초대합니다. 이날 국제 「디자이너·클럽」이 펼치는 올 여름의 「비치·모드」에인기여배우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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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당겨 온「하한기」
초여름부터 출판계는 내리막길 경기에 들어갔다. 여름의 출판계는 매년 되풀이되듯이 한산한 것이지만 올해는 이「한산」이 한두달 앞서 다가온 것이다. 한때 어느 정도의 실적을 올리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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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익사
신록의 달 첫 일요일인 1일 전국 유원지에 72만의 인파가 몰려 초여름을 즐겼다. 쾌청한 날씨를 보인 이날 서울 근교 26개 유원지에는 50만 시민이 쏠려 올 들어 최대 인파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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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준」평가기회|영 「미들섹스.팀」초청 축구경기
24(토)25일(일) 이틀동안2차에걸친 한영대항 축구경기 (본사주최) 의 영국 「아마」 대표 「미들섹스·원더러스·팀」의 이번 내한은 한국축구의 실력을 저울질 할수있는 기회일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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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52만 전국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창경원을 비롯 전국의 72개 유원지에는 52만의인파가 몰려 초여름의 신록을 즐겼다. 5월 들어 휴일마다 흐리던 날씨가 18일 아침부터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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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참새·반디
우리 나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던 참새가 차츰 줄어들고, 반디가 거의 전멸상태에 빠지고 있다. 아침 저녁 나무 위에서 재재거리고 농사철이면「워이워이」참새를 쫓는 들판풍경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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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파 20만
5월 들어 주말마다 흐리던 날씨가 일요일인 11일 낮부터 전국적으로 개기시작, 오락가락하던날씨에 짜증을내던 시민들이 하오부터 고궁과 근교유원지에 몰려나가 초여름의 하루를즐겼다.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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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에서 협상으로-나토 20돌
제2차 세계 대전 후 동구 공산 세력의 위협에 대처하는 서방측 냉전 기구로 발족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얼마전 성년을 맞았다. 「나토」 외상들은 20년 전인 1949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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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철군 연내 실현희망
【워싱턴7일AP·AFP=본사결합】「윌리엄·로저즈」미국무장관은 7일 미국은 금년에 공산측과의 상응조건아래 상호철군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정하고도 합당한 종전책을 강구하겠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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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벗 「아이크」
제2차대전총결직후인1946년초여름,군인의 신분으로 잠깐 우리나라를방문한것을 비롯 모두3번 방한했던 「드와이트·D· 아이젠하워」 대통령은역대미국대통령중 으뜸가는 친한파적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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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선 38척 귀환
【인천=금창태·정천수·송영호·박정원기자】지난 초여름 연평도 근해에서 조기잡이 하다 납북되었던 우리어선 38척 2백88명의 어부들이 납북5개월만인 31일 북괴에서 풀려 자유대한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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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마이산
전북의 동북부 진안고원은 이른바 무진장지역. 무엇이 무진장인가 했더니, 무·진·장으로 무주·진안·장수를 한울타리안에 담았다는 뜻이다. 전주에서 진안은 백릿길. 무주항「버스」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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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실에 돗자리| 한영숙씨
같은 조건 아래서 보다 시원하고 따뜻하게 지내기위한 마음씀은 어느 주부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철따라 창가의「커튼」을 바꾸어 계절감과 집안의 변화를 갖추어 보는데 노력하다 3년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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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투성이 교과서
교과서에서 식물에 관한「미스」가 허다히 지적되고 있다. 한글학회는 국정교과서인 「국 어」에서 밝혀냈고 동대 차종환교수는 식물학자에 의해 집필한 검인정필의 중·고교「과학」교과서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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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뇌염 주의보
가뭄이 계속되자 보건사회부는 뇌염 발생주의보를, 농림부는 병충해 주의보 3호를 24일 각각 전국에 내렸다. 보사부는 올 초여름 가물었기 때문에 뇌염이 2, 3주 내에 곧 발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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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미각
한 여름을 맞이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주부들이 가장 마음써야할 때이다. 초여름에 입맛을 잃지 않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여름을 타지 않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제철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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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을 걷는 전위미술|서울의 「해프닝·쇼」
「캔버스」 대신 앳된여성의 나체에, 그림물감대신 「플래스틱」풍선을 붙이는 문화적「테러리스트」들의 작품감상회가 30일밤 6시「세·시봉」음악감상실에서 열렸다. 이른바『투명풍선과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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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계절의 미각담뿍
요리연구가 김제옥씨는 다섯번째 요리전시회를 가졌다. 14·15 이틀동안 안국동 김제옥 종합기술학교에서 가진 이 전시회는 밀가루음식과 초여름의 요리가 주제. 여러 가지모습의 각종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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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건 격증
초여름의 문턱에 이르면서 삶을 비관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느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8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만도 일가족4명이 집단음독, 3명이 목숨을 저버린 것을 비롯, 10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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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단신
서울 YWCA는 오는 26일「폐품 이용 콘테스트」를 열어 주부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숨은 솜씨를 겨루게 한다. 출품 종목은 실내장식, 장신구, 의류, 가사용 기구, 장난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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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우리들 몸에서도 붉은 피 대신 연두 빛 수액이 흐르는 5월. 허리가 굽은 할머니들도 정결한 학처럼 새 옷으로 갈아입고 「휴우휴우」고개를 넘어 산사를 찾는다. 눈을 반만 뜨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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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모드
「로맨틱」한「그레타·가르보」모자가 시원한바람을 일은키는둣 「패션」가에등장했다. 늦봄과 초여름은 옷차림이 어려운시기. 아기자기한 꽂무늬의 짙은 감색에 하늘색을 배합시킨「타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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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서 휴전되면 공산여력 한국에
최영희국방장관은 8일『월남휴전이 성립되면 공산군의 여력이 한국전선에 미칠것으로 국방부는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간담회에서「존슨」대통령의 월남평화모색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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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메마른 나쁜별밑|김희로의 "고향"을 찾아
『난 무척 나쁜별 밑에서 태어났나보다』-기습작전에말려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전일본을 떠들썩하게했던 김희로(김희노·41)는 그의 피맺힌 하소연대로 「무척도 나쁜별밑에서」 태어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