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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집아기’ 박인희 8년만에 돌아온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 진행자로 1970년대 인기를 끈 포크가수 박인희는 “내 노래를 오래도록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기적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비전컴퍼니] ‘모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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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섬집아기’ 부른 박인희, “가수라기엔 민망하다”고 말한 이유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 진행자로 1970년대 인기를 끈 포크가수 박인희. 사진 비전컴퍼니 '모닥불', '목마와 숙녀', '방랑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인희(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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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 다음 조동욱…위기의 한화 구한 ‘단짝 영웅’
한화 좌완 조동욱(왼쪽)은 프로 데뷔전인 지난 12일 대전 키움전에서 승리하며 KBO리그 역대 11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다. 그는 장충고 동기 황준서(오른쪽)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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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 뒤에 조동욱도 있다…한화 '난세 영웅'의 대단한 데뷔전
202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지난해 9월 14일, 한화 이글스는 1·2라운드 지명을 마친 뒤 함박웃음을 지었다.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황준서(19), 2라운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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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많이 받는다" 초6에 만나 불혹, 데뷔 20년 다듀 롱런 비결
다이나믹듀오(최자, 개코). 사진 아메바컬쳐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 지금까지 붙어있다고 하니 이상하게 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이 절대 아닙니다.”(웃음) ‘링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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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선수권 D-30…현정화의 감격과 제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현정화. 지난 14일 인천 청라의 한국마사회 탁구단에서 만난 현 위원장이 인터뷰를 마친 뒤 연습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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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주니어’ 샀다가 혼났다, 대식가 이길여 상식 깬 식단 유료 전용
대단하세요. 이길여 총장과 오래 인연을 맺어 온 이들에게 그의 건강을 물으면 한결같은 답이 돌아왔다. 이 총장보다 30~50세나 젊은 이들이지만 ‘나도 따라가기 힘든 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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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사귀니" 이 말이 단짝 갈라놨다…13세 소년들의 비극
루카스 돈트 감독의 영화 '클로즈'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레오와 레미, 두 소년의 우정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찬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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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고기 먹어요"…로잔 홀린 18세 한국 여고생 둘 [스위스 달군 'K발레'②]
선화예고 박상원(왼쪽), 김수민 학생. 지난 5일 막을 내린 스위스 발레 콩쿨, 프리 드 로잔(Prix de Lausanne)에서 모두 입상했다. 김경록 기자 스포츠에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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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올림픽’ 달군 한국인 꿈나무 셋
스포츠에 올림픽이 있다면, 발레엔 로잔이 있다. 매년 스위스 로잔에서 전 세계 15~18세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콩쿠르, 프리 드 로잔(Prix de Lausanne)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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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 앗아간 이태원 참사…백발의 노인, 모자 벗고 큰절했다
서울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별로 마련한 합동분향소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째 추모객으로 붐비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공직자,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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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도 외롭지 마라"…초등생 때부터 단짝친구 나란히 빈소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가 31일 서울광장·녹사평역 등에 마련됐다. 헌화하는 시민. [연합뉴스] “시험 잘 쳐서 장학금 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 마요. 다음 주엔 부산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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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규직 필기시험 합격 기념 놀다 올게” 딸의 마지막 목소리
“은행원 정규직 필기시험 합격 기념으로 친구랑 놀러 가고 있어요.” 이태원 참사로 숨진 오모(23·여)씨가 지난 29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에 사는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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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 '백혈병 우정'…'소년급제' 희도와 승보의 16년 사연
함께 그린을 읽는 장승보(왼쪽)와 정희도. [사진 KPGA 민수용] “아버님, 희도는 제가 살릴게요.” 거포와 독사는 어릴 때부터 단짝이었다. 정희도(25)는 눈매가 매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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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갈팡질팡 친구 관계 고민, 이렇게 풀어봐요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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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젤 좋아, 내 애인·하늘·전부"…이런 예쁜 손녀의 소원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여러분의 사연을 '인생 사진'으로 찍어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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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산만해서요" 이런 솔직함, 득일까? 현직 교사의 답 유료 전용
☞기사 아래 '바쁜 당신을 위한 세줄 요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스크롤을 내려 요약을 확인해 보세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이는 새 학년이 시작됐다.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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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사회성 실종?…전문의 "혼자 잘 노는 아이가 살아남아요" 유료 전용
☞기사 아래 ‘바쁜 당신을 위한 세줄 요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스크롤을 내려 정리 tip을 확인해 보세요.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에 갇힌 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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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人들]상상만 했던 친구 얼굴, 손끝으로 만져요
학창 시절을 보내며 서너 권 이상 갖게 되는 졸업앨범. 추억을 소환하는 졸업앨범은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보물 상자와도 같다. 하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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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나무와 체크리스트, 2가지면 끝” 성효쌤의 특급 독서전략 유료 전용
■ 「 ━ 바쁜 당신을 위한 세 줄 요약 · 독서가 집어 넣는 과정이라면, 글쓰기는 꺼내는 과정이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가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을 쓰는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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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아이 돌봄 공백 없는 혁신적 시스템 구축해야
━ [SPECIAL REPORT] 코로나 블루, 마음도 위중하다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왜 소리가 안 들리죠?” “아, 선생님 마이크가 안 켜졌네요. 그 아래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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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가출소녀 된 걸스데이 방민아 "제 삶의 아픔들 정리될 것 같았죠"
영화 '최선의 삶'. [사진 엣나인필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이 연기를 한다면, 그간 지우고 싶었던 기억들, 문득문득 기억나서 밥 먹을 때도 자기 전에도 갑자기 찾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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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대항전 ‘영웅’ 선배 쫓아다니며 물주전자 날라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5〉 단편소설 ‘담박질’ 조영남씨의 삽교초등학교 시절 사진. 2학년 때로 기억했다. [사진 조영남]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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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돌·가족·절친·학창시절 다 구했다···사진으로 본 윤석열
29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의 인생은 2013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승승장구하던 특수통 검사 윤석열은 국정원 댓글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