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산만해서요" 이런 솔직함, 득일까? 현직 교사의 답

  • 카드 발행 일시2022.02.28

☞기사 아래 '바쁜 당신을 위한 세줄 요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스크롤을 내려 요약을 확인해 보세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이는 새 학년이 시작됐다. 생활 습관에서부터 학습까지 성에 안 차는 게 많다. 지켜보자니 불안하고, 도와주자니 막막하다. 양육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여기, “새 학년, 양육자가 집중해야 할 건 공부가 아니라 관계”라고 말하는 초등 교사가 있다. 학교 현장과 유튜브·강연·방송을 넘나들며 초등 교육을 함께 고민해온 교사 이서윤씨다. 지난 21일 그를 만나 3월엔 양육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었다.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생활처방전 365』 저자 이서윤 씨는 새 학년, 새 학기의 핵심은 학업이 아닌 관계에 집중하기라고 강조했다. 우상조 기자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생활처방전 365』 저자 이서윤 씨는 새 학년, 새 학기의 핵심은 학업이 아닌 관계에 집중하기라고 강조했다. 우상조 기자

아이의 문제 행동, 감추지 마세요.  

아이의 단점도 교사에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서로의 본 모습을 알고, 이해할 때 제대로 된 관계가 맺어지니까요. 교사와 학생의 관계도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