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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트 끝없이 개발, 세계 사로잡은 ‘축구 비보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희용씨의 공을 다루는 기술은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의 호나우지뉴(AC밀란)까지 놀랄 정도다.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1등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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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트 끝없이 개발, 세계 사로잡은 ‘축구 비보이’
우희용씨의 공을 다루는 기술은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의 호나우지뉴(AC밀란)까지 놀랄 정도다.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인 종목이 몇 가지 있다. 양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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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들 제자 살리려 손으로 흙 파내며 안간힘
칭하이(靑海)성 지진 사망자는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현재 617명이라고 중국 국무원(중앙 정부)이 발표했다. 국무원은 313명이 실종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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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선수들이 뽑았다, 한 가락씩 하는 집들
자장면·짬뽕 맛은 평준화됐다?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어렵다. 옛날 우리네 동네 중국집들이 나름의 춘장을 쟁여놓고 돼지기름으로 볶아내던 그 고소하고 매혹적인 맛을 기억하는 세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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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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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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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6학년 문집엔 사춘기 방황도
김연아는 자서전에서 “초등학교 6학년. 나에게도 사춘기가 찾아왔다. 눈 뜨자마자 연습 갈 준비, 쉬었다 연습, 또 연습. ‘운동하는 로봇’이 된 것 같았다. 미쳐버리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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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설리번 선생님’
한빛맹학교 음악전문학과 신현동 교수는 온몸으로 시각장애인에게 피아노를 가르친다. 학생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 손가락의 움직임을 일러준다. [오종택 기자]앞을 못 보는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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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유품, 고향 울산으로 돌아왔다
최현배 선생의 생전 모습.우리말의 입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우리말본’ 을 저술하는 등 한글학계의 태두로 꼽히는 외솔 최현배(1894~1970·사진) 선생의 유품 1만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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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유치원 어버이 교육 개강外
◆유치원 어버이 교육 개강 천안교육청은 16일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관에서 ‘아이와 함께 꿈꾸는 유치원 어버이 교육’을 개강했다. 천안교육청과 남서울대 부설 아동가족상담센터가 공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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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촌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학부모들의 촌지 속앓이는 간단치 않았다.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암행성 촌지 감찰을 했다는 본지 보도(4월 23일자 1·6면)가 나간 뒤 학부모들의 생생한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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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선생님의 사랑 덕분에 밀양 말썽소녀, 스타 됐어요”
그는 ‘문제 소녀’였다. 반에서 10등 안에 들던 성적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떨어졌다. 집단폭행 등 크고 작은 사건에는 그가 거론됐다. “주목받는 게 좋다”는 말을 되뇌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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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시집 『수양버들』 펴낸 김용택 시인
김용택 시인은 “지난해 8월 평생 몸담았던 전북 임실군 덕치초등학교 교사직에서 정년 퇴임한 뒤 글쓰거나 강연다니거나 아니면 논다”고 했다. [창비 제공] ‘섬진강 시인’ 김용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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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용서·화해의 행렬 3㎞ … 대한민국이 따뜻해졌다
정대경씨의 위로 세상 보듬고 싶어 조문객 녹차 대접 18일 명동성당 앞에 길게 늘어선 조문 행렬 중간에 작은 간이 책상을 차려놓고 따뜻한 차를 권하는 이가 있었다. 명동성당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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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선수 간 호흡이 성적이라는데…
선수는 ‘원석’이다. 이를 ‘보석’으로 만드는 건 코치다. 초등학교 시절 김연아를 가르쳤던 신혜숙 코치는 “피겨스케이팅에서 선수와 코치 간의 호흡은 절대적이다. 두 사람의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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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거부 전교조 교사 3명 파면, 4명 해임 중징계
올 10월 14~15일 치러진 초6·중3·고1 대상의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를 반대하며 학생들의 시험 불참을 유도한 전교조 소속 교사 7명에 대해 파면·해임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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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자녀 사고력 키우려면 … 대답보다 질문 잘하는 부모돼야
“엄마, 떨어지는 별똥별에 맞으면 아프지 않아요?” 어느날 자녀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아이들의 엉뚱하고 사소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게 철학교육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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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장 릴레이 인터뷰
“교육이란 이정표를 세우는 일입니다.” 바른 길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갈림길에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에는 숭고한 정신이 필요하다. 이를 역설하는 조성준(61) 수원 교육장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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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휴머니티 外
인문·사회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조너선 글로버 지음, 김선욱·이양수 옮김, 문예출판사, 648쪽, 3만원)=영국의 철학교수인 저자의 20세기 서구 문명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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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컬렉터 사로잡은 회화의 추사체 -吾園장승업
오원 장승업 작 ‘오동폐월(梧桐吠月: 오동나무 아래에서 개가 달을 보고 짖다)’, 견본담채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북초등학교 정문 옆 간송미술관(0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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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
오원 장승업 작 ‘오동폐월(梧桐吠月: 오동나무 아래에서 개가 달을 보고 짖다)’, 견본담채/오원 장승업 작 ‘삼인문년(三人問年: 세 사람이 나이를 묻다)’, 견본채색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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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 사제간, 집에 가면 고부간”
14일 서울 청암중 김명선 교사가 시어머니이자 이 학교 1학년생인 오선녀씨의 국어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노원구 청암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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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째 스승의 날 은사 찾는 여섯 여교사
12일 경기도 군포시의 스승 집을 찾은 6명의 여교사들이 스승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경원·김진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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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문제아들아 ~ 털보 선생님이 기 팍팍 살려주마
잘한다 오광명 송언 글, 윤정주 그림 문학동네 104쪽, 8800원 초등 저학년 교실 안에서 개구쟁이·장난꾸러기는 설 자리가 없다. 천덕꾸러기·골칫덩이로 낙인 찍히는 건 시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