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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체육관 공사장 붕괴 … 11명 매몰됐다 구조
11일 오후 천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소방관들이 매몰된 작업자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물들을 옮기고 있다. 오후 4시50분쯤 발생한 이날 사고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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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뉴스]사진·동영상으로 보는 2014년(국내)
2014년이 저문다. 올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출발부터 삐끗했다.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에 이어 4월엔 세월호가 침몰했다. 여름엔 윤일병 폭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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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6개월 앞, 저비용 실용대회 만든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수영장 건설현장.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관계자 5명이 경기장 안팎을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200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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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하이옌 아픔 가시기도 전에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을 강타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정전사태가 이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상당수 피해지역의 통신이 끊겨 인명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적십자의 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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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박치기는 떠났지만 … 장충체육관은 돌아왔다
스포츠 스타들의 피와 땀이 서린 곳, 한국 스포츠의 메카 장충체육관이 52년 만에 새옷으로 갈아입는다. 1963년 탄생한 장충체육관은 2년6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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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국가를 믿고 살아야 하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지금 ‘공산당 선언’을 쓴다면 이렇게 시작할 게 분명하다. “하나의 유령이 세상을 배회하고 있다. 위기라는 유령이….”그야말로 도처에 위기다. 외환위기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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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테이프에 걸레까지…땜질식 수습에 웃지 못할 인천 AG
인천 아시안게임이 연이은 부실한 시설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9일 대회 탁구 남자 단체전이 열린 수원실내체육관에는 박스 포장용 테이프가 경기장에 등장했다. 중국과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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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스포츠 외교로 국격 높이다
이에리사 의원(왼쪽)이 지난 7월 초 남수단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의 모습. [사진 이에리사 의원실]체육계 적폐 해소에 앞장서 온 체육인 출신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이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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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열정보다 훌륭한 스마트교육 SW는 없다
사진 권석천 기자 스마트교육이 교육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교육의 효과와 부작용에 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보기술(IT) 강국인 북유럽의 스웨덴과 핀란드는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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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열정보다 훌륭한 스마트교육 SW는 없다
사진 권석천 기자 관련기사 자기주도·창의적 학습이 장점 …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책도 필요 개인정보 보호 규정 불명확 땐 클라우드업체와 재계약 권고 차는 낮은 지붕의 건물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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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장에서 (4) 자라나는 세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회
1948년 건국 이래 세월호는 비극성(悲劇性)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고다. 사망자 수로 보면 삼풍백화점(501명)이 최악이다. 배 사고도 1950~70년대 300명 이상 사망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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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코리아, 괜찮아요(Is Korea okay)?"
송재윤맥매스터 대학 교수실시간 전 세계로 전송되는 세월호의 침몰을 보면서 말을 잃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충격과 상처는 국경을 넘는다. 이웃집 아저씨가 다가와 근심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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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가
우리는 어제 하루 종일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그것도 온 국민 눈앞에 TV화면 가득히 생중계되는 속에서 일어났다. 파도 0.5m의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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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원 아낀 불량 H빔, 경주 참사 불렀다
비용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지난달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등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의 배경에는 이 두 가지가 있었다. 이는 부실자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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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만 세 번째 요한슨 "남자처럼 단련해요"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를 연기하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팬층이 넓어진 덕에 작은 규모의 좋은 영화에 참여할 기회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사진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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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참사, 그 후 한 달] 체육관 H빔 상당수 불량 자재
한 달 전 무너진 리조트 체육관은 증거 보전 때문에 붕괴 당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차상은 기자]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 부실 자재가 쓰였다는 의혹이 사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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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참사, 그 후 한 달] 트라우마 시달리는 피해 학생들
경주 리조트 붕괴 때 다리를 다쳤던 부산외대 이지향양(18·중국학부1·오른쪽)이 부산시 배정이(52) 재난심리지원센터장과 상담하고 있다. 이양은 “지금도 작은 소리에 깜짝 놀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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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건물로 드러난 경주사고 체육관
[사진 뉴시스] 10명의 사망자를 낸 경주마우나오션 리조트의 체육관은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지어진 건축물이었다. 체육관을 지탱하는 기둥, 지붕을 떠받치는 철 골조 모두 강도가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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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구조됐지만 아직 위독 … "연우야, 힘내"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울산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장연우양을 어머니 이정연씨가 바라보고 있다. 부산외국어대 미얀마어과 신입생인 장양은 네 차례 수술을 받고 의식을 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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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4개 끼울 곳에 2개만 … 기둥 부실 드러났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현장에 기둥과 콘크리트를 연결하는 앵커(빨간 원)가 뽑혀 올라와 있다. ‘L자형’ 앵커가 아니라 ‘I자형’을 사용해 뽑힌 것으로 보인다. [프리랜서 공정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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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체육관 건축비가 3.3㎡당 38만원 … 부실시공 의혹
지난 17일 밤 무너져내린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샌드위치패널 건물이 종이를 뭉쳐놓은 것처럼 붕괴돼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17일 일어난 경북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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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칼럼] 경주 참사는 기후변화의 역습
설국(雪國)은 잔인했다. 꽃다운 부산외국어대 학생 9명 등 10명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부실시공이나 안전불감증 등 여러 원인이 거론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수분을 잔뜩 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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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붕괴 우려 즉시 제설' 공문 … 공무원이 묵살했다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노후 주택 등의 지붕에 쌓인 눈을 신속히 없애달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 전에 경주시가 두 차례 이런 내용의 공문을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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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일반 예약자엔 폭설 이유 "오지 말라" 통보
19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현장에서 명지대 박영석(토목환경공학과·오른쪽) 교수 등 한국강구조학회 조사단이 무너진 철구조물 등을 살펴보고 있다. 조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