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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인권도 중요, 학생 책임 강화"…지방의회·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지방의회와 교육청 등이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강화 마련을 지시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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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자라면 폭력 성향, 부모가 ‘대물림 학대’ 끊어야
━ 아이 마음 다이어리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난 1997년 전공의 3년 차 시절의 일이다. 외래 진료실에 두 여성이 함께 방문했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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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결혼·자녀 체벌…달라진 세태 반영 못하는 60세 민법
━ 21대 국회 재발의 ‘구하라법’ 지난 1월 국회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민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합뉴스] 제정된 지 60년이 넘은 우리나라 민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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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용인하던 일본, 부모 자녀 체벌 금지 법안 국회 통과
일본에서 내년 4월부터 부모의 체벌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중앙포토] 자녀 교육의 하나로 부모 체벌을 용인해 온 일본에서 내년 4월부터 이를 전면 금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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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 손발 묶어 욕조에 가둔 엄마...日,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발칵
일본에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응석을 부리지 않는다’, ‘혼날 짓을 하지 않는다’….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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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간 강사, 학생 16명 폭행 … 싹싹 빌자 “네가 파리냐” 또 때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중학교에서 시간제 강사가 이달 초 1학년 학생 16명을 과하게 체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강사가 학생들의 멱살을 잡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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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6명 때린 강사···싹싹 빌자 "파리냐" 또 때려
서울 서대문구의 A중학교에서 모친상으로 일주일간 특별휴가를 낸 미술 교사를 대신해 임시로 수업을 맡았던 시간제 강사 B씨가 이 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과도하게 체벌하고 폭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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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99% "학생지도, 과거보다 더 어렵다"
학교폭력 관련 사진. [중앙포토] 교사 10명 중 8명은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처리를 학교가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이 맡아야 한다는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학교폭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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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전교조 지침 거부한 김상곤, 교육부 수장으로
2015년 6월 당 대표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위회의에서 김상곤 당시 혁신위원장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혁신위는 문 대통령의 핵심 개혁기구였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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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가장 먼저 도입한 김상곤, 교육수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진보 교육감의 맏형’으로 불리는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을 발탁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민선 1ㆍ2기 교육감을 맡으며 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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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선도부·벌점제 폐지…518개 초중고교에 요청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일선 학교의 벌점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인천시내 518개의 초·중·고교의 벌점제와 선도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각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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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서울 초·중·고생 19% “학교에서 체벌 경험”
서울 초·중·고교생 5명 중 1명은 학교와 가정에서 체벌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은 학생도 4명 중 한 명꼴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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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시행 5년인데…학생규칙 인권 침해 논란
‘앞머리가 눈에 닿아선 안된다. 옆머리는 귀를 절반 이상 덮지 않아야 한다.’광주광역시 일선 학교에서 시행 중인 학생생활규칙 내용 중 일부다. “학생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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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01월 04일 중부지방 대설, 서울 적설량 기상관측 이래 최고인 25.8 센티미터 기록 01월 05일 구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원' 출시 01월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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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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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회초리 들었을 땐 대부분 흥분 상태 … '사랑의 매'는 거의 없다
김성탁 교육팀장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 원생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충격적입니다. 아이들이 나동그라지고 보육교사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모습은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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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40년째 한학 가르쳐 “공교육에 꼭 필요한 학문이죠”
아산 배방에서 서당을 운영하는 동시에 한학을 연구하는 임용순 선생이 자신의 서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기기가 판치는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상투를 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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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닌 특정 정파 교육감 불통과 갈등으로 혼란 자초
곽노현 서울교육감이 27일 오후 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고별사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교육감은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시행된 교육자치제를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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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와 ‘패키지 투표’ 예고 … 교육감 선거 또 정치 바람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27일 대법원 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이젠 차기 교육감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자천타천으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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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경보제? 종일 같이 있는데 신고할 수 있나
정부가 내놓은 학교폭력 종합대책에 예방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부 정책은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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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 곽노현 정면충돌 … 학생인권조례 대법원 간다
이주호 장관(左), 곽노현 교육감(右)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면충돌’이 결국 대법원으로 가게 됐다. 교육청은 26일 조례 공포를 강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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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날부터 학생인권조례 충돌 … 곽노현 “재의 철회” 이주호 “재의 하라”
곽노현의 학생인권조례 반대하는 시민단체 직무에 복귀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왼쪽)이 20일 서울 태평로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방문을 마친 곽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안 제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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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4개월 만의 컴백 … 학생인권조례 즉각 공포할 듯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업무에 복귀하면 당장 서울학생인권조례와 고교 선택제 개정이 쟁점이 될 것 같다. 둘 다 곽 교육감의 주요 공약 사항이었지만 지난해 9월 그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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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인권조례 오늘 재의 요구
논란을 빚어온 서울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9일 서울시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 김상현 위원장은 8일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재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