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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생인권조례 추진 학부모단체들 중단 촉구
좋은학교만들기 경기학부모모임(상임대표 이병성)과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상임대표 이경자)은 24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학생인권 조례’ 제정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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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이번엔 ‘교권보호헌장’ 학생인권조례 논란되자 물타기 하나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일부 내용을 재검토하겠다는 수정 의사를 표명했다. 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인권조례 초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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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안 문제 많아” “일선 학교 우려 반영할 것”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추진 중인 ‘학생인권조례’가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도 논란이 됐다. 경기도교육위원회(의장 이철두)는 22일 김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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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무시한 학생인권조례 안 돼”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 파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안건’ 표결처리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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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학생이 보충수업 안 들을 권리 주장하면 어쩔 건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에 대한 두발·복장 규제를 금지하고, 야간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과 같은 교과외 학습에서 학생에게 선택권을 주는 조례를 마련해 논란을 빚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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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학교 혼란 우려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道內) 모든 초·중·고교가 지키고 따라야 할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어제 발표된 조례안 초안은 “학생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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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육계 폭력 관행, 근본적 수술이 필요하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박철우 선수 구타 사건은 국내 체육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군기를 잡는다며 코치가 선수에게 도를 넘어서는 체벌을 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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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탈레반과의 전쟁, 군사작전만으론 안 된다
파키스탄군이 최근 스와트 밸리 지역에서 전력을 다해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을 공격한 것은 탈레반 소탕에 별 성의를 보이지 않았던 과거의 태도와 대조된다. 이번 공세로 탈레반은 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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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결석·흡연 문자로 받는다면 …
학생이 무단결석·흡연 등 교칙을 어겼을 때 그 내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학부모에게 통보하는 ‘그린마일리지제’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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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막나가는 아이들 통제할 매뉴얼 만들어야”
교권이 무너진 초등학교 교실의 실상을 폭로하며 ‘체벌 허용’을 주장한 현직 교사의 책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서래초 영어교과 전담교사 김영화(55)씨가 쓴 『지금 6학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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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등학생이 스승에게 욕설 퍼붓는 교실이라니
35년 경력의 여교사가 최근 소설 형식을 빌려 고발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교권 추락 실태는 가히 충격적이다. 교사가 야단친다고 학생이 욕설을 퍼붓질 않나, 휴대전화를 압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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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요즘 학교는 학교가 아니다"…'사랑의 매' 진지하게 고려할 때
12월 12일 '6시 중앙뉴스'는 초등학교 교육 현장을 다룬 책 '지금 6학년 교실에서는'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저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인데, 그가 전한 바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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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
학교 체벌 허용을 주장한 김영화 교사.‘수업 시작부터 엉망이었다. 핸드폰을 돌려보며 낄낄거리는 아이들. 보다 못해 교사가 핸드폰을 빼앗았다. 핸드폰 주인은 억울한 듯 눈알을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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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느 중학교 ‘사랑의 매 허용’ 논란
‘선생님이 빗나간 학생들에게 사랑의 체벌을 할 수 있도록 동의해주세요.’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O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최근 학부모들에게 보낸 ‘체벌 동의서’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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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13일 '공무원 골프 어떻게 볼것인가' 토론 방송
지난 10일, 청와대가 공무원 골프 금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한 각계인사와 일반인들의 의견은 과연 어떠한가.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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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아름다운 선생님들
올해는 유난히 입시 관련 기사가 많았다. 교육담당 기자로서 1년간 작성한 기사를 찾아보니 70% 이상이 입시 얘기였다. 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3불정책, 내신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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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학생 체벌 추방”
전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현장의 체벌 추방을 위한 ‘인권존중 생활지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지침은 교사의 학생 체벌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체벌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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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추락사 부른 ‘야마카시’는 무엇?
지난달 23일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7층의 난간에 매달려 있던 정모(16)군이‘야마카시’를 흉내내다 20여m 아래로 추락해 아파트 7층 난간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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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벌·영어 공용화' 이렇게 생각한다 : 작은 목소리 큰 생각 '열띤 한달'
"체벌을 인정한다면 폭력을 당연시하는 그릇된 사회풍토가 만연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체벌 또한 제자를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입니다.” 지난 달 27일 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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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랑의 매'는 없다
며칠 전 네다섯 살짜리 남매에게 쇠막대기를 휘두른 비정한 아버지가 구속됐다. 그가 휘두른 '정신봉'과 많은 부모.교사들이 주장하는 '사랑의 매'는 다른 것일까. 그렇지 않다.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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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고객 감동' 교장실 문 활짝 열렸어요"
경기도 안양외고 이충실(50)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눈 치우는 교장'으로 유명하다. 눈만 오면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새벽에 나와 밤새 쌓인 눈을 말끔하게 치워놓기 때문에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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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어린이 권리 개선, 한국은 몇 점?
20일은 유엔 총회에서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에서 미국.소말리아 등 두 나라를 제외한 192개국이 모두 비준한 이 협약은 "이 세상 모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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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생활 적응 잘하려면… "친구라도 신체 접촉은 피하라"
단기 유학을 온 국제학생으로서 학교 생활에만 소극적으로 적응하는 학생으로 지낼 것인가,비록 영어를 배우러 왔지만 언어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는 캐나다 학생들보다 훨씬 잘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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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체벌 교사 파문 '정육면체 수박' 교육 탓 아닌지
몇 해 전 일본에서 정육면체 수박이 생산돼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쉽고 먹기도 편리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한 농가가 어린 수박을 정육면체의 틀에다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