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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 군통수권 공백 16시간 20분 핫라인 가동해 메웠다
군통수권이 25일 0시를 기해 김대중 신임대통령에게 넘어갔다. 남북 대치상황에서 국군 최고사령관의 임무교대는 군의 입장에서는 '극비작전' 이다. 특히 이번의 인수인계 작전은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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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김영삼대통령에 꽃다발 건넨 이웃 '꼬마동지' 이규희씨
“'대장동지' 가 청와대에 들어간 뒤 한순간도 마음 편히 지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좋게 끝나지 못해 마음 아팠습니다. ” 서울동작구상도동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 사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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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101번째' 국정과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이삿짐 중에서 가장 큰 짐이 1만5천권의 장서라는 기사를 읽다가 반사적으로 떠오른 것은 YS를 위해 만들었다는 '교양서적 다이제스트' 였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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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 '대기업 대폭정리론' 왜나오나…대기업 '정리해고'신호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17일 당 세미나에서 '대기업 대폭 정리론' 을 꺼내 그 진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력사 위주의 그룹 개편론' 은 언뜻 보면 새삼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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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달라질 역학관계…비서실장 '실세살림꾼' 부각
차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수석비서관 상호간 역학관계는 어떨까. '김대중 대통령' 의 청와대가 어떤 모양새로 돌아갈 것인지와도 밀접하다. 우선 비서실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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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청와대 입성 비서관등에 '野티' 빼기 소양교육 추진
청와대에 입성 (入城) 하게 되는 '순수 야당인사' 를 위한 소양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는 그간 검증안된 YS가신 (家臣) 들과 김현철 인맥으로 채워졌던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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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김영삼대통령,취임식 전날밤 청와대 비워준다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지난 93년 2월25일 취임식장인 국회로 가면서 기분이 나빴다. 이날 0시를 기해 물러났어야 할 노태우 (盧泰愚) 전대통령이 취임식 (오전10시)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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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새인맥]측근중의 측근…이종찬·김중권 선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주변에 새 인맥이 형성되고 있다. 그 양상은 고정관념을 깨는 것. 비상경제대책위에 이은 대통령직 인수위, 당선자 비서실.공보팀에 대한 인사에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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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나는 양자대결구도…국민신당,"이인제김대중 압축" 대역전 장담
이인제 (李仁濟) 후보의 국민신당측 판세분석은 전혀 다르다. 상황이 확 달라져 이회창 - 김대중후보간 대결이 아닌 이인제 - 김대중후보의 양자대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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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3일 3당 막판 세몰이 전략…국민신당, 중산·서민층 겨냥 총력
이인제 (李仁濟) 후보의 국민신당은 세차례에 걸친 TV합동토론회를 통해 대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각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결과를 거부하면서 "이인제후보의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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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발 대응전략'군기밀 유출…구멍난 안보관리에 충격
배포처가 극히 제한돼 있는 국가안보의 1급 기밀문서인 '신작전계획 5027' 이 아무렇게나 관리됐던 점이 밝혀져 충격적이다. 현정부의 국가운영 난맥상을 드러낸 한 예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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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정치소설 봇물
12월 대선으로 출판계도 덩달아 바쁘다. 장기불황에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대선정국에 쏠려 독서시장 자체는 상당히 움츠러들었지만 청와대 입성 (入城) 후보를 점치는 책들만은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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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말기 위기상황서 권력분점 양상 닮은꼴-노태우.김영삼, 김영삼.이회창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의 등장은 권력이동의 본격적인 출발이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이회창 카드'가 몰고올 상황을 잘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선택한데 대해 청와대관계자들은 허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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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탐색. 최형우 선택. 이회창 탈출로 金心이동 - 새대표지명 뒷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이회창(李會昌)대표 지명은 역사적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그가 유리한 대세론의 고지를 잘 활용해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97년 3월초의 10여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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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인 잇단 한국 나들이
정초부터 일본 거물 정치인들이 대거 한국 나들이에 나서 인맥다지기 작업이 한창이다.25일의 벳푸(別府)정상회담을 앞둔 사전정지 성격도 있지만 그 배경에는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일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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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관련자 검찰진술 요지-5.18 관련부분
23일 공개된.12.12및 5.18사건 관련자 진술내용'책자는 전직대통령 2명에 대한 당사자.참고인등의 진술을 담고 있어관심거리다..서울지검 12.12및 5.18 특별수사본부'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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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폭改閣을 보는 각 部處표정-경제팀장 교체 기반半 우려半
…재정경제원은 부총리를 포함한 경제팀의 중심축이 흔들리자 다소 술렁대는 분위기. 나웅배(羅雄培)경제부총리는 8일 특별한 일정없이 집무실에 있다가 차관및 1급 간부들과 함께 과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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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폭改閣을 보는 각 部處표정-경제팀장 교체 기대半 우려半
…재정경제원은 부총리를 포함한 경제팀의 중심축이 흔들리자 다소 술렁대는 분위기. 나웅배(羅雄培)경제부총리는 8일 특별한 일정없이 집무실에 있다가 차관및 1급 간부들과 함께 과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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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에 얽힌 뒷얘기
…11일 밤과 12일 아침까지 계속된 개표과정에서 박빙(薄氷)의 지역구 후보들 못지않게 전국구 후보들도 당락여부를 놓고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특히 국민회의 전국구 14번인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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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정치新人 議政에 새바람 예고
이번 15대 총선으로 새로 등원한 신인은 1백37명.지역구가1백6명이고 전국구 31명이다.여야의 내로라하는 중진들이 탈락하고 이 숫자만큼 정치신인들이 대거 당선됐다.14대 국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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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전국구 21번"에 담긴 신한국당 뜻
25일밤 확정된 신한국당의 전국구후보 명단은 제한된 공간에 여러가지 정치적 포석을 함축하려한 여권의 고민을 잘 보여주고 있다.인선작업에 참여한 당고위관계자들은 『당선권은 20명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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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사회복지수석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법경제학을 도입한 제도개혁론자로 진보.개혁적 성향이 강하다.경실련 창립멤버.지난해말 신설된 초대 정책기획수석으로 청와대에 입성해 대통령의 세계화구상,사법개혁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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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 달라진 개각 下馬評-막판 혼전 YS구상 뭘까
개각이 20일로 예고되면서 정.관가의 시선이 청와대로 쏠려있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철통보안을 유지하던 과거와는 달리 입각및 퇴임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있어 거명대상자의 표정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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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 榮辱의 64년-黃江에서 北岳거쳐 안양까지
나룻배를 타고 황강(黃江)을 건너며 꿈꾸었던 소년은 끝내 교도소의 차디찬 감방에 갇히고 말았다.꿈이 지나쳐 과욕(過慾)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집권까지 했지만,역사와 법의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