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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11년성적표:1."地方육성" 약속 번번이 흐지부지
"김대중 대통령만큼 지방문제에 역점을 둔 대통령은 없었다. 하지만 DJ도 솔직히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선 복선화를 단시일 내에 끝냈다는 것말고는 지방문제 해결에 대해 특별히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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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저항에 조직改革 손 못댔다":어제 퇴임한 김 광 웅 인사위원장
"혈전(血栓)이 끼듯이 인사에 혈연·지연·학연 등이 얽혀 부처의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金위원장이 지난 21일 이임식을 대신해 개최한 중앙인사위의 비(非)공개 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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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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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뇌부 개편] 박금성 청장 고속승진 눈길
5일 서울경찰청장 등 치안정감급에 이어 6일 치안감.경무관급 인사가 단행됐다. 이로써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을 제외한 경찰 수뇌부가 전면 개편되는 물갈이가 이뤄졌다. 이로써 李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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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美대통령 비서실장이 충고한 ‘대통령 참모학’
비서실장·수석 등이 꼭 알아둬야 할 원칙 59가지 한국의 공직자들은 전임자들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옷사건과 언론문건 사건 등 최근 권력 핵심부에서 잇따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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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직제개편 검토
청와대 법무비서관 자리를 1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여권 내에서 검토되고 있다. 국민회의 고위 당직자는 9일 "옷 로비 사건으로 물러난 박주선(朴柱宣)전 비서관의 후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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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내각의 과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집권 15개월만에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해 스스로 말하는 '행정내각' 을 출범시켰다. 그동안 보였던 적지 않은 부처의 국정운영 난맥상에 비춰 전면개각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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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수석 발탁 배경] 정책조율.홍보강화 예고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사회복지수석의 분리 등 직제개편에 맞춰 정책기획수석을 교체한 것. 김태동 (金泰東) 수석의 교체설은 오래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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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여당서 충청도 푸대접" 민심 흔들기
한나라당은 2일 현정권 인사정책의 '충청도 푸대접' 을 집중 부각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표를 흔들어보자는 노림수 같다. 김철 (金哲) 대변인은 "DJP간 5대5 자리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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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MKJ시대의 명암
"청와대 호남출신 비서관 5%에서 31.7%로 늘어나고 PK는 26.7%에서 9.8%로 격감, 장관급엔 호남.충청이 55.6%, 차관급 영남출신은 52.9%에서 29.7%로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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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YS정부…경제 실정
경제분야는 김영삼대통령의 취약지대였다. 그는 비록 '정치 9단'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다녔지만 경제는 '9급이나 될까' 하는 불안감이 따라다녔다. YS는 "건강은 빌릴 수 없으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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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달라질 역학관계…비서실장 '실세살림꾼' 부각
차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수석비서관 상호간 역학관계는 어떨까. '김대중 대통령' 의 청와대가 어떤 모양새로 돌아갈 것인지와도 밀접하다. 우선 비서실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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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청문회 대신 언론검증?
새정부 인사스타일이 달라졌다. 대통령당선자 비서실장이 내정된 수석비서관 후보명단을 단수 또는 복수로 발표했다. 이렇게 후보명단을 공개하는 이유는 철저한 '언론검증' 을 받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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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박정희 대통령의 면담방식
'대통령비서실장'이란 책을 공동으로 쓴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새뮤얼 포프킨 교수는 이 책에서“비서실장의 권력은 대통령의 일정을 통제하고 대통령의 면회시간을 배분하며 대통령이 검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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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題뿌린 김광일 청와대 비서실장
요즘 청와대에서는 김광일(金光一)비서실장의 행보가 연일 화젯거리다.말 한마디,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주목대상이며 때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金실장은 다소 투박하고 선이 굵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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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개각 의미
「12.20」의 개각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손때가 묻은인물들이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에 대거 포진했다.친정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집권 후반기 권력누수현상을 방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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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관료 발탁 공직 안정도모-차관급 人事 배경.의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6일 차관급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연말 관가를 휩쓴 인사태풍을 마무리지었다.12월3일 정부조직개편을 발표한 이래 17일 이홍구(李洪九)총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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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에 가까운 「대폭물갈이」 예상/하마평 무성한 「이회창내각」
◎각계 인사·대통령측근 고루 중용될듯/외무·재무·교통·체신·정무12 유임전망/경제부총리엔 정재석·강경식씨등 물망에 ▷청와대◁ 국무총리 전격경질에 이어 새로 짜여질 이회창내각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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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12」태풍 별 96명 퇴역
79년 12·12와 80년 5·17사이 6개월간 등장한 인물 가운데 최규하 대통령과 이희성 육군참모 총장의 역할·입장은 아직 상당부분 베일에 가려 있다. 최 전대통령은 후일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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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불안없게 개혁 추진/YS 경제관련개혁 행보관심
◎경제논리 점차 중시 전환기미/강제적 재벌해체 조치등 없어 김영삼대통령이 재계인사들과 만나 『경제에 충격적인 조치는 없다』는 등 업계불안 진정발언을 하면서 YS개혁의 경제분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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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관련장성 3명 예편/합참의장·2군사령관부사령관
◎김철우 해참총장 사표수리/「합참」 후임 이양호공참총장 내정/공참총장 조근해/해참총장 김성득장군 유력/2군사령관 박세환대장 김영삼대통령은 24일 새정부가 「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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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인선 지역균형 두드러져/김영삼정부 인사특징
◎안기부·검찰 등에 호남출신 중용 눈길/청와대·내각엔 중부권인사 많이 등용 김영삼정부의 인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예전에 없었던 몇가지 특징이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안기부의 국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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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반발 수구책동/심증 있으나 물증 없다
◎청와대 “배경 수상”긴장… 당혹…/고급정보·전문적 문구 “프로”냄새 뚜렷/추적 조사설득 진무… 강온 양면책 강구/김 대통령 “꽃샘추위에 언론 이용당하지 말길” 김영삼대통령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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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일 대사 “누가될까”최대관심/재외공관장도 곧 인사회오리
◎정치거물직업외교관 사이 고심/군 출신 「특임공관장」대폭 수술 불보듯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해외공관장들에게도 곧 인사회오리가 불어닥친다. 이번 인사시점에 주요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