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벅차지않게 차분한 계획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다음주부터 대부분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약 50일간 계속되는 긴 겨울방학-. 가정과 학교 사이를 시계추처럼 움직이던 학생들에게는 틀에 얽매인 생활로부터 벗
-
미국 속의 통일교|문선명씨 추방 검토 설을 계기로 알아보면
『미 연방 이민국이 통일교의 문선명씨에 대한 추방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미 ABC 방송보도(6월25일)를 계기로 통일교가 다시 미 매스컴에 등장하고 있다. 통일교가 미 매스컴의
-
대학생 간부·서클 대표 8만명 통일 안보 교육
정부는 29일 하오 중앙청에서 남덕우 총리 주재로 올해 첫 청소년대책위원회를 열어 금년 중 1천1백47억 원의 예산으로 벌이게 될 90개 사업을 검토하고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
어린이 잔치 등 푸짐한 행사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청소년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성년의 날·어버이의 날이 있는 5월은 그만큼 행사도 많다. 가장 싱그러운 계절을 택해 가정의 귀함을 되새기게 하는 5월은 펼쳐지는
-
내 고장 새 모습 올해 역점사업을 알아보면…|대청호
국내 최대 최장의 인공호수인 대청호가 관광지로 개발된다. 충북도는 작년 12월2일 준공된 대청「댐」을 종합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84년까지 1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62개대 유네스코학생회|5박6일 동안 지도자교육|「통일문제」서부터 「시조 짓기」까지…대화와 토론으로 지덕을 쌓는다
「해럴드·핀터」의 원작『방 (방)』이 공연되는「유네스코」청년원대강당. 젊은 관객들의 시선들이 무대위로 쏠린다. 가정의 평화를 파괴하려는 외부의 침입자(현실의 불합리)와 고독한 투쟁
-
천마산「젊음의 계곡」
서울 성북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1시간쯤 가면 마석역에 닿는다.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면 묵현리. 서울에서 35㎞지점이다. 묵현리 천마산 기슭에는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
-
늠름한 청소년 상
올해 청소년대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청소년 문제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80연도 청소년백서」 가 발표됐다. 국무총리행정조정실이 펴낸 이 백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청소년을 위해
-
청소년야영훈련장 네곳 설치
서울시는 내년부터 82년까지 3년동안 청평등 서울시근교에 4개의 청소년야영훈련장을 만들기로했다. 시보사국에 따르면▲내년에 청평▲81년에 팔당▲82년에 관악·도봉산에 각각1개소씩 4
-
불가의 초보적인 신앙만으로도 온갖 사회악 추방할수 있다
청소년범죄의 범람, 「매스컴」 에 비친 패륜과 불륜등의 온갖 사회죄악들을 접할때마다 종교가 지향하는 참된신앙의 절대 필요성을 거듭 절실히 느낀다. 오늘의 혼탁한 사회를 정화하기 위
-
자연과 더불어 "나"를 가꾼다|고교생 임해 수련장 「대천의 집」
어둠을 깨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힘찬 구령 소리와 함께 모랫벌을 달리는 2백40명의 건각이 잠자는 대지를 흔들어 깨운다. 섭씨 30도를 넘는 여름 한낮의 무더위도 열기 앞에
-
제65화 불교근세 백년①강석주
조계종 총무원장 네 차례 역임한 원로스님 속명이 강계술인 석주스님은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4세에 출가, 서울 선학원에서 고된 행자생활을 시작했다. 1928년 6월 부산 범
-
서울대공원안에 종합청소년 센터를 만든다|국내 최대규모…중앙에 4만평부지 마련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우리 나라 최대규모의 종합청소년「센터」가 서울대공원(경기도 시흥군 과천면)에 들어선다. 서울시가 15일 확정한
-
북극의 빙원에 한국을 심는다
한국사상 최초의 남·북극탐험을 위한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의 「한국 극지탐험대」가 1차 연도 계획인 북극권탐사를 위해 28일 김포공항을 떠나 장도에 오른다. 이들은 「그린
-
(5)유원지화한 통사의 현장 남한 산성(제자 일중 김충현씨)
녹음이 우거지면서 남한산성은 활기가 되살아났다. 서울의 도심을 벗어난 상춘객들이 사방 성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나무그늘마다 자리를 펴고 잔치를 벌인다. 흥겨움이 지나치다보면 한낮부
-
이천에 「청소년 지도자 수련원」|교육대상은 고·대학생·청소년지도층
청소년들의 각종 범죄와 비행을 막고 애국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대규모「청소년 지도자 수련원」이 연내에 세워진다. 문교부는 이를 위해 이미 2억1천 만원을 들여「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
청소년들에 「수신제가」강의 경로당 교실
『발은 무겁게(족용중), 손은 공손하게(수용공), 눈은 단정하게(목용단)…』 국민학교 어린이로부터 회사원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노인들의 강의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원주
-
(22)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3) 북해도는 1년 중 거의 절반을 엄동설한에 묻혀 사는 곳이다. 북위45도6분부터 41도5분 사이를 차지한 이 땅은 우리 나라 함경북도 북단으로부터 멀리 만주와 「시베리아」의
-
(8)생활과 영혼관
육당 최남선씨는 그의 「금강예찬」이란 글에서 우리 나라 불교의 한 꺼풀 속을 들여다보면 선교를 알게 되고 다시 한 꺼풀 벗기면 고래의 신교 사상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하였다. 이는
-
(364)|화랑의 집
삼국을 통일한 화랑도의 기상이다. 빛나는 문화를 이룩한 신라의 슬기이다. 그 얼, 오늘에 이어 받으려 화랑도의 본 고장, 여기 경주에 「화랑의 집」이 세워졌다. 2억3천여만원을
-
「화랑의 집」도 개관
【경주】불국사준공식에 앞서 「화랑의 집」개관식이 경주시남산동산56에 있는 현장에서 박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국을 통일하고 찬란했던 신라문학를 이룩한 빛나는 화랑의 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