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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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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서 비난
민중당의 김대중 대변인은 14일 상오 장기영 경제기획원장관이 일본에 대해 청구권자금과 재무차관을 제1차년도에 1억 「달러」 이상 앞당겨 사용토록 교섭하려고 한데 대하여 이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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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정」압력?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정부는 해운자유의 원칙을 명기한 한·일 해운협정체결에 압력을 주고자 한국의 일본선박구매를 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있다. 일본운수성은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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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사용방안 확정 전에 자금 우선 배정자 선정
청구권자금의 기본사용방안 및 시행세칙이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는데 경제각의에서 우선배정조치를 하여 청구권자금의 사전배정의 의혹을 짙게 하고있어 주목되고있다. 이는 지난 6일 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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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조치법 제정 요강
▲목적=국민이 보유하는 대 일본 청구권 관계 재산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함에 필요한 사항을 규제. ▲대상재산=(전기와 같음) ▲평가방법=(전기와 같은 3개방안 중 제2안) ▲지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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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및 수출기 비 성수기 전환 등
상공부는 산은 또는 시은융자 5억5천만 원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6억원 등 도합 11억5천만 원을 재원으로 한 면사의 비 성수기 생산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당국과 자금조치를 절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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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 안정 기본법안 성안
농림부는 농산물가격의 이례적인 계절적 변동을 막아나가기 위해 설치하게 될 농산물가격안정기금법안을 성안했다. 전문10조 부칙으로 된 이 기금법안은 대일 청구권자금에서 10억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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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께 비공식회담|한·일 경제각료
한·월 경제각료회담에 참석했던 장기영 부총리는 귀로 14일 일본을 방문, 비공식 한· 일 경제각료회담을 갖게되었다고 외무부 소식통이 12일 말했다. 장 부총리는 「후꾸다」 (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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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식량 자급자족|858만톤 생산목표
차균희 농림부장관은 12일 상오 올해 곡물생산은 총8백58만3천「톤」 (4천9백94만3천석)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작면적 3백31만6천2백「헥타르」를 대상으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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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이 가진 대일 청구권|58억원 보상방안 마련
정부는 민간인보유 대일청구권 관계재산에 대한 보상소요액을 약58억9천6백만원 (2천2백만불) 으로 추정, 이에 대한 보상방안과 아울러 「대일본청구권 관계재산에 대한 보상조치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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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일 한국대사|김동조씨
○…『다시 중책을 맡게되어 더욱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초대주일대사로 확정된 김동조씨가 8일 동래관광 「호텔」에서 본사와의 장거리 전화 「인터뷰」에 나온 첫 마디다.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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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제 침략방지 대책 등 15항목 질문서 제출
민중당은 한-일 국교정상화에 따르는 청구권 및 경제협력의 선용을 통한 경제침략의 방지. 어업의 근대화, 주체성의 확립 등을 위한 광범한 입법 및 대정부건의안을 마련키로 방침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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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발효 20일 일방적 「공동수역」
【남해안 해군 제○전단 PF이두만 함상에서 본사 장영근 기자】한·일 협정에 의해 「공존의 광장」으로 등장한 공동규제수역은 사실상 양국의 공존공영이념과는 먼 거리에서 일본어선만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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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개각은 없다|박 대통령 기자 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4일 하오 새해 들어 처음으로 기자들과 회견하고 현 내각을 개편할 의사는 없으며 각료 중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를 메울 정도에 그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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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품목 매점 금지
경제기획원은 중요 물가 3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물가 예산을 짰다. 이는 새해 물가 현실화의 첫 조치로 34개 품목은 건축 자재 7개 품목, 조선용 자재 6개 품목, 9개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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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느냐…기느냐… 66년의 경제 좌표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한·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되고, 지난해에 이어 「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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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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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1억3천만불 내자 백50억원 투입
농림부는 대일 청구권자금과 어업협력자금을 재원으로 한 수산진흥종합계획의 최종안(제5차 시안)을 마련했다. 청구권자금(무상) 4천1백47만9천불과 어협자금 9천만불의 외자와 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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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안정 농가 조성 10억원 투입
농림부는 66년도 자립안정 농가조성 사업에 10억원의 소요자금을 책정, 전체 영세 농가 가운데 1만호를 선정하여 호당 10만원 한도로 올해와 같이 집중융자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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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의 시련」… 거칠은 음향 속 을사경제의 산맥|그 결산
을사 년의 경제-그것을 한마디로 특징짓는다면 우리 경제체질에 견뎌내기 벅찬「현실화의 시련」을 치렀다는 점이라 할 것이다. 마치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감에 따라 차차 의사의 제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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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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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일의 문턱(4)
국교 정상화 이전에 이미 「일본경제」는 기간산업 공장에서 백화점의 「쇼윈도」, 바다에 뜬 어선에서 땅위의 각종 수송수단에 이르기까지 우리주변에 속속들이 스며있다. 그나마 막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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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자금 계획 기일 내 제출 어려워
대일 청구권자금 제 1차 년도 실시계획이 한·일 협정 발효일부터 60일 이내에 일본 정부에 보내게 될 것 같지 않다. 23일 정부 고위당국자는 제1차 년도 실시계획이 법정기한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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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역
「공동 수역」에서 판치는 일본어선과 여기 맞서는 우리 어선들의 불꽃 튀기는 어로경쟁이 한·일간의 협정발효를 고비로 본격화하였다. 20년간의 숙제였으며 한·일 교섭의 초점을 이루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