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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념하는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피겨 여왕’ 김연아(군포 수리고)가 불참한 가운데 13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개막됐다. 고관절(골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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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불똥 … “부상으로 4대륙대회 불참”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달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3월 18~23일)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처럼 국내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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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겨울잠 덜 깼나
2007년 최경주(나이키골프·사진)의 개막전은 상쾌했다. PGA 투어 시즌 오픈 대회인 메르세데스 벤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첫 티타임을 받고 나와 새해를 여는 첫 티샷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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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드’ 세리와 함께 이겼다
9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퍼스의 바인스리조트골프장에서 열린 렉서스컵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아시아팀 박세리가 신지애를 껴안으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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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 아이들’매운 샷 … 6전 6승
장정(뒷 모습)이 주장 박세리(맨 오른쪽)를 비롯해 이정연·안시현·이지영·이미나(왼쪽부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퍼스=연합뉴스] 박세리(CJ)와 아이들이 안니카 소렌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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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5개월 딸에 골프 전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5개월 반 된 ‘골프 공주’ 자랑이 대단하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7주 만에 클럽을 잡았고, 딸 앞에서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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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시즌 2승 출발”
ADT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미현이 1번 홀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우승 상금이 100만 달러인 이 대회에서 김미현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웨스트팜 비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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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미셸 위 너의 골프는 지금부터야”
10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 골프장.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두고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기자회견을 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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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미셸 위 너의 골프는 지금부터야”
스탠퍼드 신입생 “학교 생활이 너무 재밌다.” 미셸은 지난 9월 미국 서부의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신입생이 됐다. 그녀는 “그 무엇과도 ‘프레시맨’ 생활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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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리프트&클린 룰’ 에 울었다
1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한 로레나 오초아·박세리·내털리 걸비스 조에는 수많은 갤러리가 따라다녔다. 박세리가 9번 홀에서 구름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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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34. 게르홀름 교수
필자(中)는 지난해 스톡홀름 근교의 게르홀름(左) 교수 집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면 부지의 스웨덴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가는 것은 실력 밖에 없었다. 피가 섞인 친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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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28. 해외 유랑 시작
스웨덴 대학도시인 웁살라 시내 전경. 관광 명소인 키르칸교회의 쌍둥이 탑이 보인다. 1962년 9월 스웨덴 웁살라대의 5층짜리 기숙사. 김포공항에서 일본·덴마크를 거쳐 스웨덴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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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2라운드서도 '좋아 좋아' 여자 브리티시 오픈
박세리(右)가 1번 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박세리는 2라운드 11번 홀까지 1오버파로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세인트앤드루스 AP=연합뉴스]새로운 골프 여제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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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브리티시여자오픈 1R 공동 2위
500년 동안 굳게 잠겨 있던 '금녀(禁女)의 골프 성지(聖地)'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3.6천638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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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오초아 샷 매섭네
세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가 12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세인트 앤드루스 AP=연합뉴스] '여자와 개는 출입금지'.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클럽하우스에 붙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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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LPGA 우승에 '성큼'
SK의 홍진주(24·SK에너지)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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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 32강 중 11명 '인해전술'
20일(한국시간)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 LPGA 투어 HSBC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첫날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 11명이 32강에 올랐다. 64강 중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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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의 리비아 개척 ④] “그룹 총수는 몸속 피도 탁할 것”
'반미 국가’인 리비아는 대수로 공사 프로젝트를 아이로니컬하게도 미국의 ‘브라운 앤 루트’사를 통해 국제 입찰을 받도록 하고 있었다. 정·경을 분리한다는 명분 아래 ‘미국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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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남자채 빌려 예선 통과
25일(한국시간) 끝난 웨그먼스 LPGA 준우승자인 김인경(19)이 다른 사람의 클럽을 빌려 US여자오픈 예선을 통과한 사실이 27일 밝혀졌다. 김인경은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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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괴물 그린' 강호들 사냥
태양이 뜨자 야수가 이빨을 드러냈다. US오픈 골프 대회 2라운드가 15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오크몬트 골프장에서 시작됐다. 역대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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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부대ㆍ무기 하나로 묶어 ‘벌떼 공격’
네트워크 중심전 창시자 아서 시브로스키2003년 3월 20일 이라크 전쟁 첫날 남부 나시리야 지역. 땅거미가 내려앉자 미 제3 보병사단 블라운트 소장은 공격명령을 내렸다. 3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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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대ㆍ무기 하나로 묶어 ‘벌떼 공격’
미래전은 네트워크 중심전(NCW: Network Centric Warfare)이다. 정보통신망으로 모든 무기체계와 부대ㆍ전투원을 하나로 묶어 전쟁을 치른다. 공격 목표가 정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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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신데렐라' 안시현 단독 선두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안시현이 16번 홀에서 티샷을 날린 뒤 날아가는 공을 보고 있다.[랜초 미라지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의 신데렐라들이 사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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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