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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쇠말뚝, 땅밑엔 요새…첨밀밀 울려 퍼지는 '대만 연평도' [르포]
대만 진먼다오 구닝터우에 있는 방송벽. 중국 샤먼을 향해 설치된 이 벽에선 하루 6차례 중화권 인기 가수 덩리쥔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 이도성 특파원 꿈에서 당신을 본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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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인생은 한방이야” 中 대학 식당에 등장한 복권 판매기
사진 중상망 최근 중국 한 대학 식당에 복권 판매기가 설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졌다. 지난달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온 한 동영상.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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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100세 시대, 청년의 자산관리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장만옥(이교 역)이 주연한 영화 ‘첨밀밀’은 1986년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넘어온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이교는 홍콩에서 악착같이 돈을 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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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中 리잔수 만찬…"韓中, 황금의 미래 30년 열자"
김진표(왼쪽)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초청 만찬에서 리 위원장과 건배하고 있다. 사진 국회의장실 제공 김진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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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누군가 떠나고 누군가 돌아오는 기차역, 인생 닮아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77) ‘저기선 다들 그 말들을 하잖아요. 뭐만 찾아주면 그러잖아요. 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 드라마 ‘동백꽃 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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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전여빈 "촬영 내내 총 안 놔…영웅본색 꿈 이뤘죠"
박훈정 감독의 새 느와르 영화 '낙원의 밤'에서 배우 엄태구와 주연을 맡은 전여빈. 23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박훈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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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씹어먹은 여고생 고민시…'마녀'보다 13㎏ 뺐죠
10부작 호러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고민시는 '그린홈' 아파트의 생존자 중 고등학생 은유를 연기했다. [사진 넷플릭스] 햇살이 눈부신 옥상에서 발레 연습을 하던 여고생과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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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멕시칸 샐러드, 쏘야를 기억하시나요?…20년 전 호프집 풍경 그대로
합정역 '그리운 금강산' 호프 외관. 22년 전 오픈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복고 분위기. 올해 50대가 된 아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다.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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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역시 영화…OTT가 추천한 '핫'한 영화·드라마는?
설 연휴에 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안방에서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와 친밀감을 높일 수도 있다. 또 같이 본 영화를 소재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대가족과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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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여의도 증권가 취재, '의도적 실수' 가능할 것 같았죠"
20일 개봉하는 영화 '돈'에서 주인공 일현(류준열)이 주식 거래에 열올리는 장면. 마우스 클릭에 집중하는 모습이 흡사 컴퓨터게임처럼 허상을 쫓듯 그려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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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심장까지 들어간 中고속철, 첨밀밀의 홍콩 "이젠 안녕"
“리체이 직전 도우탑 홍콩 사이카우룽잠(列車即將到達香港西九龍站)” 2018년 11월20일 중국 선전(深圳)의 푸톈(福田)역에서 탄 고속철이 홍콩 영내에 들어오자 홍콩의 공용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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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GO, 어울리GO, 즐기GO … 사이버한국외대 쿠페스타
2018 사이버한국외대 쿠페스타(CUFESTA)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막바지 가을에 접어든 가운데 ‘2018 사이버한국외대 쿠페스타(CUFESTA)’가 지난 11월 1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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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송(唐宋)의 명작을 노래하다
‘꽃뱀’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고교 1학년 봄 국어교과서에서 읽은 미당의 ‘화사’(花蛇)는 충격이었다. “…크레오파트라의 피 먹은양 붉게 타오르는 고흔 입설이다…슴여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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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소·빅뱅과 한 무대...“MC? 통역사? 전 둘 다요!” 한중 MC 임정은 씨
사드 이후 한중 간 즐기는 문화 교류가 사라져서 안타까워요.그런데 최근 악화된 한중 관계가 봉합되고 있죠.저희 같은 한중 MC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입니다. 국가 간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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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홍콩 시내서 20분, 거기서 만난 뜻밖의 풍경
홍콩의 매력은 도심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철을 타고 20분만 이동하면 오히려 도시의 번잡스러움으로부터 탈출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중국해 주변 얘기다. 남중국해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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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밤을 지배했던 그녀
“‘덩(鄧)’씨 두 명이 중국을 지배한다. 낮에는 덩샤오핑(鄧小平), 밤에는 덩리쥔(鄧麗君).” 중화권에는 전설의 가수가 하나 있다. 신중국(1949년) 성립 이래 가장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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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도심 여행? 남중국해 가면 생각이 달라질 걸
s 아무리 왕가위 감독 영화의 광팬이고 신발을 싸게 사는 데 꽂힌 ‘쇼퍼홀릭’이라도 한여름 홍콩 도심에서 이틀만 지내도 심신이 지친다. 거리마다 꽉꽉 들어찬 인파와 2층 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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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무비] 금성무와 양영기의 리즈 시절이 궁금해? '턴 레프트, 턴 라이트'
턴 레프트, 턴 라이트 감독 두기봉, 위가휘 장르 드라마,로맨스 상영 시간 96분 등급 12세 관람가 제작연도 2003 영화 '턴 레프트, 턴 라이트' 홍콩영화의 대표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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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첨밀밀’ 애잔한 연인처럼, 나도 그 거리를 느릿~느릿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올드타운 센트럴에서 새로운 홍콩을 발견했다. 이토록 매력적인 홍콩을. 홍콩 올드타운 센트럴은 홍콩섬 셩완과 센트럴 지역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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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신세계를 만나다…올드타운 센트럴
고층빌딩이 즐비한 국제도시이자 쇼핑과 식도락의 천국. 우리가 흔히 아는 홍콩의 모습이다. 지금처럼 많은 해외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엔 쇼핑 하러 가는 도시였고, 고층빌딩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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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87년 전 오늘, '검은 목요일'을 아십니까
1929년 10월 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재무성 건물에 몰려든 군중이 이날 주식거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1980년대 젊은 중국인 남녀의 낯선 홍콩살이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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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등 3000곡 작사한 좡누 95세로 별세
한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중국 가요 ‘첨밀밀(甛蜜蜜)’의 작사자인 좡누(莊奴·사진)가 11일 별세했다. 95세.중국의 3대 작사가 중 한 명으로 일생동안 약 3000곡의 가사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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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작사자 95세로 별세
첨밀밀의 작사자 고 좡누. 뒤에 보이는 사진은 첨밀밀을 부른 여가수 덩리쥔의 생전 모습. [바이두]한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중국 가요 '첨밀밀(甛蜜蜜)'의 작사자인 좡누(莊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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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8647명, 오카리나 합주 세계 최고기록 도전
오카리나를 든 8000여 명의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합주를 했다.광주광역시 남구는 11일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광장에서 '2016 남구민 오카리나 대합주'를 진행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