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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도올에게서 배우는 고전속 '옥의 티' 찾기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로 글의 허두를 떼려 합니다. 루터는 중세 교부(敎父)들의 전유물이었던 성경을 민중의 손에 돌려줬던 최초의 사람입니다. 그 때 루터는 이런 말을 합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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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이야기' 열성 김용옥팬 노트 들고 공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사느니, 죽느니 말이 많지만 먼저 공자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10일 오후 4시 KBS 본관 제3스튜디오. 귀에 익은 '칼칼한' 목소리가 쩌렁쩌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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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 김용옥팬 노트 들고 공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사느니, 죽느니 말이 많지만 먼저 공자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10일 오후 4시 KBS 본관 제3스튜디오. 귀에 익은 '칼칼한' 목소리가 쩌렁쩌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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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브라운관에서 쏟아지는 명강의
'우리를 다시 보자.' 오락상자 TV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한국사회의 문화행태를 짚어보는 대형 강연프로를 속속 신설하고 있다. 강연프로는 그동안 TV가 기피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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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브라운관서 명강의 쏟아진다
'우리를 다시 보자.' 오락상자 TV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한국사회의 문화행태를 짚어보는 대형 강연프로를 속속 신설하고 있다. 강연프로는 그동안 TV가 기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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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서 10월부터 '논어' 강연하는 김용옥씨
철학자 도올 김용옥(52)씨가 다시 TV강의에 나선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EBS에서 방영된 '노자와 21세기' 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가 여세를 몰아 이번엔 KBS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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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서 10월부터 '논어' 강연하는 김용옥씨
철학자 도올 김용옥(52)씨가 다시 TV강의에 나선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EBS에서 방영된 '노자와 21세기' 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가 여세를 몰아 이번엔 KBS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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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모차르트와 공자 :〈논어〉
"왕이 공사(工事)에 착수하면 비로소 일꾼들에게 할 일이 생긴다." 독일의 시인 실러가 철학자 칸트를 염두에 두고 한 이야기다. 칸트 같은 대철학자가 철학의 새로운 체계를 구성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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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암은 '유전자 예방' 못해
인간지놈(유전체)의 규명으로 바야흐로 '지놈 혁명의 시대' 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다가올 큰 변화를 여러가지 면에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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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암은 ´유전자 예방´ 못해
[관련정보] 지놈혁명의 명과 암 인간지놈(유전체) 의 규명으로 바야흐로 ´지놈 혁명의 시대´ 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다가올 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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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본 지놈시대..일상이 흔들린다
인간지놈(유전체) 의 규명으로 바야흐로 ''지놈 혁명의 시대'' 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다가올 큰 변화를 여러가지 면에서 예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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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구원…8인의 현자가 나섰다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 시간인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미래를 이야기할 때면 빠지지 않는 주제가 바로 종말이다.특히 순환론적인 사고를 가진 동양에서보다 직선론적이고 기독교적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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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등 현자들의 '종말 대담' 다룬 '그들이…'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 시간인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미래를 이야기할 때면 빠지지 않는 주제가 바로 종말이다.특히 순환론적인 사고를 가진 동양에서보다 직선론적이고 기독교적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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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판] 톰 모리스 '바보를…' 화제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구닥다리' 고대 철학자들이 오늘날의 첨단 e-비즈니스 경영자들에게 해줄 유용한 말이 있을까. 많은 이들이 이 질문에 회의적인 답을 하겠지만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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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2. 젊은 출판기획자 집단
"도대체 이런 책을 내면 팔리겠냐. " 한 선배가 말을 건넨다. 후배가 토해낸다. "팔리는 책 만들려고 이 판에 들어선 것 아닙니다. 현실에 뿌리를 둔 뭔가 의미 있는 책을 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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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실체
스페이드spade, 하트heart, 다이아몬드diamond, 클럽club. 서양 카드의 네 가지 무늬다. 같은 무늬의 패라면 숫자가 높을수록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숫자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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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평론] 영혼의 실체
스페이드spade, 하트heart, 다이아몬드diamond, 클럽club. 서양 카드의 네 가지 무늬다. 같은 무늬의 패라면 숫자가 높을수록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숫자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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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장자 죽음 사상 달라…허센밍著 '죽음 앞에서…'
중국 사상의 두 축이라면 유가와 도가 철학이다. 이 두 사상은 서로 상반되면서도 보완작용을 해가며 중국인의 의식과 무의식을 지배해왔고 그들 고유의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형성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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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여행 주제로한 책 소개]
산이 더위를 먹고 풀들도 모로 눕는 여름.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치솟는 수은 눈금만큼 불쾌지수 역시 끝간 줄을 모른다. 그러나 여름없이 어찌 성장과 수확을 꿈꾸겠는가. 가슴을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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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서평] 김경일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41.상명대.중어중문학) 교수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바다출판사.8천원)가 화제다. 책 제목이 도발적이기도 하거니와 '죽은 박정희가 다스리는 나라' '유교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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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비판서
"새는 알에서 벗어나려고 바둥거린다. 알은 곧 세계다. 새로 태어나고자 한다면 알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새의 세계로 태어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 겨울날 철학의 세계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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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원리를 알면 공자도 웃길수 있다' - 이현비저
유머에 관한 철학적.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한 책. 웃음을 유발하는 원인을 요즘 유행하는 유머를 예로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이 책에서 웃음의 논리적 구조,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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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철학자대회 대비 국내학계 잇따라 학술회의
오는 2001년 8월 서울에서는 21세기를 맞이하는 동.서양 사상가들의 대대적인 만남이 이뤄진다. 바로 서울 세계철학자대회.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정기 대회는 2000년 터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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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중국-서양 사상 유사성 분석정리한 '도와 로고스'
서양의 왜곡된 동양관을 비판하고 동양을 올바르게 인식하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근래의 지적 상황에서 나온 '도와 로고스' (원제 Tao and Logos) 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