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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95% 줄여야 할 철강사들 “정부 목표 비현실적”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결정해도 되는 건가.”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 발표 직후 기업들이 쏟아낸 탄식이다. 그간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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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진 “온실가스 40% 감축은 최소 목표,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이 추진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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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탄소 제로…산업계 벌써 비명
정부 탄소중립 최종 청사진이 나왔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넷제로(Net-zero: 탄소 배출량이 흡수량과 같거나 적어 순배출이 0인 상태)’로 만들고, 2030년까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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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탄소중립 위해 '수소환원제철' 전 세계에 제안
포스코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탄소 중립이라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세계 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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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포스코, 다음달 6일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
포스코가 29일 연 수소환원제철 기자간담회에서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소환원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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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철근 대란 조짐에 산업부 "건설사 사재기 자제" 요청
동국제강이 개발한 최고 강도 철근 제품. 연합뉴스 하반기 철근 대란 조짐에 정부가 건설사를 중심으로 사재기 단속에 나섰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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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 미래 손실 반영된 실적, 수주산업 특성 감안해야
━ 실전 공시의 세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공시한 이후 주가가 3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예상보다 훨씬 좋은 실적)로 평가받을만한 성적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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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 1212% 급증…선제적 체질 개선 주효
━ 부활하는 철의 제국 1212.2%. 포스코가 2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거둔 영업이익 증가율이다. 올해 2분기에만 포스코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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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보다 많은 탄소세 낼수도"…EU 시행법에 포스코 직격탄
유럽연합(EU)이 14일(현지시각) ‘탄소국경조정제도(CBAMㆍ탄소국경세) 시행법안’을 내놓으면서 국내 기업들이 영업이익을 모두 탄소국경세로 납부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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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車강판 생산 늘려 온실가스 270만t 줄인다
포스코 강판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모습.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무게가 가벼운 고장력 자동차강판(HSS)을 연간 450만톤 판매해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270만톤을 감축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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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40여년 만에 철강 트레이딩 사업 접는다
SK네트웍스가 40여년만에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접는다. SK네트웍스는 ㈜선경 시절이던 1970년대 말부터 국내외 철강사가 생산한 제품을 수출입 거래하는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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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에 들어간다"…포스코, 중국에 車 강판 합작사 설립
자동차용 도금강판을 만드는 포스코 광둥CGL 공장.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중국 2위 철강사와 손잡고 중국 현지에 자동차용 도금강판 합작사를 세우기로 했다. 전기차를 비롯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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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환경 IoT 전문 엑셀로, SAB와 글로벌 독점 공급 계약 체결
극한환경 IoT 전문 스타트업 '엑셀로㈜'(대표 박성재)가 글로벌 제철소 설비 제조기업 'SAB s.àr.l.'와 글로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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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강판값 4년만에 톤당 5만원 인상…車·철강업계 희비 교차
자동차용 열연 강판. 사진 현대제철 현대차·기아와 국내 철강업계가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강판 가격 인상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31일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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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수소 생산 확대, 자원 순환·재활용 통해 친환경 제철소로 도약
연간 3500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제철 당진 수소공장.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 수소공장 건설을 시작해 2016년 1월부터 상업생산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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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수소사업 진출 … 그린뉴딜 경영 가속
포스코는 그린수소 선도기업 비전 제시로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직원 모습.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그린뉴딜 경영을 통해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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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ESG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한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정유공장의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된 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한화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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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저탄소공정연구그룹’ 신설 등 탄소중립 시대 선도
포스코그룹은 2018년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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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땅 꺼진 철강산단…‘잊을 만하면’ 주저앉는 포항 땅꺼짐 원인은?
━ 2017년 5.4 지진 후 잇단 지반침하에 “불안” 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포항철강공단 3단지 내 중앙스틸(주) 공장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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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1년째 ‘세계 최고 경쟁력 철강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WSD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미국의 철강산업 정보 업체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가 선정한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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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1년 연속 '전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WSD '철강산업 전략'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세계 최고 철강기업' 타이틀을 이어갔다. 포스코는 28일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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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기업
해조류와 어장이 형성된 트리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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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찌꺼기로 만든 포스코 인공어초,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상’ 수상
해저에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으로 이동 중인 트리톤. 사진 포스코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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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중국·일본 수입산에 끼인 신세…"자동차·조선과 협업 필요"
포스코 열연공장에서 생산한 열연코일. 뉴스1 한국 철강업계가 중국·일본산의 공세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0일 포스코 뉴스룸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