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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로 만들었는데 '기부 명소'…믿음이 낳은 '2억어치 사랑'
울산 선암호수공원 한편에 있는 초미니 종교시설인 사찰 안민사 모습. 사진 울산 남구 지난 5일 울산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언덕을 따라 100m쯤 올라가자 등산복을 입은 50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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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명동의 ‘전지현 짜장면’ 실화 유료 전용
지난 8월 24일로 한‧중(중화인민공화국) 수교와 한‧대만(중화민국) 단교가 나란히 31주년을 맞았다. 그날에 맞춰 찾은 명동 중국대사관(서울 중구 명동 2길 27) 주변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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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학원이 방역 ‘약한 고리’…예배 둘러싼 갈등 깊어져
━ [코로나19 비상] 확산·진정 갈림길 지난 22일 대전 의 한 교회에서 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배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 두기’ 규정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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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100세 철학자의 충고 "교인 수 1000명, 중견 교회로 가라"
━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상) “내가 열일곱 살 때였다.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의 마지막 설교를 눈 앞에서 들었다. 목사님 설교보다 더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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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하룻밤 사이 성탄 트리가 싹 치워진 일본 거리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37) 처음 일본에서 맞이한 연말은 무엇인가에 홀린 것만 같았다. 크리스마스 일색이었던 거리가 하룻밤 사이에 싹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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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부산서 아동살해 예고 글에…경찰 수사 착수
워마드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 살해 예고 글. [사진 부산경찰청]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워마드(WOMAD)’ 인터넷커뮤니티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흉기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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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의 돼지 신부' 제주 맥그린치 신부 선종...향년 90세
제주 성이시돌 목장을 설립하는 등 한국에서 60년 넘게 선교와 사회사업을 해 온 P.J.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23일 오후 향년 90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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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휴업 전국 현황 보니…부산 90%로 참여도 가장 높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등 7000여 명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와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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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원 유치원 휴업 피했으나 불씨는 여전
오는 18일 집단 휴업을 예고했던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한유총)이 휴업을 전격 철회했다. 이에 따라 18일과 25일부터 29일까지 예고됐던 두 차례의 휴업이 모두 철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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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유타대…송도, 동북아 교육허브로 용틀임
지난해 12월 완공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전경. 29만5000㎡ 규모 부지에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 교육허브 조성을 목표로 송도글로벌대학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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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절·교회·성당에 끊이지 않는 기부 발길
울산 남구청은 일주일에 한 번꼴로 동전·지폐로 뒤섞인 100만원 안팎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남구후원회에 보낸다.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지금까지 3600여만원을 보냈다. 1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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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동양고전과 서구해석학, 도올 강의엔 ‘편집’이 숨쉰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지적 충격을 받는다.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폼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를 흉내 내고 싶어진다. 지식욕도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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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동양고전과 서구해석학, 도올 강의엔 ‘편집’이 숨쉰다
자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지적 충격을 받는다.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폼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를 흉내 내고 싶어진다. 지식욕도 일종의 허영이다. 사람은 폼나 보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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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지구촌 NGO 테마 탐방 ⑥ 인도네시아 무아마디아 재단
“이 재단을 시민사회단체, NGO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종교단체가 아닙니까?” “종교성 NGO라고 할 수 있죠. 한국에는 그런 NGO들이 없나요?” 지난해 6월 말,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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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맘때면 문득, 이 성당에 가보고 싶다
감곡성당에 있는 성모상. 6·25전쟁 때 북한군이 쏜 총알 자국이 남아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괜스레 성당에 눈길이 머무는 날이다. 여행길에 가볼 만한 성당 네 곳을 골랐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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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노동자 위해 예배장소 마련해 주겠다는 스님
요즈음에는 사찰에 크리스마스 축하 현수막이 걸린다. 또 성당과 교회에도 부처님오신날 축하 현수막이 걸린다. 어느새 유행이 돼 별로 신기한 일도 아니다. 근무하는 병원 가까이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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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만용씨(전 평양신학원 학장)별세 外
▶김만용씨(전 평양신학원 학장)별세, 김영식(재미)·영애(〃)·영주씨(신광여중 교사)부친상, 김영일(의사)·홍성희(사업)·김종완씨(〃)장인상=18일 오전 8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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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과 인성교육이 강점
사립초등학교-국제중-외고-외국 명문대. 요즘 부자들이 선호하는 엘리트 코스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초등학교가 가장 중요하다.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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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명동의 기적
지난달 19일, 나는 남산 1호터널을 지나 우회해 서울역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런데 세종호텔 앞에 긴 행렬이 이어져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조용히 자신의 차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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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삶’ 살았던 김수환 추기경의 유품들
김수환 추기경의 유품이 18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박물관에서 공개됐다. 한 장애아동이 그려준 초상화와 녹슬고 테가 부러진 안경, 미사 때 착용한 신발·양말·장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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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신한미 판사 “그저 아이들이 좋아 다섯째 임신했죠”
그녀의 어릴 적 꿈은 ‘2남2녀’를 낳는 것이었다. 남동생은 5대 독자였다. 그래서 어른들이 좋아할 아들도, 자신이 원하는 딸도 하나 이상 낳아 보자는 심산이었다. 그녀가 자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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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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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하인 전남대 명예교수 별세 外
▶박하인씨(전남대 명예교수)별세, 박상록(충남대 교수).상서(조선이공대 겸임교수).성애(정읍 연지유치원장).미애씨(호신대 강사)부친상, 최양호씨(광주체육고 교사)장인상, 송은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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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 영광의 본상 수상자들
제3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대상을 받은 대전 서구청 위생과에 근무하는 지방보건주사 이경재(앞줄 가운데 꽃다발 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