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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통합이 살 길", 호남 중진 "적폐연대"...갈라선 국민의당
21일 열린 국민의당의 끝장토론은 계파 간 이견만 확인하는 자리였다. 국민의당은 이날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을 놓고 의원들이 5시간 넘게 토론을 벌였지만 '통합 추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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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통합 속도전 당내 시끌... "바늘 허리에 실 매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바쁘더라도 바늘 허리에 실을 맬 수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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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려의 창업주 왕건이 짊어진 토호 정치 딜레마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왕건의 초상화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③ 창업주나 건국 시조라고 해도 ‘자리’와 ‘권력’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사극에서 고대 군주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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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 당선 소식에 ‘충격이 이만저만 아니다’는 “실수…오해 없길 바란다”
[사진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 지도부 선거결과에 대해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라는 상태 표시를 했다가 “저의 실수이기에 죄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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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차 투표에서 과반 지지받길 바란다”…이언주ㆍ정동영ㆍ천정배 측은 "안철수 하락세"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23일 반환점을 돌았다. 안철수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투표율이 변수다.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선거에 출마한 천정배, 정동영,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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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름 있으면 서울시장 나갈 것"
8·27 국민의당 당 대표 경선 레이스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차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0일 국민의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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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하려면 즉각 사퇴해야”
국민의당 당 대표에 출마한 이언주 의원은 17일 “안철수 전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고 출마할 생각이면 즉각 후보를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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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대통령의 ‘스타 만들기’
최 훈 논설실장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뒤 찾아뵙겠다.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한 문재인 대통령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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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주당發’ 정계개편 카운트다운 들어갔나…"국정동력 여의치 않으면 新 3당합당 추진할 수도"
1년 뒤인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찬반 국민투표도 실시된다. 국민투표 회부(回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개헌 전 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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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친박들 탄핵 막으려 매일 작전회의…서청원 즉각 은퇴해야”
━ 새누리당 탈당 1호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정현 대표와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계 중진들이 요즘 매일 회의를 열고 당내의 탄핵·탈당 움직임을 막느라 혈안이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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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회의에 참석하시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시30분 정시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있다. 박 위원장 주변 자리가 비어있다. 오상민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대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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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혼자로는 대통령 후보 될 수 없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 한달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한달간의 성과를 말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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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시대, 용꿈 꾸는 野 잠룡들
야권(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총선 대승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호남 참패로 문재인 위상 흔들… 손학규·김부겸 ‘대안론’ 점화 가능성 비치는 가운데 38석 등에 업은 안철수 ‘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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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유승민 역할론 제동 땐 공천 파동 버금가는 내분 정국 주도권 노리는 안철수 ‘박지원 원내대표’ 만지작
4·13 총선 후 엇갈린 표정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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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종인에 "우리당 후보 모욕말라" 경고…신용현·오세정 6인 선대위 발족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향해 "더이상 우리당 후보들을 모욕하지 마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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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이겨낸 연중무휴 약사, 수능 만점 택시기사 아들
| 각 당이 추천한 20대 총선 새내기 12명국회의원은 ‘4년 계약직’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현역 의원 157명 중 96명만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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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특집] 야당의 양립을 바라보는 호남 표심
광주·전남과 전북 간 미묘한 ‘온도차’ 나타나 막판까지도 안갯속 승부… 정권교체 위한 비전을 누가 어떻게 보이느냐가 승패의 변수 될 듯4·13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 36일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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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천정배·양향자 ‘야 vs 야’ 자존심 건 빅매치
호남은 야-야(野野) 대결구도다. 유례가 없던 일이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연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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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빛 본 테러방지법, 남은 과제는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한국인 20명의 이름과 e메일 주소, 인질 참수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신상이 공개된 이들은 공무원 11명, 기업 홍보팀 관계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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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 정치톡톡] 1회
2016년 2월15일 월요일 오후 녹음출연: 전영기, 최상연,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중앙일보 논설위원들이 정치 현안에 대해 톡톡 튀는 이야기를 전하는 펄펄 뛰는 팟캐스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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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합류 반대 많아…정동영은 역할 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4일 “처음부터 지역구(서울 노원병) 출마 외에 다른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수락산성당 미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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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원병 출마 공식화…정동영 합류엔 긍정적, 신기남엔 부정적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사진 중앙포토]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4일 "처음부터 지역구(서울 노원병) 출마 외에 다른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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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정치편 ① 뭔 당이 뭔 당?
명절 때 친척들이 모이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겁니다. 아직 투표권이 없어 정치가 먼 나라 얘기였던 청소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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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정치편 ② ‘안철수당’은 왜 차렸당?
명절 때 친척들이 모이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겁니다. 아직 투표권이 없어 정치가 먼 나라 얘기였던 청소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