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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스코어는 1대 1, 승부는 최종전으로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뤄시허 9단(중국) ● . 이창호 9단(한국)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또 이긴다. 승부의 수레바퀴는 쉼 없이 구른다. 엊그제 이창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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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사끼리 맞붙은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구리(古力) 7단 대 천야오예(陳耀燁) 5단.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5번기가 6일 종로에 있는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시작된다.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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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 vs 중국리그 어디가 더 셀까
한국리그 우승팀인 신성건설과 중국리그 우승팀인 상하이(上海) 이동통신이 27일 베이징(北京)에서 격돌한다. '미소지움 2005 한.중 챔피언스 리그'라고 명명된 이 대결은 올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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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중국통신] 천야오예, '중국판 이창호'
이창호 9단에 이어 이세돌 9단마저 꺾어 화제가 된 중국의 천야오예 5단은 1989년 12월생으로 창하오.구리.쿵제의 뒤를 잇는 소표(小豹) 세대의 선두주자다. 지난해 국제대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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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안조영 '천야오예 돌풍' 잠재웠다
안조영 9단(左)과 중국의 천야오예 5단의 대결 모습. 한국의 세번째 주자 안조영 9단이 '천야오예(陳耀燁) 돌풍'을 잠재웠다. 안조영은 9일 강원도 사북의 강원랜드에서 벌어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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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중 '기력 충돌' … 누가 더 셀까
한국은 소수 정예의 힘으로 중국과 일본을 꺾고 세계를 지배해 왔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그 중심 축이었다. 이제 50대의 조 9단은 퇴조의 기색이 뚜렷하다.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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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중국통신] “중국 바둑 강해지고 있다”
중국 바둑계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조 조장인 마샤오춘(馬曉春.사진) 9단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마샤오춘 등장 이후 중국이 그토록 염원하던 세계대회 우승컵을 잇따라 따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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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샛별들의 잔치는 화려했다
2005년의 세계바둑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등 4천왕의 해였다. 막강한 실력을 지닌 이들 4명은 세계를 평정했고 영토를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이들 4천왕의 틈새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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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LG배 중국끼리 결승
19일 베이징(北京)에서 벌어진 10회 LG배 세계 기왕전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 랭킹 1위 구리(古力) 7단에게 져 탈락했다. 실질적인 결승전이나 마찬가지였던 이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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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LG배 결승 동반 진출에 환호
LG배 세계 기왕전에서 구리 7단이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두고 천야오예 5단과 함께 동반 결승에 진출하자 중국 바둑계는 온통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언론은 '중국 랭킹 1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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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조혜연, 박지은 꺾어 外
*** 조혜연, 박지은 꺾어 ○…조혜연 6단이 1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여류명인전 본선 결승에서 라이벌 박지은 6단을 흑불계로 꺾고 도전권을 따냈다. 조 6단은 본선 1회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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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새끼 사자 리저, 독사와 마주치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최철한 9단(한국) ● . 리저 5단(중국) 중국 신예 삼총사의 한 명인 16세의 리저(李喆) 5단이 예선을 통과하여 세계 32강의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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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강자 없이 실력 비슷비슷"
중국은 40명이 출전했지만 전력이 막강하다. 매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서 네배 이상이 출전한 한국과 비슷한 본선지출자를 만들어내곤 했다. 중국 기사들 중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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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목진석 등 '죽음의 조'
한국 176명, 일본 60명, 중국 40명, 대만 16명, 아마대표 4명 등 총 296명이 출전한 제 10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24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본선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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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24일 '첫수'
어언 10회째를 맞이한 '삼성화재배 세계오픈'이 24일의 통합 예선을 시작으로 6개월 장정에 나선다. 실력있는 자는 아마든 프로든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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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후배가 무서워"
▶ 이창호(왼쪽)·이세돌(오른쪽). 외국 기사들은 세계 최강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창호 9단"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질문을 바꿔 가장 상대하기 힘든 기사가 누구냐고 물으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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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창덕궁 대국' 옥득진 폭풍 이어질까
▶ 20일 KT배 왕위전 도전기 2국이 벌어질 창덕궁 부용정(사진위). 아래사진은 이창호 9단(오른쪽)과 옥득진 2단의 10일 개막전 대국 모습. '옥득진 폭풍'이 바둑계를 강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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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 통신] 중국기원 "무늬만 신인왕전 바꿀 것"
"내년 신인왕전부터는 참가 자격을 바꿔야 한다. 틀림없이 개정할 것이다." 중국기원 왕루난(王如南)원장이 정상급들이 겨루는 한.중 신인왕전에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고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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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상' 이름 값
박정상(사진) 5단이 다시 한번 정상에 섰다. 박정상은 22일 2005 바둑 마스터즈 전신(戰神)의 결승전에서 원성진 6단을 맞아 후반 대추격 끝에 백불계로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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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세계대회 첫 출전…이창호 꺾어 기뻐"
▶ 천재소년으로 불리던 이창호 9단(右)이 30대가 되어 중국의 16세 소년기사 천야오예와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대국하고 있다. 중국 신예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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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황사바람 내가 막는다"
중국의 황사바람이 다시 사납게 불기 시작했다. LG배 8강전 분포는 6 대 2로 중국의 압도적 우세다. 그러나 한국의 이세돌 9단은 "누가 와도 자신있다"고 말한다. 한국의 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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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창호' 충격의 패배
▶ 천야오예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세계 최강의 실력자 이창호 9단이 중국의 16세 천재소년 천야오예(陳耀燁)4단에게 패해 탈락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9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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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한국 바둑 이길 비밀병기 키우는 중국
"중국 바둑은 우리가 지킨다." 한국 바둑에 힘을 못 쓰는 젊은 후배들을 끊임없이 질책해온 중국의 대부 녜웨이핑(衛平)과 마샤오춘(馬曉春)이 노구(?)를 이끌고 직접 세계무대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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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본선티켓 15명 확정
15명이 18.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었다.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티켓 16장 중 15장의 임자가 가려졌고 최규병9단과 고근태2단의 한판은 사정으로 연기됐다. 한국은 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