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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간 중국 해군, 대만 상선도 보호
"우리가 남이가-."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소탕전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해군이 12일(현지시간) 중국 선박을 포함한 상선 4척의 호위 작전을 무난히 수행했다고 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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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은 못말려
무(無)보석 석방된 지 17일 만에 법정구속돼 타이베이(臺北)현 투청(土城)교도소에 재수감된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이 '깜짝쇼'성 돌출 행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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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대만 전면 3통 시대 … 하늘길·바닷길 매일 열려
중국과 대만을 오가는 하늘길이 15일부터 매일 열렸다. 이로써 통항(通航: 항공·선박 운항)·통상(通商)·통신(通信:우편 교류)을 망라한 양안(兩岸)의 전면적인 교류를 뜻하는 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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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압” 항의 단식투쟁 천수이볜 5일 만에 병원행
국가 기밀 비용 유용 등의 혐의로 대만 역대 총통 중 처음 구속된 뒤 단식투쟁을 해온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이 단식 5일 만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TVBS 등 대만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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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대만, 진화하는 정치부패 수사
정치와 검찰의 관계는 참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정치권의 부패를 수사하는 것은 검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렵고 험난한 과제다. 자칫 역풍을 맞아 검사가 거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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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절대권력 … 부패 늪에 빠져 절망으로 추락한 ‘대만의 희망’
시계를 8년 전으로 돌려 보면 천수이볜(陳水扁·57·사진) 전 대만 총통은 대만의 희망이었다. 개혁과 변화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12일 오전 부패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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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전 총통 영장
대만 검찰 “정부자금 유용, 돈세탁 혐의”대만 검찰이 11일 천수이볜(陳水扁·사진) 전 총통에 대해 국가기밀비용 유용 및 해외 돈세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만 헌정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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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타이완 정계의 2인자 쑹추위(宋楚瑜)와 클린턴
▲1984년 미국 아칸소 주지사 클린턴이 타이베이에서 장징궈(蔣經國)과 회견하는 모습, 가운데 통역을 맡고 있는 사람이 쑹추위다. 타이완 정계의 '2인자' 쑹추위(宋楚瑜)는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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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물쓰듯 돈 쓰는 '돈목욕탕' 성업
돈을 물쓰듯 쓸 수 있다면? 한푼이 아쉬운 서민들에게는 꿈같은 일이다. 그런데 최근 대만에서 돈으로 목욕을 하는 '돈 목욕탕'이 문을 열어 성업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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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전 총통 ‘물귀신 작전’ 대만 정국 대혼돈
거액 외화 해외 도피 혐의를 받고 있는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의 ‘물귀신 작전’으로 대만 정국이 쑥대밭 직전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부패 스캔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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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정권교체의 경험에서 얻은 것
대만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이 비참하게 됐다. 부인과 아들, 며느리, 처남까지 법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운 처지다. 300억원의 불법 자금을 스위스 비밀계좌로 송금한 사실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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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게이트’ 대만 정계 확산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의 외화 해외도피 의혹 사건이 대만 정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천 전 총통뿐만 아니라 당시 집권당이었던 민진당 수뇌부 대부분이 돈을 받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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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대만의 미스터 클린 … 8년 만에‘부패의 화신’으로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이 14일 기자회견 도중 자신의 부패 혐의를 시인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8년 전 ‘대만의 희망’이었던 천수이볜(陳水扁·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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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전 총통 대만서 출국 금지
불법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이 출국금지를 당했다. 퇴임한 총통이 이런 조치를 받기는 처음이다. AP통신은 대만 검찰 특별조사팀이 16일 천수이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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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일본‘싸늘’ 영토분쟁지서 양측 선박 충돌
대만과 일본의 관계가 험악해지고 있다. 양안(중국과 대만) 대화가 재개되면서 화해 국면으로 가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다. 그래서 대만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그동안 좋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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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명칭 포기”
중국과 대만의 양안 대화 창구가 2005년 이후 3년 만에 공식 복원돼 양안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중국의 반관영 협상기구인 중국 해협양안관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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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집권당의 총수 59년 만에 처음 한자리에
중국과 대만의 집권당 총수가 1949년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이로써 2005년에 시작된 ‘3차 국·공(국민당과 공산당) 합작’ 회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후진타오(胡錦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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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뜨겁게, 통일 차갑게”마잉주 ‘兩岸구상’ 먹힐까
대만에서 8년 만에 정권을 탈환한 마잉주(馬英九) 총통 당선인이 20일 취임한다. 마잉주 시대를 앞두고 타이베이의 주가와 부동산 값은 들썩이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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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 대만 단교 가능성”
로마 교황청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의 수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7일 로마 교황청 공연이 만들어낸 ‘음악 외교’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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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에 SOC 투자 요청
대만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에 중국 자본의 투자를 공식 요청했다. 현재는 대만 내 법적·제도적 제한 때문에 중국 자본의 대만 투자가 어렵지만 이를 개선해 양안(중국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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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경협 통한 평화’ 물꼬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12일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완창 대만 부총통 당선자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최고위층이 만난 것은 59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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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대만과 평화협정 고려”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양안(중국과 대만) 간 평화협정을 체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8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며 대만 총통으로 당선된 마잉주(馬英九)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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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장제스 전 대만 총통
대만에서 장제스(蔣介石) 전 총통이 부활하고 있다. 마잉주(馬英九) 총통 당선자가 천수이볜(陳水扁) 현 총통이 추진해 온 탈 중국화에 제동을 걸면서 장제스 되살리기에 나섰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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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중국 방문도 고려”
마잉주(馬英九·사진) 대만 총통 당선자가 양안(중국과 대만) 평화체제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당 출신으로 8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그는 양안 간 대화와 교류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