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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교사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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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꼬리치레도롱뇽 어디로 갔을까
경부고속철도 천성산터널 공사에 반대했던 지율 스님의 단식과 '도롱뇽 소송'의 계기가 된 경남 양산시 천성산(해발 922.2m) 습지의 꼬리치레도롱뇽. 1급수 맑은 계곡 물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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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손실 최대 연 246조 … 중립적 의견수렴 기구 절실
관련기사 정부, 사회 갈등 과제 선정 넉 달 총 66건 중 74%는 아직 손도 못 대 갈등 해소·완화됐다는 11건 중 절반은 아직 ‘진행형’ 각종 국책사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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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환경운동, 과거로 돌아가자
박재광미국 위스콘신대환경공학 종신교수 일부 환경단체가 4대 강 보 해체를 주장하며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4대 강 사업은 홍수 피해를 크게 줄였고 가뭄 해갈에도 많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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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문재인 상대 손해배상 소송 패소
[사진 중앙포토]환경운동가 지율 스님(56)이 문재인(60) 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율 스님이 문 의원을 상대로 낸 출판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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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2004년 KTX 개통
2004년 3월 30일 서울역에서 열린 경부고속철도 개통식에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이 박수를 치고 있다. [중앙포토] 2004년 3월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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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갈등 증폭세력이 진주의료원 사태 키우고 있다"
홍준표(59)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는 노조ㆍ시민사회단체를 공개비판하고 나섰다. 홍 지사는 1일 자신의 트위터(@JoonPyoHong)를 통해 “천성산 도룡농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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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전쟁, 속을 보면 표전쟁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낙동강 유역에서 ‘물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지역 상수원 확보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행정적 조정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치수(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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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재 칼럼] 심상찮은 밀양 송전탑 갈등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를 둘러싼 현지 주민과 한국전력 간 대치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25일로 벌써 엿새째다. 어느 한쪽의 극적인 양보가 없이는 쉽게 돌파구가 열리지 않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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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위자료 청구 자격 없다
올빼미, 붉은 다람쥐, 북해 바다표범, 검은머리물떼새, 황금박쥐, 도롱뇽, 개. 이 동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인간의 행동 때문에 죽거나 서식지가 파괴되는 피해를 봤다며 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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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1) 행정 각부를 통할하다
2003년 3월 25일 노무현 대통령(오른쪽)과 고건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만났다. 고 총리가 노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자료를 건네고 있다. [중앙포토] 오래된 집을 허물려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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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TV토론] 국가위기 진단과 대응 역량
토론회는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세 후보의 기조연설에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통질문으로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질문은 가장 시급한 국가적 위기는 무엇인지, 자신이 상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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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문재인, 공수부대 맞나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부인이나 딸을 때리는 깡패를 응징하지 못하면, 가장(家長)은 자격이 없다. 2년 전 평화로운 섬마을이 불바다가 됐다. 그런데도 이 나라 대통령은 도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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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 장례식
15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고 문선명 총재 장례식에서 5남 문권진씨가 문 총재의 영정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그 뒤로 4남 문국진씨와 7남 문형진(맨 오른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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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우상이 돼 버린 4대강 사업
이철호논설위원 충남·전북의 가뭄으로 다시 4대강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일단 반대진영의 싸움은 승산 없어 보인다. 처음부터 수질 공방에 매달리면서 스텝이 꼬였다. 수중보(洑)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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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천성산 문제 왜곡” 승려 지율, 문재인에 손배소
2002년 천성산 터널 공사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을 벌였던 지율 스님이 지난 1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상대로 20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것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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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야권서 FTA폐기 얘기 나와 깜짝 놀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무현 정부 당시의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그런데 청와대 실세였던 그가 지금은 광주시 서구의 구의원이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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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02년은 없어 … 새 시대엔 새 비전 보여줘야”
노무현 정부 당시의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그런데 청와대 실세였던 그가 지금은 광주시 서구의 구의원이다. 2010년 지방선거 때 풀뿌리 민주주의 육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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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연에 대한 두 개의 도그마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종교는 생명의 가치체계다. 그래서인지 어떤 종교인들은 생태계에 조금이라도 손을 대는 행위를 몽땅 죄악으로 간주한다. 도롱뇽의 생존권을 위해 초인적 단식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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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인터뷰 … 국회 관광성 남미 시찰 폭로 …
창간 1년여 만인 2008년 4월 27일자 1, 6, 7, 8, 9면의 핵심 단어는 뜻밖에 페루였습니다. 본지 특별취재팀이 17대 국회의 해외 시찰을 집중 분석했는데 남미 페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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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북극권 ‘뉴 G8’ 2050년 세상 지배한다
2050년경이면 북위 45도 위 북극권이 지구촌을 위한 ‘젖과 꿀이 흐르는’ 기회의 땅으로 변신한다. 『2050 미래쇼크』가 전하는 메시지다. 사진은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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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부러지는’ 사회
이철호논설위원 재임용에 탈락한 서기호 판사가 “‘가카 빅엿’ 때문 아니겠느냐”고 반발했다. 정치적 희생양처럼 들린다. 그는 ‘부러진 법원’에 맞서 “사법개혁에 나서겠다”며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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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진실은 항상 뒤쪽에 있다”
이철호논설위원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희망버스. 크레인에서 농성한 김진숙씨는 ‘소금꽃’ 영웅이 됐다. 그 후 한진중공업과 노조원들은 어떨까. 한마디로 만신창이다. 노조는 설날 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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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10:100의 법칙
이무춘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 미국의 유명한 물류회사 페덱스(Fedex)에는 1:10:100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개발단계에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면 1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