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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당선권에 黨內 4명
▶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천막당사 앞에서 당원들이 공천을 둘러싸고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안성식 기자] 한나라당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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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40여명 일단 내정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9일 오전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열심히 뛰자는 의미로 운동화 끈을 매던 중 넘어지려 하자 박세일 선대위원장(左)과 이상득 선대본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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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얼굴들' 총선 앞으로 본격 행보
*** 박근혜, '장밋빛 공약' 퇴짜 놓아 "아이구. 며칠새에 얼굴이 반쪽이 됐구만."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이 열린 29일 오전. 구경차 나온 50대 주부들이 천막당사 한 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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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 '40·50 리더십' 시대
혼미를 거듭하던 정치권은 총선을 18일 남겨놓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신히 체제정비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에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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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천막
천막은 원래 유목민의 고유한 주거형식이다. 유목민은 거친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야 한다. 기후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축을 이끌고 좋은 목초지를 찾아 늘 이동한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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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3당 '울고 웃고'
26일 한나라당 천막 당사와 열린우리당 공판장 당사. 요즘 양 당사에는 낯선 얼굴들이 당직자를 붙잡고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4월 1일 비례대표 등록마감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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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구원투수' 윤여준
한나라당이 윤여준(사진)이란 구원투수를 기용했다. 박근혜 대표는 26일 선대본부 상임부본부장으로 윤여준 의원을 발탁했다. 선대본부장이 따로 있지만 이상득.김형오 의원의 경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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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국정 심판" 巨與 견제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여의도 천막 당사에서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6일 기자들에게 "이번 총선을 친노(親盧.친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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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한국 정치의 지각변동
한국 정치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여의도 무대를 주름잡아온 두개의 대표적 정당이 휘청거리며 정치판 전체의 지형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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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교수, 한나라 공동 선대위장에
박세일(56)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25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朴교수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함께 26일 출범하는 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직을 맡는다. 朴교수는 비례대표 공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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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점퍼 정치, 천막 정치
정당 건물이 갑자기 초라해졌다. 건물이랄 것도 없다. 열린우리당이 청과물시장 안의 공판장 건물로 이사한 데 이어 한나라당은 천막.컨테이너로 당사를 차렸다. 대선자금 수사로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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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蔣介石은 왜 패했는가'
"그 어디에도 오늘날 우리 당처럼 노후하고 퇴폐한 정당이 없다. 얼이 빠졌고, 기율도 없으며, 옳고 그른 기준조차 없다. 이 따위 당은 이미 오래 전에 부수어 쓸어버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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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가끔 물구나무를 서자
두 다리가 저리고 고관절 부분 통증이 심했다. 자기공명영상법(MRI)으로 척추 사진을 찍었다. 척추 4~5번 연골 부분이 터져 나와 다리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의사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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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나라 천막당사 회의
한나라당이 '천막당사'를 택했다. 24일 박근혜 대표가 서울 여의도 시유지에 마련된 천막 안에서 중앙상임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jongtak@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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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후광(後光)이 있다는 것은…" 外
▶"후광(後光)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이 그 시절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 아니냐."-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열린우리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 때문에 대표가 됐다는 지적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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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 사진=오종택 기자 1963년 12월 박정희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당시 그의 앞에는 1인당 GNP 82달러라는 가난이 놓여 있었다.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후 딸 박근혜는 제1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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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천막 당사 철거할 듯
한나라당이 박근혜 대표 선출과 함께 이주키로 한 '천막당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천막당사는 이미 여의도 샛강 둔치에 천막 사무실을 설치한 고진화.서장은씨 등 원외 서울출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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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효과 나타나나] "싸늘했던 민심 부드러워졌어요"
▶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24일 천막당사로 옮기기에 앞서 여의도 당사 앞에서 사죄의 뜻으로 절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24일 오전 7시 거리유세에 나섰던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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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바쁜 행보] 조계사 찾아 '사죄 108배'
24일 오전 9시50분. 전날 선출된 박근혜 대표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도착했다. 朴대표는 그러나 당사 안으로 한발짝도 들여놓지 않았다. 대신 당직자들과 함께 당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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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당선회견] "여의도 천막 당사로 출근할 것"
▶ 2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박근혜 의원(中). 보라색 바지 정장차림의 朴의원이 '젊은 그대' '아, 대한민국' 등 당선을 축하하는 노래가 나오자 경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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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野 수도권 의원 '탄핵 철회' 왜 꺼내나
▶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한강 둔치공원에 세운 천막당사에서 밤늦게 회의하고 있다. 천막에 비친 그림자에서 탄핵 정국을 헤쳐나가려는 야당의 깊은 고뇌가 느껴진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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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표 경선 TV토론…탄핵 역풍 타개책 공방
▶ 한나라당 수도권 공천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내에서 탄핵 철회를 둘러싼 논란이 불붙고 있다. 대표 경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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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치] '천막 당사'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임시로 쳐놓은 비닐천막 속으로 꽃샘추위가 매섭게 파고들고 있다. 한나라당 수도권 출마자들이 국회 앞 화려한 당사를 포기하고 자기들만의 모임터를 둔치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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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총선과 이미지 관리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검은돈'이 창당자금으로 유입됐다는 사실을 발견하자마자 '당사 퇴거'를 지시했다. "공터에 천막을 쳐도 좋다"고 하면서 이사갈 곳을 빨리 물색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