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10조 유치' 새만금 설계자도 깜짝…"기업 물밀 듯 천지개벽"
‘10조원 투자 유치’ 달성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의 그랜드 디자인 ■“尹 정부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된 뒤 투자 급증, LS·LG화학 등 이차전지社 입주” ■“산업용지 비율
-
집권5기 푸틴 일성 "세계 4대 경제대국"…벨라루스, 전술핵 훈련
7일(현지시간) 집권 5기를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이 임기 내에 러시아를 세계 4대 경제 대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스통신은 이날 취임식을 마
-
12·12 총소리에 뒷담 넘었다…쿠데타에 3번 숨은 국방장관 유료 전용
「 한남동의 총소리 」 「 4회. 12·12는 5·16의 데자뷔 」 12·12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원인은 군 수뇌부가 우유부단했기 때문이었다. 최고책임자인 국방장관
-
쿠데타 하루 전 “다 모여라” 전두환 가족 만찬서 남긴 말 유료 전용
「 한남동의 총소리 」 ■ 「 12·12는 관련자들의 주장이 극적으로 갈리는 사건입니다. 객관적 사실은 정리하고자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1차 자료로 전두환 회고
-
‘책 영정사진’ 든 10세 소녀…이문열 “사형 당하고 있었다” 유료 전용
2001년 6월 29일 손영래 당시 서울지방국세청장(가운데)이 6개 신문사에 대한 검찰 고발 사실을 발표하기에 앞서 국세청 국장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 1회 참담했
-
낙동강 전선 김태호·김두관, ‘밑바닥 정치’ 돌파력 같았다 유료 전용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왼쪽), 김두관 민주당 의원(오른쪽). 각 후보 SNS 4·10 총선 낙동강 최전선에서 맞붙는 두 명의 전직 경남지사가 중앙일보 ‘2024 정치성향 테스트’
-
아욱국 뜨며 서글픔 달랬다, 정약용 울분의 18년 보낸 곳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⑬ 강진 다산 기행 」 어느 날 문득 세상이 나를 등졌다고 느꼈을 때, 나는 남도의 어느 후미진 갯마을을 떠올린다. 그 갯마을에 가면 한 사내의 울분 어린
-
'이낙연 사쿠라' 김민석, 이번엔 의총서 "당 깨면 초전박살 내야"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신당’을 둘러싼 격론이 오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
-
제2, 제3의 '김대업'을 막아라 [장세정의 시시각각]
장세정 논설위원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재수생'인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대세론이 초반 분위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그해 7월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에 합류한 전 부사
-
안 먹는 아이, 밥 먹다 뱉는 이유는? 직접 먹어보세요 유료 전용
딱 한 입만 더 먹자. 안 먹는 아이를 둔 양육자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끼니때마다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먹이기 위해 씨름하다 보면 꼬박꼬박 돌아오는
-
韓 뮤지컬 5000억 시대…1세대 제작자 박명성이 본 '위험신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았다. 사진은 현장을 지휘 중인 박 대표의 모습이다
-
죽음 문턱 5번, 옥중생활 6번…영욕의 삶 85년, 국민께 감사 ㉘ 유료 전용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독재자입니다. 국민에게 밥도 못 먹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비밀에 싸인 나라입니다. 나는 북한 지도자와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
내가 재계 로비 받은 듯 비난…김종인, 어처구니없었다 [박근혜 회고록 6] 유료 전용
2012년 대선 때 최대 화두였던 경제민주화는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에 참여했던 김종인 전 의원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김 전 의원은 1987년 개헌 때 헌법 119조 2항의
-
“위안부 합의 들은 적 없어” 윤미향 오리발, 말문 막혔다 [박근혜 회고록 1] 유료 전용
내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게 된 것은 2007년 2월 15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다. 그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가 개최한 일본군 종군위안부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역사의 정치화? 선정적 포르노와 무엇이 다른가
━ 역사는 어디에 있나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전 국민이 일제히 믿는 종교가 없는 곳에서 역사는 종종 종교의 역할을 대신한다.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
“호남이 다 해 먹지 않겠나” 박태준, DJ 면전서 도발 질문 ⑳ 유료 전용
1992년 14대 대선 패배 이후 정계에서 은퇴한 나, 김대중(DJ)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 비켜나 있었다. 외견상으로는 ‘야인’이었지만 민주당 내에
-
대제국은 타살 아닌 자살로 몰락한다, 안정화의 역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끝〉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인류 최초의 제국인 페르시아에서 지금까지 많은 제국이 명멸했다.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일제 식민사학 극복 노력…후학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 역사학자 한영우·강만길 교수를 추모하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6년 작고한 워싱턴 주립대학의 제임스 팔레 교수는 1995년 ‘한국의 독특함을 찾아서’라는
-
“DJ 별거없네” 이랬던 박정희…DJ 돌풍에 충격, 유신 꺼내다 ⑥ 유료 전용
1971년 4월 18일 일요일,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다. 나, 김대중은 장충단공원에 있었다. 4·27 7대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유세를 했다. 기
-
[오병상의 코멘터리] 환갑 맞은 586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
홍준표vs유승민, 오세훈vs원희룡…여권 빅샷의 계산된 싸움?
2021년 10월 부산 수영구 민락동 부산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경선 부산·울산·경남 합동토론회’에 당시 경선 후보였던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원희룡(가운데) 국토교통부
-
"권경애, 항소 대상도 빠뜨렸다"…학폭피해 유족 2억 손배소
이른바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저자 권경애 변호사. 천년의상상 출판사 제공 권경애 변호사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패소한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권
-
[노트북을 열며] 다시는 ‘철수’ 없다
정효식 정치에디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또다시 ‘철수’는 없다고 선언했다.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거 봤냐”며 중도 사퇴론을 일축했다. 당초 안 의원은 3위권에서 나경원·유승민
-
[이하경 칼럼] 연금 지옥의 도래,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이하경 대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국민연금을 집어삼키고 있다. 연금은 일하는 사람이 은퇴자를 먹여살리는 구조의 사회보험이다. 그런데 일하는 사람은 줄고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