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선 김태호·김두관, ‘밑바닥 정치’ 돌파력 같았다

  • 카드 발행 일시2024.03.07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왼쪽), 김두관 민주당 의원(오른쪽). 각 후보 SNS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왼쪽), 김두관 민주당 의원(오른쪽). 각 후보 SNS

4·10 총선 낙동강 최전선에서 맞붙는 두 명의 전직 경남지사가 중앙일보 ‘2024 정치성향 테스트’에 나섰다. 경남 양산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다. 낙동강 벨트 사수 특임을 받은 김두관 의원, 또 그를 꺾으라는 특명을 받고 ‘자객 공천’을 받은 김태호 의원은 이미 2006년 경남지사 선거에서 진검 승부를 벌였다. 당시 현역 지사이던 김태호 의원이 승리했지만 18년 만에 공수를 교대한 두 사람의 승부는 어떻게 끝날까. 김두관·김태호 의원이 정치성향 36개 문항에 직접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