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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현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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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0:00 ~ 2024.04.24 02:1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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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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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조국, 범야권 승리 기여"…친명 "민정수석 때 잘하지" 기싸움

2024.04.15 17:50

위성정당 창당까지 한 달이 채 안 걸렸고, 정당 기호 선순위를 받기 위한 현역 의원 꿔주기도 4년 전과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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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심상정에 부메랑 됐다

2024.04.13 01:12

총 610개

  • 추미애∙조정식 이어 정성호도 가세…국회의장 두고 '명심 경쟁'

    추미애∙조정식 이어 정성호도 가세…국회의장 두고 '명심 경쟁'

    추미애 전 의원, 조정식 의원이 이미 도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도 23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명심은) 당연히 저"이라고 했는데, 정 의원은 "그건 덕담"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이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았고, 추 전 의원은 이 대표 팬 모임인 ‘잼잼 자원봉사단’ 단장 역할을 했다.

    2024.04.23 15:58

  • 민주 원내대표도 ‘찐명’이 되나…박찬대 출마하자 경쟁자 불출마

    민주 원내대표도 ‘찐명’이 되나…박찬대 출마하자 경쟁자 불출마

    2021년 대선 경선 때 캠프 인사들을 대거 핵심 당직자로 기용한 데 이어, 다음 달 3일 열리는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최측근 박찬대(재선) 의원의 선출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다. 당초 박 의원의 유력한 경쟁자로 거론되던 서영교(3선)ㆍ김성환(재선)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친명 후보들 간 단일화도 속도를 냈다. 서영교·김성환 의원은 그간 당내에서 범(汎)친명계로 분류됐고, 2021년 대선 경선 캠프 출신인 박 의원은 이 대표와 매우 가깝다는 의미인 ‘찐명’으로 불린다.

    2024.04.22 18:34

  • “내주 용산서 만나자”…윤석열·이재명 통화

    “내주 용산서 만나자”…윤석열·이재명 통화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유로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만남을 한없이 늦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통화에서 "당장 윤 대통령은 야당의 동의 없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도 어려운 상태"라며 "이 대표에게 인선에 대한 협조를 넘어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파격적인 제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20 01:25

  •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유로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만남을 한없이 늦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통화에서 "당장 윤 대통령은 야당의 동의 없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도 어려운 상태"라며 "이 대표에게 인선에 대한 협조를 넘어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파격적인 제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9 19:32

  • 이재명, 원외 낙선자와 간담회 "尹, 총선 민심 관점 우려스럽다"

    이재명, 원외 낙선자와 간담회 "尹, 총선 민심 관점 우려스럽다"

    이 자리에는 류삼영(서울 동작을)·이지은(서울 마포갑)·안귀령(서울 도봉갑) 등 서울의 격전지에서 떨어진 인사를 비롯해 부산 서은숙 최고위원(부산 진갑) 등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이 총선의 민심을 받아들이는 관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대부분 의석을(서울 48곳 중 37곳, 인천 14곳 중 12곳, 경기 60곳 중 53곳) 차지했으나 서울 동작을, 서울 마포갑, 경기 분당갑·을 등 공을 들여 선거운동을 하던 몇 격전지에서 고배를 마셨다.

    2024.04.19 18:21

  • 李, 박영선 총리설에 "협치 빙자한 협공"…총리 인준 거부 엄포

    李, 박영선 총리설에 "협치 빙자한 협공"…총리 인준 거부 엄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 인사 국무총리 기용설을 두고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18일 밤 페이스북에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적었다.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19일 통화에서 "김한길 총리설은 윤 대통령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는 방증"이라며 "민주당 대표였다가 등 돌린 사람을 어떻게 동의하겠느냐"고 말했다.

    2024.04.19 17:49

  • 양곡법 또 직회부…거야, 22대 국회도 독주 예고

    양곡법 또 직회부…거야, 22대 국회도 독주 예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따라 폐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이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새 양곡관리법엔 지난해 폐기된 양곡관리법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남는 쌀을 매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5월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해당 법안에 대한 재의결 시도까진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024.04.19 00:10

  • 민주당, 또 입법 폭주…20분만에 양곡법 등 5개 법안 단독 처리

    민주당, 또 입법 폭주…20분만에 양곡법 등 5개 법안 단독 처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의 일부 문구를 수정한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2월 문구를 일부 수정한 ‘제2의 양곡법’을 농해수위에서 단독 처리해 법사위로 넘겼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농해수위 위원들은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고 반박했다.

    2024.04.18 18:44

  • 조국, 尹에 "stupid, it's you"…민주당, 조국에 '의원 꿔주기' 반대

    조국, 尹에 "stupid, it's you"…민주당, 조국에 '의원 꿔주기' 반대

    조 대표는 17일 유튜브 방송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스투핏, 잇츠 유"(Stupid, it's you·바보야, 문제는 당신)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총선 참패의 모든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신이 문제’라고 말하다간 잘리니까 참모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12석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20석) 구성을 목표를 내건 상황에서, 민주당은 "의원 꿔주기는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2024.04.17 17:38

  • 평산·봉하마을 간 조국…우산 쓰고 마중 나온 문재인 “야권 승리 큰 기여”

    평산·봉하마을 간 조국…우산 쓰고 마중 나온 문재인 “야권 승리 큰 기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당 소속 당선인 11명 전원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빗속에 우산을 쓰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밖에서 조 대표 일행을 직접 맞이한 문 전 대통령은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국 정치를 바꾸고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권 여사도 조국혁신당이 할 일이 많다는 말씀을 했다"며 "두 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00:10

  • 文 "조국, 범야권 승리 기여"…친명 "민정수석 때 잘하지" 기싸움

    文 "조국, 범야권 승리 기여"…친명 "민정수석 때 잘하지" 기싸움

    조국 대표가 4·10 총선 당선자 전원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조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권 여사님도 문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조국혁신당이 할 일이 많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두 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부산·경남(PK) 출신인 만큼, 부산 출신 조 대표가 PK 지도자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시각도 있다.

    2024.04.15 17:50

  • 정의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심상정에 부메랑 됐다

    정의당 주도로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심상정에 부메랑 됐다

    범야권 지지층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를 외치며 전략적 분산투표를 벌인 결과다. "거대 양당이 주도하는 특권정치를 기필코 끝내겠다"(심상정)며 정의당 주도로 도입했던 준연동제가 빚어낸 아이러니다. 조진만 덕성여대(정치학) 교수는 "정의당의 기대와 달리 거대 양당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04.13 01:12

  • 심상정 가도 살아남은 준연동제…태생부터 담합, ‘2중대’만 양산

    심상정 가도 살아남은 준연동제…태생부터 담합, ‘2중대’만 양산

    범야권 지지층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를 외치며 전략적 분산투표를 벌인 결과다. "거대 양당이 주도하는 특권정치를 기필코 끝내겠다"(심상정)며 정의당 주도로 도입했던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이하 준연동제)가 빚어낸 아이러니다. 조진만 덕성여대(정치학) 교수는 "정의당의 기대와 달리 거대 양당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04.12 18:26

  • 이재명 “기뻐할 때 아니다” 몸낮추기…‘3년 플랜’ 시동?

    이재명 “기뻐할 때 아니다” 몸낮추기…‘3년 플랜’ 시동?

    이 대표는 11일 오전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총선 승리 후 첫 일성을 ‘로키(Low-Key)’로 잡은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명실공히 175석 ‘이재명당’을 이끌게 돼 정부·여당 탓만 하기 어려워진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향했던 화살이 3년 뒤 자신에게 올 수 있다는 점을 이 대표도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2 00:10

  • '김건희 소환' 외친 조국과 달랐다…압승 뒤 몸 낮춘 이재명, 왜

    '김건희 소환' 외친 조국과 달랐다…압승 뒤 몸 낮춘 이재명, 왜

    이 대표는 11일 오전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 계양을 당선 소감을 밝힐 때도 "저와 민주당이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이라고 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향했던 화살이 3년 뒤 자신에게 올 수 있다는 점을 이 대표가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7:13

  • ‘돌아온 조국’ 13석 안팎 유력…비례만으로 원내 제3당 확실

    ‘돌아온 조국’ 13석 안팎 유력…비례만으로 원내 제3당 확실

    거대 양당의 ‘꼼수 위성정당’ 사태가 되풀이된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 결과의 눈길을 끈 건 단연 조국혁신당이었다. ‘정부 심판론’을 주창하며 총선 한 달여 전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단독 두 자릿수 당선인을 배출해 원내 제3당이 됐다. 오후 6시, 조국혁신당이 13개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득표율 26.3%)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선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2024.04.11 02:49

  • 조국당 “목표 의석은 10석+α”…개혁신당 “이준석 골든크로스”

    조국당 “목표 의석은 10석+α”…개혁신당 “이준석 골든크로스”

    조 대표는 "200석을 갖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해도 법안을 다시 통과시킬 수 있다"며 "거부권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대구→광주→서울을 순회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공영운 후보가 동탄의 주민들을 댓글부대로 표현하더니 이재명 후보 팬클럽은 정치 이야기가 금지된 동탄맘 카페에 이준석 비방 자료를 뿌려 달라고 한다"고 적었다.

    2024.04.10 00:10

  • 조국, 총선 전날도 尹 심판론…"200석이면 김건희 법정서 본다"

    조국, 총선 전날도 尹 심판론…"200석이면 김건희 법정서 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전날인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면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을 찾아 "200석을 갖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해도 법안을 다시 통과시킬 수 있다"며 "거부권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총선 유세 마지막 날 일정으로 부산→대구→광주→서울을 순회했다.

    2024.04.09 17:22

  • 이대남·육대남에 달렸다…민주 "153+α" 국힘 "105~140" [총선 D-1]

    이대남·육대남에 달렸다…민주 "153+α" 국힘 "105~140" [총선 D-1]

    이와 함께 양당은 공통으로 이대남(20대 남성)과 육대남(60대 남성)의 표심을 막판 총선 변수로 꼽고 있다. 2년 전 대통령 선거(지상파 3사 출구조사 기준)에서 이대남(윤석열 58.7%, 이재명 36.3%)ㆍ육대남(윤석열 67.4%, 이재명 30.2%)은 윤석열 대통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선 이대남이 여전히 보수 우위인 데 반해 육대남에선 보수세가 약화하는 경향을 보여서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황부실장은 "이재명ㆍ조국 대표는 물론이고, 민주당의 김준혁ㆍ양문석ㆍ공영운 후보에 대한 청년층의 합리적 비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게재되고 있다"며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않은 20대 남성의 결집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9 05:00

  • 새로운미래 “정치 바꾸려면 최소 5석”…녹색정의당 “당 어렵다, 다시 한번 기회를”

    새로운미래 “정치 바꾸려면 최소 5석”…녹색정의당 “당 어렵다, 다시 한번 기회를”

    더불어민주당 시절 불출마를 택한 오 위원장은 8일 BBS 라디오에서 "정치를 바꾸기 위해선 최소 5석이 필요하다"며 "양당 정치나 복수 정치의 후과는 모든 국민에게 피해"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갑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서 "녹색정의당이 지금 매우 어렵다"며 "기대만큼 충분한 정치 활동을 펴지 못해 사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번엔 거대 양당 합의로 지역구가 1석 늘고 비례 의석이 1석(47석→46석) 줄어든 데다 민주당과 공조 중인 조국혁신당 돌풍이 거세 거대 양당에 맞선 제3지대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2024.04.09 00:12

  •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3% 고지’ 생존 투쟁…무릎 호소까지 등장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3% 고지’ 생존 투쟁…무릎 호소까지 등장

    21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여야 위성정당을 제외하고 정의당이 5석(10.6%), 국민의당이 3석(6.4%), 열린민주당이 3석(6.4%)을 각각 가져갔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구를 1석 늘리면서 비례의석수가 1석 준 데다(47석→46석), 조국혁신당이 양당 위성정당에 못지않은 상승세를 보여 다른 제3지대 입지가 더 협소해졌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인 김종민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새로운미래 후보에게 조금만 더 힘을 주시라"고 했다.

    2024.04.08 15:43

  • 민주 "110~160석" 국힘 "90~145석"…'50석+α'가 승부처 [총선 D-4]

    민주 "110~160석" 국힘 "90~145석"…'50석+α'가 승부처 [총선 D-4]

    민주당 고위관계자도 "경합지역 전체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며 "여전히 반집 승부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선 법정 선거운동 기간 불거진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 대출 의혹과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막말 논란의 파장이 최대 변수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진보와 보수는 똘똘 뭉쳤지만, 망설이는 중도층이 여전히 상당하다"며 "선거 막판 중도층이 한쪽으로 움직이면 경합 지역 결과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6 05:00

  • “110~160석” vs  “90~145석”

    “110~160석” vs “90~145석”

    수도권에선 법정 선거운동 기간 불거진 양문석 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 대출 의혹과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막말 논란의 파장이 최대 변수다. 양당 모두 막판 리스크 주의보를 내렸지만, 정작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이 최대 리스크 요인이라는 말도 나온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진보와 보수는 똘똘 뭉쳤지만, 망설이는 중도층이 여전히 상당하다"며 "선거 막판 중도층이 한쪽으로 움직이면 경합 지역 결과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6 05:00

  • 조국 “의석수 10석+α가능…제7공화국 세우자”

    조국 “의석수 10석+α가능…제7공화국 세우자”

    조국(사진)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 조기 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하나는 ‘제7공화국’ 건설"이라고 밝혔다. 4·10 총선 사전투표(5~6일)를 하루 앞두고, 조 대표는 4일 오전 여의도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용산→송파→서초 등 서울 한강벨트를 훑었다. 조 대표는 이날 "범죄자를 응징하자"고 사전투표를 독려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발언에 "범죄인 집단 중 대표적인 사람이 한동훈, 김건희, 윤석열"이라고 맞받았다.

    2024.04.0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