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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현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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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00:00 ~ 2023.11.29 17:3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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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징계를 결정한 건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여성 표 이탈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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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2023.11.23 00:13

친명계와 비명계가 공방을 벌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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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2023.11.23 00:13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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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2023.11.23 00:13

당직자들도 기강이 해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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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2023.11.23 00:13

6개월 당원권 정지의 비상 징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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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2023.11.23 00:13

총 417개

  • 이재명 "멋있게 지면 뭔 소용"…"선거제 약속 뒤집나" 비명 발칵

    이재명 "멋있게 지면 뭔 소용"…"선거제 약속 뒤집나" 비명 발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선거제 회귀’를 시사하는듯한 발언을 하자, 준(準)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이 민주당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대표가 연동형 비례제를 없애고 예전 방식의 병립형 선거제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굳혔다"는 추측이 나왔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29일 이 대표의 전날 발언을 거론하며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과 한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겠단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2023.11.29 16:03

  • 野이탄희 "용인정 불출마, 험지 가겠다"…준연동형 사수 압박

    野이탄희 "용인정 불출마, 험지 가겠다"…준연동형 사수 압박

    이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총선에서 저의 지역구 경기 용인시정에 불출마하겠다"며 "우리 당이 고전하는 험지 어디든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는 지난 4년간 국민께 정치개혁을 수차례 약속했다"며 "내일(29일) 의원총회에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 민주당 재선 의원은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는 발언자 대부분이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주장했지만, 아무 말 하지 않는 다수는 병립형 회귀를 내심 바라고 있다"며 "병립형 회귀로 사실상 무게추가 기운 상황"이라고 했다.

    2023.11.28 15:11

  • 선거제 놓고 계산기 두드리는 민주…“尹 탄핵하려면 연동형 유지”

    선거제 놓고 계산기 두드리는 민주…“尹 탄핵하려면 연동형 유지”

    ‘연동형 선거제 유지’에 앞장서고 있는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준연동형 선거제가 반(反)윤석열 전선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를 펼쳤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특히 윤 정권이 권력을 사용하는 대범함을 놓고 보면 22대 총선에서 조금만 유리한 결과가 나와도 계엄을 선포하고 독재를 강화하려고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최소 단독 과반 확보 전략을 통해 계엄 저지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적었다.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방송에서 "(현 선거제를 유지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들고 우리만 안 만들면 32석 밑지고 들어간다"며 "본의 아니게 국민의힘 과반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6:53

  •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쪼개진 野…"정부 행보에 동조 말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쪼개진 野…"정부 행보에 동조 말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親) 기업 행보에 나선 것인데, 당내 이견이 적지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년부터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에 대해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회 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유예안도 국민의힘에서 발의한 상태이고, 총선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우리가 굳이 발맞춰줄 필요가 있느냐"며 "원내지도부가 추진하면 반대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2023.11.24 16:00

  • [단독]김기현 10억 이재명 18억…'슬쩍 107억' 쪽지예산도 있다

    [단독]김기현 10억 이재명 18억…'슬쩍 107억' 쪽지예산도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의 실세 의원이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100억 이상의 지역구 예산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중앙일보가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 심사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양당 지도부 지역구 예산이 상임위에서 증액 요구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울산 남을)는 울산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0억원 증액을 요구했다.

    2023.11.24 05:00

  • 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민주당 여성표 이탈 놀랐나…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최 전 의원 발언과 관련, 전날 밤 민주당 의원 전체가 들어가 있는 텔레그램 채팅방에선 친명계와 비명계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이 "당이 어찌 이리 망가졌나, 개탄스럽다"고 하자, 최 전 의원 발언에 웃으며 동조했던 민형배 의원은 "당이 망가졌다니 조선일보가 민주당 기준이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징계가 결정되고 2시간쯤 뒤에 "최 전 의원의 비판이 누구를 향하건 간에 여성 혐오와 여성 비하가 내포된 발언"이라며 "최 전 의원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

    2023.11.23 00:13

  • “암컷 설친다” 역풍 거세자 민주, 사흘만에 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암컷 설친다” 역풍 거세자 민주, 사흘만에 최강욱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암컷이 설친다"고 발언한 최강욱 전 의원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했지만, 최 전 의원의 반응은 없었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이 "당이 어찌 이리 망가졌나, 개탄스럽다"고 하자, 출판기념회에서 최 전 의원 발언에 웃으며 동조했던 민형배 의원은 "당이 망가졌다니 조선일보가 민주당 기준이냐"고 따져 물었다.

    2023.11.22 11:45

  • 최강욱 “암컷 설쳐” 파장 확산…이재명 “막말 무관용 대처”

    그러면서 최 전 의원은 "소설 『동물농장』에도 보면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 이제 그것을 능가하는 데서…"라며 사실상 김건희 여사를 저격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월 김 여사 특검법 처리 촉구 국회 농성에서도 윤 대통령을 ‘박물관에 들어간 코끼리’에 비유하며 "지금 코끼리가 하는 일은 도자기가 어떻게 되든 암컷 보호에만 열중한다"는 인터넷 댓글을 소개했다. 허영 민주당 의원도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위에서 "국민은 산식(준연동형 비례제 의석수 계산법)을 알 필요가 없다. 국민이 산식을 알고 투표하느냐"고 발언해 ‘국민 비하 발언’이란 논란이 일자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정개특위 위원직을 사퇴했다.

    2023.11.22 00:02

  • "윤석열 탄핵" "설치는 암컷"…총선 리스크 떠오른 민주당 입

    "윤석열 탄핵" "설치는 암컷"…총선 리스크 떠오른 민주당 입

    19일 출판기념회에서 최강욱 전 의원이 말한 "설치는 암컷" 발언은 여성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21일 하루종일 정치권에서 비판의 타깃이 됐다. 당시 최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정치가 조지 오웰 소설 ‘동물농장’에 나오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오고 설치고 이러는 건 없다"며 사실상 김건희 여사를 저격했다. ◇민주당, 총선 후보 경력에 ‘이재명’ 기재 불허=민주당 총선 기획단은 21일 내년 총선 예비 후보자들이 경력을 적을 때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표기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2023.11.21 18:06

  • 민주당 “준연동형 유지…반윤연대로 선거연합할 것”

    민주당 “준연동형 유지…반윤연대로 선거연합할 것”

    이를 고리로 "내년 총선에서 ‘조국 신당’, 진보 성향 군소정당들과 비례의석을 나눠 갖는 ‘반윤(反尹) 연대(선거연합)’로 200석을 얻겠다"는 포석이다. 민형배 의원은 토론에서 "윤석열 정당의 의석 최소화를 명확하게 목표로 잡는 것이 민주당에 현실적으로 유리하다"며 "총선에서 비례 의석을 놓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까지 통합해 연합 공천의 틀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연합 200석’ 주장에 앞장선 이탄희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조국·송영길 신당이 사실상 위성정당, 자매정당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위성정당과) 자매정당은 논점이 다르다"면서 "거대 양당이 만드는 거는 위성정당 금지법으로 막아야 하지만 이준석 신당이든 조국 신당이든 국민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이면 꼭 나쁘지는 않다"고 했다.

    2023.11.21 00:02

  • 위성정당과 자매정당은 다르다? "野, 4년마다 선거법 장사"

    위성정당과 자매정당은 다르다? "野, 4년마다 선거법 장사"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정의당ㆍ진보당ㆍ기본소득당과 함께 선거법 개악 저지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 같은 야권의 움직임을 두고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현행 준연동제 유지를 원하는 군소정당에 선거법을 내주고, 윤 대통령 탄핵안 처리 등 모종의 거래를 하겠다는 구상이 아니냐"(군소정당 소속 의원)는 해석이 나왔다.

    2023.11.20 18:14

  • 금지된 손팻말 다시 등장했다…'尹 장모 유죄' 예산회의서 설전

    금지된 손팻말 다시 등장했다…'尹 장모 유죄' 예산회의서 설전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이 수석을 향해 "어제 주요 보도가 있어서 대통령실 의견을 확인하겠다"며 대법원 판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재차 같은 문제를 꺼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하고, 그렇게 하는 게 대통령 비서실과 정무수석실의 주요 활동"이라고 주장했다.이 수석은 이와 관련해 "존경하는 박 의원님의 질의 취지는 알겠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을 하시는 건지 그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이 수석은 "문재인 정부 시절 순방 예산과 윤 대통령 순방 예산을 액수만 갖고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 시절이어서, 대통령 순방 예산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3.11.17 12:39

  • 홍준표 "김포 서울 편입 다 반대"…'종친' 홍익표 띄우며 한 말

    홍준표 "김포 서울 편입 다 반대"…'종친' 홍익표 띄우며 한 말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서울 서초을에서 3파전(박성중·유승민·홍익표)을 하면 볼 만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화는 홍 시장이 "지역구를 서초로 갔습니까, 홍 원내대표는 서초에 가면 그리 나쁘지 않겠다"며 운을 떼며 시작됐다. 홍 시장과 홍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광주 숙원사업인 ‘달빛고속철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2023.11.16 17:48

  • 비명 4인 "한달 내 안바뀌면 결단"…이재명·개딸 결별 촉구

    비명 4인 "한달 내 안바뀌면 결단"…이재명·개딸 결별 촉구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면적인 민주당 ‘정풍운동’을 주장한 이들은 "한 달 내 당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지향한다,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모임 출범을 선언했다. 회견 직후 이원욱 의원은 ‘강성지지층에 대한 구체적인 제동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성 팬덤 유튜버들이 주도하고 있는 유튜브에의 당내 정치인들 출연 금지 및 이재명 대표의 ‘재명이네 마을’(팬 카페) 이장직 사퇴가 중요한 과제"라고 답했다.

    2023.11.16 16:34

  • ‘조국 신당설’ 때문?…민주당 일각 “준연동형 비례 유지” 목소리

    조국·송영길·추미애 신당설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의원 30명이 돌연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탄희 의원 등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오 정치와 반사이익 구조라는 낡은 정치를 깨는 것이 가장 좋은 총선 전략"이라며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이 만든 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당론으로 국민 앞에 재천명하는 것으로 총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에 성명파 의원들은 "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해 조국·송영길·추미애 신당과 합치면 실질적 1당이 될 것"이라고 계산한다.

    2023.11.16 00:01

  • "조국 신당도 동색 아닌가"…돌연 '준연동형 사수' 튼 민주당

    "조국 신당도 동색 아닌가"…돌연 '준연동형 사수' 튼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에서 15일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표출됐다. 민주당 김두관·김상희·김한규·민형배·이탄희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오 정치와 반사이익 구조라는 낡은 정치를 깨는 것이 가장 좋은 총선전략"이라며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이 만든 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당론으로 국민 앞에 재천명하는 것으로 총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연동형 비례제 사수’ 목소리가 민주당에서 갑작스럽게 분출되자 일각에선 "‘조국·송영길·추미애 신당’을 고려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23.11.15 18:16

  • [view] “이원석·검사 넷 탄핵” 거야의 끝모를 폭주

    [view] “이원석·검사 넷 탄핵” 거야의 끝모를 폭주

    1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검사범죄대응태스크포스(TF)는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대북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탄핵안 재발의 외에도 당초 보류했던 임홍석 창원지검 검사와 이희동 대검 공공수사기획관까지 총 4건의 검사 탄핵안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시 이원석 검찰총장은 "당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 탄핵이자 검사를 겁박하고 검찰을 마비시키려는 협박 탄핵"이라고 공개 반발했다. 무더기 검사 탄핵과 관련해 한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이제 하루에 한 명씩 탄핵을 추진하는 것 같다"며 "어차피 민주당은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총선 이후에 기각될 테니 남는 장사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고 했다.

    2023.11.15 00:11

  • 민주당 , 검사 넷 탄핵에 검찰총장도 탄핵 검토 .. "습관성 탄핵" 비판

    민주당 , 검사 넷 탄핵에 검찰총장도 탄핵 검토 .. "습관성 탄핵" 비판

    1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검사범죄대응태스크포스(TF)는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9일 보고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고발사주 의혹) 탄핵안 외에도, 당시 보류했던 임홍석 창원지검 검사(라임사건 접대 의혹)와 이희동 대검 공공수사기획관(고발사주 증거인멸 의혹)까지 총 4건의 검사 탄핵안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검사범죄대응TF 소속의 민형배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에 "당초에 TF서 검사 4명을 탄핵하기로 결론을 냈고 의원총회 동의도 얻었는데 의총서 ‘2명만 먼저 올리자’는 절충 의견이 나와 이를 따랐던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탄핵이 안 됐으니 이번엔 4명을 한 번에 처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무더기 검사 탄핵과 관련해 한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이제 하루에 한명씩 탄핵 추진하는 것 같다"며 "어차피 민주당은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

    2023.11.14 18:52

  • 여야, 김대기 재산 신고 누락 공방

    더불어민주당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재산 신고 누락 논란과 관련해 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누락했다"며 맞불을 놨다. 이날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 심사에서는 김 비서실장 재산 신고에서 28억7000만원 상당의 발행 어음이 누락됐던 게 쟁점이 됐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재산 신고 누락 선례를 들며 반박에 나섰다.

    2023.11.11 00:56

  • 김대기 재산신고 28억 어음 누락…野 "사퇴" 與 "이재명도 누락"

    김대기 재산신고 28억 어음 누락…野 "사퇴" 與 "이재명도 누락"

    더불어민주당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재산신고 누락 논란을 두고 10일 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누락했다"며 맞불을 놨다. 이날 대통령실·국가인권위원회·국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심사에서는 김 비서실장의 28억7000만원 상당의 발행어음 누락이 쟁점이었다. 윤영덕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ILO(국제노동기구) 협약 탈퇴는 불가능에 가깝다 말했으니, ILO 협약이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노란봉투법은 ILO 협약과 맥이 같으니 국회에서 통과한 법률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3.11.10 16:12

  • 거야의 폭주…노란봉투법·방송3법 통과, 이동관 탄핵안, 이재명 수사검사도 타깃

    거야의 폭주…노란봉투법·방송3법 통과, 이동관 탄핵안, 이재명 수사검사도 타깃

    취임 76일째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냈지만 탄핵안 표결이 무산되면서다. 이때만 해도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면 24시간이 지나는 내일(10일) 오후 3시쯤 강제 종료시키고 노란봉투법과 함께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오후 2시38분 탄핵안이 보고되고 노란봉투법·방송3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는 대신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는 전략을 썼다.

    2023.11.10 00:25

  • 與 비장의 '기습 퇴장' 작전…野 '이동관·검사 탄핵' 막았다

    與 비장의 '기습 퇴장' 작전…野 '이동관·검사 탄핵' 막았다

    비슷한 시각에 이 위원장과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 5건을 국회 의안과에 접수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도 "어차피 이 위원장도 이 장관처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게 뻔한데, 5개월가량 이 위원장 업무를 막아 민주당에게 유리한 현재 공영 방송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의도 아니겠냐"라고 지적했다. 검찰도 민주당이 제시한 ‘고발사주’ 의혹(손준성 차장검사),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정섭 차장검사) 같은 검사 탄핵 사유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단계이거나 재판절차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사안으로 탄핵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2023.11.09 19:44

  • “I am 정의” 조국 총선 출마 가시권…'호남 신당설'도 나왔다

    “I am 정의” 조국 총선 출마 가시권…'호남 신당설'도 나왔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사기미수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를 패러디 한 "I am 신뢰. 조 전 장관 측이 광주 북 콘서트 기자회견 사실을 공지한 뒤로 ‘호남 기반 신당설’이 급부상했다. 민주당의 한 수도권 의원은 "다음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심판론으로 수도권에 바람을 넣어야 하는데, 조 전 장관이 출마하면 이런 프레임이 희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3.11.08 17:48

  • 이상민, 양향자·금태섭과 기자회견…이준석 신당 합류엔 “한달 내 거취결정”

    ‘12월 신당설’을 불붙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와 ‘소통’을 언급하자 해당 의원들이 신당 합류설을 일축했다. 여기에 10월 중순 비명계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과 만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치권에선 ‘이준석 신당’의 외연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설훈·이원욱·김종민·박용진·조응천 의원 등 다른 비명계 의원들은 ‘이준석 신당’과 거리를 뒀다.

    2023.11.08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