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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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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00:00 ~ 2021.10.18 13:44 기준

총 823개

  • “이재명 감옥행” 홍준표가 퍼붓는데…尹만 때리는 與의 속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긴 하지만 당원 투표 비중(50%)이 큰 국민의힘 경선 구조상 "당원 결집력이 강한 윤 전 총장 측이 이길 것"(민주당 서울권 중진)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송 대표와 가까운 한 재선 의원은 "검찰이 윤 전 총장 관련 의혹 중 하나만 기소해도 윤 전 총장엔 타격이 클 것"이라며 "그러면 이재명 후보를 향한 대장동 의혹의 숨도 죽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친문 인사는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핍박받았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비교적 용이하게 반문 전선을 규합할 수 있지만 홍 의원은 ‘보수 인사 중 한 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2021.10.18 05:00

  • 尹 징계불복 패소에 與 난타…이재명 "독립군 행세한 친일파 격"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전 총장이 이번 판결에 대해서도 뻔뻔한 자세를 보인다"며 "자신의 측근 한동훈 (검사장)을 비호하기 위해 검찰권을 사유화했던 사람이 (대장동) 특검을 운운하며 스스로 검찰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재판부는 윤석열 후보의 판사 사찰 의혹 문건 작성과 배포,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방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이런 사람이 야당의 대통령 후보를 하겠다니 참담하기 그지없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징계는 합당했고 권력 수사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오히려 죄질에 비해 가벼운 징계였다는 점이 판결로 드러났다"며 "윤석열 후보 역시 양심이 있다면 당장 대국민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10.15 11:24

  • 이낙연 “인격 짓밟고 없는 사실까지 끄집어내 유린…잔인한 일, 정치할 자격이 없는 짓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패한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승복’ 선언 하루 만인 14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이재명 후보 확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자신을 공격하자 전날 "이런 행태는 일베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던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향해 "사퇴하라"는 등 성토 글도 잇따랐다.

    2021.10.15 00:02

  • 답없이 떠난 이낙연 "마음에 맺힌 것 있다"…'원팀 질문' 침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패배한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승복’을 선언한 지 하루 만인 14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를 돕는 한 초선 의원은 "이 후보가 선대위원장을 제의하는 건 2위에 대한 예의는 아닐 것"이라며 "경선과열로 이 전 대표가 감정이 상한 측면도 있어서 제의가 오더라도 이 전 대표가 곧장 받아들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후보 캠프의 현근택 전 대변인은 14일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 캠프는)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이라고 놔둘 게 아니라 자제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2021.10.14 17:42

  • 이낙연, 사흘 만에 경선 승복 “정권 재창출 힘 보태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를 문제 삼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종료 사흘 만인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 결정은 존중한다"며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이 전 대표의 승복 메시지에 대해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낙연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낙연 후보님과 함께하셨던 분들도, 다른 후보님과 함께하셨던 분들도 모두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동지"라고 적었다.

    2021.10.14 00:02

  • ‘경선 무효표’ 이의제기 당무위가 기각하자 2시간만에 이낙연 “경선 결과 수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사퇴 후보의 ‘무효표’ 논란을 제기했던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종료 사흘 만인 13일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기각하자 2시간만에 승복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 결정은 존중한다"며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2021.10.13 18:20

  • 이재명 측 “선 넘지 마라” vs 이낙연 측 “설훈 발언 와전”

    특히 이 전 대표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전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후보(이 지사)가 구속되는 상황도 가상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둘러싼 여진이 계속됐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 캠프의 김종민 의원은 "대장동 이슈로 이 지사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막판에 결선투표를 만들어보자는 흐름이 생길 수 있다"며 "순위를 뒤집는 건 아니더라도 이 지사의 득표율을 3~4% 변화시키는 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 측 안민석 의원은 "높아진 투표율은 호랑이 등 위에 올라탄 이 지사를 지키겠다는 유권자들의 의지가 그만큼 커졌다는 뜻"이라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경선 때 얻었던 57%에 육박하는 누적 득표율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09 00:20

  • 유시민, 與 후보 확정 직전 '프리 선언'…대선에서 역할 맡나

    대표적인 친노·친문 인사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사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내년 대선에서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4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10·4 남북선언 14주년 특별방송에서 "오늘이 이사장직으로 참석하는 마지막 공식 행사"라며 "14일까지 재단에 두어번 출근해 (서류를) 결재하면 이사장 임기가 끝난다"라고 말했다. 비문(非文) 출신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4.90%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친노·친문 상징성을 지닌 유 이사장이 진영 전체를 ‘원팀’으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1.10.08 17:13

  • 광주·전남 1위 못한 이재명…‘마의 57%’ 뚫고 文도 뛰어넘나

    6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민주당 대선 경선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투표 신청자 30만5779명 중 22만8427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 74.70%를 기록했다. 지난 6~7일 이틀간 실시된 서울 지역 경선은 당원 14만858명 중 6만605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46.90%를 기록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2002년 노무현 후보 이후 민주당 주자 중 광주·전남 경선에서 1위를 하지 못한 후보는 없었다"며 "57% 이상 득표는 이 약점을 상쇄하고 ‘원팀’ 기조를 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8 05:00

  • 이재명 배임 공방…민주당 경선, 마지막 사흘 전쟁

    설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식적으로 볼 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가 배임 이유로 구속돼 있는데 그 위 시장(이 지사)이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다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다"며 "시장이 배임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사안이어서 (당의) 위기, 이를테면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에 왔다고 가상할 수 있단 말"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지역 한 초선 의원은 "이 지사의 본선 직행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설 의원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재까지 투표율 유지 시 서울·경기 당원 및 3차 선거인단 투표 대상자 61만여 명 중 약 16만 표 이상을 얻으면 오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확정짓는다.

    2021.10.08 00:02

  • 이재명과 대장동을 바라보는 민주당·청와대의 복잡한 시선

    캠프 총괄인 설훈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배임 혐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며 "(이 지사가) 구속되는 상황을 가상할 수 있는데,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장을 만들어줘야 할 것 아닌가" 라고 말했다. 친문 그룹인 민주주의 4.0연구원 소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을 엄중히 본다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문 대통령은 경선 이후 검찰 수사로 민주당 후보가 바뀌는 상황이 오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지사와 대척점에 선 적이 있는 한 의원은 "이 지사와 문 대통령은 정치적 가치와 철학,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다"면서 "문 대통령이 이 지사를 정치인으로서 완전히 믿지 못하니 이번에도 경고성 메시지가 나온 게 아니겠느냐" 라고 말했다.

    2021.10.07 17:45

  • "이재명 구속 상황 가상할수도" 이낙연 캠프 설훈 발언 파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배임 가능성을 언급하며 "후보(이 지사)가 구속되는 상황도 가상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당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상식적으로 볼 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가 지금 배임 이유로 구속돼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시장(이 지사)이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다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며 "시장이 배임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사안이어서 (당의) 위기, 이를테면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에 왔다고 가상할 수 있단 말" 이라고 주장했다. 설 의원의 주장에 당내에선 "이 지사의 본선 직행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설 의원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서울권 초선 의원)는 비판도 나왔다.

    2021.10.07 12:04

  • 이재명 “내가 노스트라다무스냐”…與는 부동산 민심폭발 걱정

    안그래도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상태에서 여당 1위 후보가 기초자치단체장 시절 주도한 개발 사업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면서 당내에서도 "자칫 대선이 부동산 심판 선거가 될 수 있다"(민주당 수도권 의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30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로, LH사태 직후인 지난 3월 2~3일 조사 때보다도 부정 평가 비율(74%)이 더 높아졌다.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개발 이슈인 대장동 의혹과 공급·수요 대책인 부동산 정책은 엄밀히 말해 다른 문제지만, 미리 차단하지 않으면 두 이슈가 엉켜 강한 폭발력을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1.10.05 18:42

  • 이낙연, 경선 '절벽' 끝에서 뭘 보고 있나…"3월까지 많은 일"

    이 전 대표를 돕는 박정 의원은 "파주 현장에서 만난 이 전 대표가 ‘마지막까지 힘을 내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보였다"며 "경선 완주는 당연하다는 게 캠프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대표 캠프 대변인인 이병훈 의원은 "캠프로 대장동 관련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이 전 대표가 당을 위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며 "경선이 끝나도 내년 3월 9일 선거일까지 (대장동 문제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 내 친문계나 호남 세력의 구심점으로서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역할을 위해서도, 또는 내년 지방선거(내년 6월)와 전당대회(내년 8월) 출마를 원하는 이 전 대표 측 인사들을 위해서도 그가 경선을 완주해야 한다는 주장이 캠프 내에서 나온다.

    2021.10.05 05:00

  • "원팀으로 승리하겠다" 이재명…與, 2012년 재연될까 불안

    지난 7월 말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을 이 전 대표가 "중대한 실언"이라고 비판하며 발발한 ‘명·낙대전’은 9월 초 이 전 대표 측이 대장동 의혹을 제기하면서 격화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은 "이 지사가 본선 후보가 돼도 흔쾌히 돕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 지사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2년 9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경선 승리가 유력해지자, 이해찬 대표는 대선 후보 선출일 하루 전 "대선 후보에게 선대위 구성 권한과 인사·재무권 등 전권을 부여한다"는 최고위 의결을 주도했다.

    2021.10.04 10:00

  • 與 "대장동 특검은 시간끌기" 거부…그뒤엔 드루킹 악몽?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인근에서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특검 주장에 대해 "윤석열 측이 특검하자고 그래요? ‘시간 끌자’는 그 말이네요"라고 반응했다. 이 지사 측이 내세우는 우려는 "특검 도입 협상과 수사 준비 과정을 통해 ‘대장동’이 대선판을 뒤덮게 될 것"(이재명 캠프 관계자)이라는 우려다. 대장동 특검 요구에 강성 지지층 사이에선 "김경수 전 지사도 저들(야권)이 놓은 덫에 걸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다",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이상민 의원은 민주당을 죽이려는 것"이라고 격렬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21.09.30 05:00

  • 송영길 “이재명 공격은 적반하장” 이준석 “육참골단” 곽상도 의원 사퇴 요구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송영길 대표는 "우리 당의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며 ‘화천대유가 누구 겁니까’라고 외치는 (야당의) 이중적인 얼굴이 참 궁금하다"며 "(이 후보가) 민간이 가져갈 5500억원을 환수한 것에 박수를 쳐야 하는데 ‘도둑질 더 못 막았냐’고 이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수세에 몰렸던 민주당이 역공에 나설 수 있는 배경에는 그간 "본질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이재명 지사의 주장에 곽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이 맞아떨어져서다. 일각에선 "모로 가도 우리 후보는 이재명이 될 것 같다. 우리 후보를 지켜내지 못하면 정권을 내줄 수밖에 없다. 이 지사를 ‘결사옹위’해야 한다"(익명을 원한 최고위원)는 반응이 나왔다.

    2021.09.28 00:02

  • 대세론에 곽상도 50억 터지자…與 앞다퉈 '이재명 대장동' 옹호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는 ‘화천대유는 누구겁니까’라고 하기 전에 자체 조사부터 하시라".(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역공을 퍼붓는 성토장이었다. 그 급변침의 배경엔 대장동 의혹의 물줄기를 바꾼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퇴직금', 이재명 대세론으로 기우는 여당 경선 판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이 지사는 "본질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주장을 펴왔는데, 당 지도부의 인사는 "이 지사가 주장해온 야권 연루설의 단면이 곽 의원 아들 퇴직금으로 드러난 것 아니냐"라고 했다.

    2021.09.27 17:40

  • 이재명 누적득표 53%, 대장동 의혹에도 대세론 이어가

    이낙연 전 대표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호남에서도 이 지사가 대세론을 이어가면서 민주당 경선의 무게 추는 이 지사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전날 광주·전남 개표 결과와 이날 전북 개표 결과를 합친 호남 경선(25~26일) 종합 득표율에서도 이 지사는 49.70%를 얻어 이 전 대표(43.99%)의 추격세를 뿌리쳤다. 이 지사가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유지하면 이 지사는 결선 투표 없이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2021.09.27 00:02

  • 이재명, 호남 49.70% 승리…‘대장동'도 '대세론' 못막았다

    이낙연 전 대표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호남에서도 이 지사가 대세론을 이어가면서, 민주당 경선의 무게 추는 이 지사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전날 광주·전남 개표 결과와 이날 전북 개표 결과를 합친 호남 경선(25~26일) 종합 득표율에서도 이 지사는 49.70%를 얻어 이 전 대표(43.99%)의 추격세를 뿌리쳤다. 이 지사가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유지하면, 이 지사는 결선 투표 없이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2021.09.26 19:28

  • “이낙연은 이겼고, 이재명은 웃었다”…이낙연 안방서 신승

    이 전 대표는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전남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에서 47.12%(3만3848표)를 득표했다. 반면 이 지사는 "광주·전남이 이낙연 후보의 정치적 본거지여서 제가 불리할 거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전북 권리당원 투표(26일)까지 개표하면 다른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은 "5연속 과반 득표를 해오던 이 지사가 과반에 실패한 건 대장동 의혹과 그 대응에 대한 당원들의 실망감이 컸다는 의미"이라며 "향후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와 2차 선거인단 투표에 줄 영향이 클 수 있어 이 전 대표 입장에선 반전의 계기를 만든 셈"이라고 말했다.

    2021.09.25 20:08

  • "이낙연 우유부단" "대장동 보면 나라 망할듯"···둘로 갈라진 호남[르포]

    행사장 입구 좌우로 갈라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자들과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은 끊임없이 "이재명"과 "이낙연"을 열호했다. 과반 득표의 기세를 탄 이재명 경기지사를 연호하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대장동 의혹에 이 전 대표로 기운 이들도 여럿 있었다. 전남 함평에서 농장을 운영한다는 고재춘(82)씨는 "이 전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낼 때 ‘이 사람 안 되겠다’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면서도 "최근에 대장동 의혹 등에 ‘이재명에게 뭐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09.25 15:01

  • ‘명·낙’ 호남 대전 ‘투·대·추’ 3대 변수에 달렸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이날 다음 순회 경선지인 부산·울산·경남 지역 TV 토론을 위해 부산으로 향했지만 캠프는 ARS 등으로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호남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TV 토론에서도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외나무다리 싸움을 벌였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대장동 의혹이 이 지사에게 불리한 이슈인 건 맞지만 저조한 투표율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이 전 대표에게 큰 악재"라며 "광주·전남·전북의 당심이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1.09.25 00:20

  • D-1 與 호남 경선…저조한 투표율ㆍ대장동ㆍ추미애가 막판 변수

    "이재명 경기지사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거라 확신한다".(이 지사 캠프 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 지사를 이미 추월했다".(이 전 대표 캠프 선대위원장 홍영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향방을 결정할 호남 경선(25~26일)을 하루 앞둔 24일 양 캠프의 막판 기 싸움은 치열했다. 그러나 호남 지역구의 다른 의원은 "같은 당 후보에게 칼을 겨눈 이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며 "이 지사를 향한 의구심이 이 전 대표 지지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선 기간 내내 이 지사와 호흡을 맞춰 온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지사 측에서 (의혹이) 나올 게 없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2021.09.2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