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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2024.04.12 05:00

총 435개

  • 이화영 술판·대표 연임론 키우는 野…"그 뒤엔 이재명 대선 플랜"

    이화영 술판·대표 연임론 키우는 野…"그 뒤엔 이재명 대선 플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수사의 정당성을 연일 문제 삼고 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 500만 달러와 이 대표(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쌍방울 측이 대납했다는 의혹이다. 비명계 성향의 야권 관계자는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은 이 대표가 제3자 뇌물죄 혐의를 받는 핵심 사법리스크"라며 "민주당의 ‘검찰청 술판’ 공세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여론전으로 희석 시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2024.04.18 17:00

  • “민생 회복에 13조원 풀자”…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맞불

    “민생 회복에 13조원 풀자”…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맞불

    이 대표는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금 지급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하며 사실상 윤 대통령에 맞불을 놨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도 말로만 민생을 외쳤다"며 "특히 중동 갈등으로 3고(고유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약속드렸던 민생회복 지원금을 비롯한 조치들을 다시 제안드린다"며 "정부가 적극 재정의 역할을 해야 하니, 국민의힘도 협력하라"고 말했다.

    2024.04.18 00:10

  • 尹 "포퓰리즘은 마약"에…이재명 "답답하다" 13조 현금지원 강조

    尹 "포퓰리즘은 마약"에…이재명 "답답하다" 13조 현금지원 강조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를 망치는 마약과 같은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발언을 거론하며 한 말이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도 말로만 민생을 외쳤다"며 "특히 중동 갈등으로 3고(고유가·고금리·고환율)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협치를 통한 민생 정책을 펼치지 않으면, 야당이라도 경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6:19

  • 양정철·박영선 기용설에 용산 발칵...박지원 "尹과 친한 건 맞아"

    양정철·박영선 기용설에 용산 발칵...박지원 "尹과 친한 건 맞아"

    1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용산 대통령실은 발칵 뒤집어졌다. 양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분들(박영선·양정철)이 윤 대통령과 친한 것은 사실"이라며 "양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한 건 맞지만 (양 전 원장이) 그 후로 만나지도 않았고,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2024.04.17 11:05

  • [단독]"강남좌파, 조국당 갔다"…부자동네 표, 민주연합에 앞서

    [단독]"강남좌파, 조국당 갔다"…부자동네 표, 민주연합에 앞서

    스스로 "강남 좌파가 맞다"고 했던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이 실제로도 서울의 소득 상위 9·10분위(20% 이상) 지역에서 많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당 평균소득 상위 9·10분위(월평균 세후 소득 489만원 이상) 행정동 40곳은 모두 조국혁신당 득표율이 민주연합보다 높았다. 최 전 부원장은 "강남좌파스러운 지지층은 조국혁신당을 더 선호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 지지층과 강남 좌파는 대체재 관계로 경쟁하기보다 지지층이 확장되는 보완재 관계로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17 05:00

  • 칼 빼든 이재명 “검찰, 이화영 회유 위해 술파티…국기문란”

    칼 빼든 이재명 “검찰, 이화영 회유 위해 술파티…국기문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며 사실상 진술 조작을 강요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한 말이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쌍방울 측이 북측 인사에게 대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지난해 6월 "2019년 이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했던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에서는 "검찰이 회유하면서 (구속된) 김성태 전 회장 등과 검사실 앞 창고에서 소주를 마시는 걸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2024.04.16 00:10

  • 이재명 "검찰이 건달도 안 할 짓을"…이화영 '술자리 회유' 폭로 언급

    이재명 "검찰이 건달도 안 할 짓을"…이화영 '술자리 회유' 폭로 언급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며 사실상 진술 조작을 강요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한 말이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쌍방울 측이 북측 인사에게 대납했다는 의혹이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2019년 경기지사이던 이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했으나, 4일 재판에서는 "검찰이 회유하면서 (구속된) 김성태 전 회장 등과 검찰청 검사실 앞 창고에서 소주를 마시는 걸 묵인했다"고 말했다.

    2024.04.15 17:28

  • 조국당, 비례 광주표 싹쓸이…96개동 중 90곳서 1위 했다

    조국당, 비례 광주표 싹쓸이…96개동 중 90곳서 1위 했다

    22대 총선 비례투표에서 호남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에 더 많은 표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민주연합의 득표율 격차는 11.4%포인트까지 벌어져,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양당의 격차가 10%포인트를 넘겼다. 호남의 28개(광주 8·전남10·전북 10) 지역구는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지만,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다.

    2024.04.14 17:29

  • '조국당+α' 교섭단체 만드나…민주 "예인선 되면 곤란" 견제

    '조국당+α' 교섭단체 만드나…민주 "예인선 되면 곤란" 견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원내 활동 계획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이 다른 범야권 당선인들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모든 상임위에 간사를 두게 돼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대법원 재판만 남겨놓은 조국 대표와 (그렇지 않은) 이재명 대표의 시간표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조 대표는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가 보여주듯 빠르게 정권 타도를 외치고 있고, 이 대표는 서서히 조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3 05:00

  • 원내 3당 조국당, 과제는 교섭단체

    원내 3당 조국당, 과제는 교섭단체

    정치권에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어느 쪽에도 몸담지 않은 범(汎)야권 당선자 8명의 행보도 함께 주목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이 다른 범야권 당선인들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모든 상임위에 간사를 둘 수 있게 돼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민주당이 모든 의사일정을 하나하나 협의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범야권을 끌고 다니는 예인선이 되려 할 수 있다.

    2024.04.13 05:00

  • 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국민 45%는 여당 뽑았는데…참패 자초한 '소선거구제 고집'

    ‘5.4%포인트’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총 득표율 차이다. 국민의힘은 1317만9769표(45.1%)로, 양당의 득표율 격차는 5.4%포인트에 불과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8.4%포인트 득표율 차이가, 의석수 163석 대 84석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24.04.12 05:00

  • 심상정 정계 은퇴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심상정 정계 은퇴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겠다" 심상정 녹색정의당(이하 정의당)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진보정당의 지속 가능한 전망을 끝내 열어내지 못한 것이 큰 회한으로 남는다"며 "진보정당의 부족함과 한계에 대한 책임은 내가 떠안고 가도록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 득표율(2.37%)은 2020년 총선의 정당 득표율(9.67%)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2024.04.12 00:10

  • 심상정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눈물의 정계은퇴 선언

    심상정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 눈물의 정계은퇴 선언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겠다" 심상정 녹색정의당(이하 정의당)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진보정당의 지속 가능한 전망을 끝내 열어내지 못한 것이 큰 회한으로 남는다"며 "진보정당의 부족함과 한계에 대한 책임은 내가 떠안고 가도록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당내 청년 그룹이었던 세 번째 권력 소속 류호정 전 의원, 조성주 전 정책위부의장 등이 개혁신당으로 떠났고, 박원석 전 의원 등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새로운미래로 옮겼다.

    2024.04.11 14:46

  • 민주당, 출구조사 결과 나오자 환호…이재명·이해찬은 표정관리

    10일 오후 6시 범야권의 압승을 예상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강성 친명계인 김현(경기 안산을) 후보, 이 대표의 정무특보를 지낸 정진욱(광주 동-남갑)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원외 친명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김우영(서울 은평을) 후보, ‘친명 스피커’로 불리는 최민희(경기 남양주갑) 후보도 1위를 달렸다. 이 대표가 "아군"이라고 강조하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강성 후보도 대거 국회에 입성을 앞두고 있다.

    2024.04.11 02:21

  • 카이스트 교수 vs EBS 스타강사…젊은 오산, 사전투표율은 꼴찌 [총선 핫플레이스]

    카이스트 교수 vs EBS 스타강사…젊은 오산, 사전투표율은 꼴찌 [총선 핫플레이스]

    8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운암주공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만난 강정자(79)씨는 투표 얘기를 꺼내자마자 "안민석이가 안 나오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왔던데?"라며 이렇게 말했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차지호 민주당 후보와 EBS 스타강사 출신 김효은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오산 오색시장 양말 가게 주인인 황경자(64)씨는 "대선 때 윤석열을 뽑았는데 이대로 두면 오산시장부터 경제까지 죄다 망하게 생겼다"며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법치만 알지 민생은 하나도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09 05:00

  • 이재명 “보도·국민 입 틀어막은 윤 정부, 경고장 던져야”

    이재명 “보도·국민 입 틀어막은 윤 정부, 경고장 던져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서울과 인천의 격전지 9곳을 훑으며 "이제 윤석열 정부에 경고장을 던져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남성사계시장 유세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에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류삼영 후보를 통해 정권에 책임을 물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원 강릉에 출마한 권성동 후보를 "취업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지칭했고, 충남 서산-태안의 성일종 후보를 "이토 히로부미가 인재라고 칭찬한 분"이라고 한 뒤 "책임을 묻기 위해 주변의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2024.04.09 00:25

  • 서울 격전지 유세 펼친 이재명…"경고장 던져야 하지 않겠나"

    서울 격전지 유세 펼친 이재명…"경고장 던져야 하지 않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서울과 인천의 격전지 9곳을 하루 만에 훑으며 "이제 윤석열 정부에 경고장을 던져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남성사계시장 유세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에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류삼영 후보를 통해 정권에 책임을 물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원 강릉에 출마한 권성동 후보를 "취업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지칭했고, 충남 서산-태안의 성일종 후보를 "이토 히로부미가 인재라고 칭찬한 분이다.

    2024.04.08 19:09

  • 이재명 “버릇없는 손자에게 회초리 들어 경계해 줘야”

    이재명 “버릇없는 손자에게 회초리 들어 경계해 줘야”

    "할아버지 수염에 매달린 버릇없는 손자는 회초리를 들어 버릇을 고쳐야 한다". 이날 종일 윤석열 정부 비판에 집중한 이 대표는 관권 선거와 부정선거라는 말도 쓰기 시작했다.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 대통령을 ‘할아버지 수염에 매달린 버릇없는 손자’로 비유한 그는 "버릇을 고쳐놓지 않으면 손자 인생은 험해진다"며 "앞으로 잘하라고 채찍과 회초리를 들어서 경계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06 01:35

  • 윤 대통령, 부산 찾아 사전투표…야당 “지지자 결집 관권선거”

    윤 대통령, 부산 찾아 사전투표…야당 “지지자 결집 관권선거”

    대통령실은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과 식목일 행사, 부산대병원 간담회 참석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은 격전지 방문은 선거 개입이라고 맹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 참석에 앞서 부산 강서구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부산대병원 방문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의 최고 병원을 외면한 채 무작정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총 17개의 전국 권역외상센터 중에서도 최고"라고 강조했다.

    2024.04.06 01:32

  • '이재명 헬기 논란' 저격?…尹, 부산대병원 찾아 "국내 최고"

    '이재명 헬기 논란' 저격?…尹, 부산대병원 찾아 "국내 최고"

    대통령실은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과 식목일 행사, 부산대병원 간담회 참석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은 선거 개입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도 취임 직후 열린 2022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를 했는데, 대통령실 인근 용산구 의회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부산대병원 방문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의 최고 병원을 외면한 채 무작정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총 17개의 전국 권역외상센터 중에서도 최고"라고 강조했다.

    2024.04.05 19:32

  • 충청 찾은 이재명 "尹, 버릇없는 손자...회초리 들어 버릇 고쳐야"

    충청 찾은 이재명 "尹, 버릇없는 손자...회초리 들어 버릇 고쳐야"

    "할아버지 수염에 매달린 버릇없는 손자는 회초리를 들어 버릇을 고쳐야 한다". 전날 여권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대구에서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로우키’ 전략을 펼친 것과 달리, 충청권에서는 ‘채찍과 회초리’ 같은 강한 어조로 얘기했다.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 대통령을 ‘할아버지 수염에 매달린 버릇없는 손자’로 비유한 그는 "버릇을 고쳐놓지 않으면 손자 인생은 험해진다"며 "앞으로 잘하라고 채찍과 회초리를 들어서 경계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05 17:33

  • '진보 텃밭' 부평을 박선원 43% 이현웅 27% 홍영표 12% [중앙일보 여론조사]

    '진보 텃밭' 부평을 박선원 43% 이현웅 27% 홍영표 12% [중앙일보 여론조사]

    반면 이 후보는 70세 이상(박선원 17%, 이현웅 63%, 홍영표 11%)에서 앞섰고, 홍 후보는 30대(박선원 28%, 이현웅 20%, 홍영표 25%)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 성향 응답자 사이에서도 박 후보가 39%의 지지를 얻어 이 후보(16%)와 홍 후보(13%)를 앞섰다. 박 후보는 자영업(박선원 52%, 이현웅 27%, 홍영표 10%), 사무·관리(박선원 51%, 이현웅 15%, 홍영표 15%) 등의 직업군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기능노무·서비스(박선원 35%, 이현웅 41%, 홍영표 10%), 가정주부(박선원 33%, 이현웅 42%, 홍영표 9%) 등에서 우세했다.

    2024.04.05 05:00

  • 이재명 “50곳 박빙, 한동훈 말은 사실” 부산·울산·대구 유세

    이재명 “50곳 박빙, 한동훈 말은 사실” 부산·울산·대구 유세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 이 대표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선 이 정부가 3년이나 남은 기간 잘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윤석열 정권에 여전히 기대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도 현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유세 연설을 시작하자 장 후보는 마이크를 들고 "여기 와서 사과하라"고 연신 외쳤고, 이 때문에 이 대표가 연설을 중간에 멈추기도 했다.

    2024.04.05 00:10

  • 이재명 “투표 외면하면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해"

    이재명 “투표 외면하면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부산과 울산, 대구를 잇달아 찾아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영남권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전날 경남 창원에 이어 부산 서면에서 유세를 마친 이 대표는 부산에서 1박을 한 뒤 4일에도 부산에서만 5개의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PK(부산·울산·경남)와 TK(대구·경북)를 훑은 이 대표는 유세 연설에서 "희망과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선 이 정부가 3년이나 남은 기간 잘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윤석열 정권에 여전히 기대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도 현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경종을 울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0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