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휴강 없어 다행"
○…김상협국무총리는 13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권분혁서울대총장등 재경대학총장 16명을 초청해 학원문제에 관해 폭넓게 대화. 약2시간30분동안 만찬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
한국상품 수임규제 대처를|졸업정원제 철폐용의 없나-질문
▲이수종의원(의정) 질의=사회정의적 차원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체제를 중소기업 지원체제로 바꿀 용의가 없는가. 5개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평균4백58%로 총부채가 11조5천6백여만
-
문답으로 알아본 「교육정상화」
국보위가 30일 발표한 「교육 정상화 및 과열 과외 해소」방안은『교육혁명』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제도 개혁이다. 이에 따라 교육계는 물론,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반응·궁금증은 대
-
비상계엄 해제 문제 국회-정부 함께 협의
【제주=신상범· 고흥길 기자】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10일 『임시국회를 이 달 20일 이후에 열어 국정 전반에 관한 논의를 하여 국회의 기능을 살리겠다』 고 말하고 조기선거 및 계엄
-
해직교수·제적생 새학기에 구제
전국 각대학은 해직교수와 제적학생들을 내년 신학기에 복직·복학시킬 방침이다. 해직교수중 구제대상은 연구실적부진등 학내문제가 아닌「시국문제」에 관련돼 재임용에서 제외됐거나 면직 또는
-
1·4호관련인사들에도 똑같은 조처 필요
(해설)국민적 시비의 대상 이였던 「긴급조치9호」 (「국가안전과 공공질서의 수호를 위한 대통령긴급조치」·75년5윌13일공포)가 제정된 지 4년7개월만에 해제됐다. 이번의 해제조치는
-
「경제안정」집중추궁
국회본회의는 25일 최규하 국무총리·신현확 부총리와 경제·사회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사회문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들어갔다. 질문에는 전정구(유정)·한병송(신민)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녹영의원(통일)=서정쇄신에 연대책임을 지운다면서「현대」사건에 곽후섭 서울시부시장을 구속했으면 구자춘 시장도 최고책임자이며 당연히 인책해야 할 것 아닌가. 7, 8천만원씩이나
-
예비군도 진급을
국회는 8일 외무·내무·국방·보사 등 4개 당위원회를 열어 7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남덕우 경제기획원장관은 내무위원회에서 『8·3긴급조치를 해제할 용의는 없다』
-
석방 학생 복교는 불가능
유기춘 문교부 장관은 18일 하오 기자 회견을 자청, 『이번 석방조치가 형 집행정지 또는 구속집행 정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형의 선고효력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전제, 『사면 또
-
긴급조치·학원사태 처벌 학생 「전원복교」놓고 대학당국 부심
요즘 대학가는 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됐다 풀려 나온 학생들과 학원사태로 학사 처벌된 학생들의 징계해제문제를 놓고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문교부와 각 대학당국에 따르면 18일 현재
-
제적학생 구제협의
각 대학당국은 17일 긴급 학·처장회의를 소집, 대통령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됐다가 풀려 나온 학생들과 학원사태로 징계 제적됐던 학생들의 학사처벌해제문제를 협의중이다. 유기춘 문교부장
-
제적학생구제 뜻 비쳐
유기춘 문교부장관은 15일 『구속학생의 학사처벌 해제문제에 대해 해당대학에 의견을 물어 교육상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정부방침에 따르겠다』고 말함으로써 제적학생도 구제할 뜻을 비쳤다
-
징계 학생의 자율적 구제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전기 대학 입학시험이 시행된다. 추운 겨울 날씨에 오들오들 떨면서 대학 입시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에게 합격의 행운이 다가올 것을 바라 마지않는다. 그러나 이들이
-
총장 사퇴 요구 학생 농성은 일부 정치·언론인 충동 때문
【대전】박희범 충남대학교 총장은 5일 하오 학생들이 총장 사퇴 등을 요구하면서 농성을 한 것은 『일부 정치인과 언론인의 조직적인 충동에 자극을 받아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박
-
농성중인 학생의 강제 해산|총장이 경찰에 요청-충남대
【대전】박희범 충남대학 총장은 지난달 28일 밤과 29일 새벽 학교 도서관에서 농성중인 학생들을 강제 해산시키도록 충남 경찰국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경찰은 박 총장의 경찰 개입
-
충남대생 서약서 학생 50%가 제출
【대전】충남대학교(총장 박희범)는 개강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학생들로부터 받고 있는 서약서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자 제명 등 처벌된 17명의 학생을 구제할 방침이다. 충남대 학생처장
-
정당한 학생들의 외침 성의 있게 받아들여라
▲한심석 서울대총장=「데모」진원지의 총장으로서 책임을 느낀다. 학생들이 내거는 「이슈」가 정치·사회적 문제일 때는 학교자체로서도 설득하기가 어렵고 교수들은 소외당한다. 학교와 정
-
민주적 쇄신이 민심수습의 길
유진산 신민당총재는 12일 『지난 2일 국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정부건의는 국회의석의 분포로 보아 실질적으로는 박정희 대통령 스스로가 국민에게 그 실천을 공약한 것으로 보아야할
-
"학생들 행동은 순수한 것, 학원자율화 보장도 했으면"
학원소요사태에 관련, 구속된, 학생들을 전원 석방하고, 징계를 받은 학생들을 전원 구제,일체의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백지화 시킨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7일 상오 방학으로 굳게
-
박 대통령지시 학칙으로 처벌된 것도 백지화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0월2일부터 일부 학원에서 있었던 사태와 관련되어 구속된 학생 전원을 석방토록 하라고 7일 상오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민관식 문교장관을 청와대로
-
학원사태의 정상화
여야협상의 타결에 따라 정상화된 국회에서는 21일 우선 문공위원회가 최근의 학원사태에 대하여 주목할 만한 정책질의를 전개했다. 답변에 나선 민 문교는 그 동안 간헐적인 보도로 여러
-
학원사태를 추궁(문공위)
국회문공위는 21일 민현진 문교장관을 상대로 최근의 학원사태를 따졌다. 인정주(무)·최성구 의원(신민) 등은 대학생들의 「데모」 및 동맹휴학사태 등이 지방에까지 번져 대부분의 대학
-
무기정학 서울대생|55명 징계해제
서울대학교는 28일 상오 교내시위사건으로 무기정학 처분한 문리대생 54명, 교양과정부 1명 등 모두 55명에 대한 징계를 17일만에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 문리대는 이날 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