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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굴·바지락·멍게, 패류독소 조심하세요
온화한 봄 날씨로 인해 남해안 홍합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한 달 이르게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홍합·굴 등의 패류 섭취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약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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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문예대전 대상작 내용에 '미성년 원조교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무원문예 대전 대상 수상작이 미성년자를 성적(性的)으로 대상화하고 선정적인 묘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지난해 5월 시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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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 한 달 이른 홍합 굴 섭취 주의보
패류독소를 검사한 홍합. [사진 식약처] 때아닌 따뜻한 날씨로 인해 남해안 홍합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한 달 이르게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홍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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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난 최태원 “3년간 80조 투자, 2만8000명 신규 채용”
최태원(오른쪽 둘째) SK그룹 회장은 14일 SK 본사를 방문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자동차 시트 가죽을 재활용해 제작한 일명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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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보따리' 푼 최태원…SK, 2020년까지 80조 투자 약속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SK 본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백팩을 전달하고 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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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무일, 검찰 개혁 의지가 안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그 어떤 권력기관도 무소불위 권력 행사를 하지 못하게 견제장치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적폐 1호’로 지목된 검찰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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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타이레놀 서방정 8시간 복용 간격 준수해야"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타이레놀(서방정) 복용할 때 8시간 간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경고가 나왔다. 식약처는 13일 타이레놀 서방정 과다복용 위험성을 알리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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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불륜설 겨냥 "화해하자던 오영환···함정이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끝난 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를 나서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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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검찰 출두 '최단 거리'는 4.36km…'포토라인'서 대국민 메시지 표명할 듯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통보한 소환 일시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이 시각에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길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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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사퇴 말리는 민주당 … 향후 비슷한 사건 때 선례될까 우려
민병두. [뉴스1]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민병두(사진·서울 동대문을, 3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언했던 대로 12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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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사퇴를 민주당이 만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3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언했던 대로 12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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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안희정·박수현·정봉주 성추문에 "文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오른쪽)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2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 추문 논란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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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이지유신...일본, 규제의 틀 속에서 암호화폐 꽃핀다
“오해다. 사실은 그 반대다.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법을 도입했다.” 일본 금융청 관계자의 첫 마디다. 지난달 21일 도쿄 가스미가세키(霞ケ關) 중앙합동청사에 위치한 금융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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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생각하는 만큼 자식 키웠으면 뭐가 돼도 됐을 텐데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6) 학창시절, 군대, 자식 자랑…. 금방 뭔지 알아챘을 거다. 맞다. 친구들-직장 선후배나 동료가 아니다-과 만났을 때 주요 화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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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에도 유럽서 큰소리치는 '코리아 배터리 3인방'
'세계의 공장' 중국의 공세에도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소리치는 대표 업종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다. 여기에 한 업종을 추가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게 자동차용 배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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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공기관 시간외 수당만 줄여도 최대 2만5800개 일자리 생긴다
공기업과 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이 시간 외 수당만 줄여도 최대 2만5800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직원들이 연차휴가를 소진하면 신규채용 규모를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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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혁명 60주년 앞둔 사회주의 쿠바, 전국이 생계형 창업 아우성
━ 쿠바, 인구 1123만에 외국 관광객 400만 여기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헌법에 명시한 사회주의 국가 쿠바의 리조트 지대인 바라데로의 모습. 코발트빛 바다에 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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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소멸된다 하길래 제주행 끊으려니 '좌석 없음'
━ [단독]몰라서 못쓰고 쓸 곳 없어 안쓰고…사라지는 항공사 마일리지 내년초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소멸하기 시작하는데, 마일리지를 사용할 방법이 마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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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日 기업들 파견 사원에게도 교통비 지급..처우 개선 나선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들이 파견 사원에게도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파견 사원들의 처우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가 5일 보도했다. ‘일할 사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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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5만원 수입, 1000만원 빚 떠안고 여관에서 생활하는 70대, 빚 탕감 신청 결과 보니…
장기소액연체자의 빚 탕감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서울 광진구의 광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허정원 기자 “신용이 회복되면 이제 일을 시작하려고요.”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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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언젠가 본 듯한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봄기운을 살짝 품은 3·1절 아침, 극동 러시아 연해주가 떠오른 것은 그 끝없는 평원에 잠든 독립지사들의 혼백 때문이었다. 1937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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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 김영남·김여정 일행에 ‘국빈A’급 경호…이방카는 C급
정부가 지난달 평창 겨울올림픽 북한 대표단으로 방남한 김영남·김여정 일행의 일부 일정에서 최고 등급인 ‘국빈 A’급 경호를 실시했던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북한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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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화르르 ‘짚불’ 보단 끈질긴 ‘겻불’ 같은 삶
━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35) 새해라 해서 딱히 거창한 결심이나 계획을 세우는 시절은 지났다. 그래도 설을 지나면서 뒤늦게 ‘새해에는…’하며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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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죄송합니다…군대로 도망가는 것 절대 아닙니다”
가수 정용화. [뉴스1] 가수 정용화가 학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용화는 “지금까지 저에게 정말 하루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