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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국어선 시체 2구인양
【부산=강진권기자】우리나라선원 22명을 태운채 침몰, 실종된 알렉산데르P호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선박수색대는 21일 사고해역 부근에서 이배의 선원으로 보이는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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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데모주동 혐의로 쫓겨
□…KBS제2TV 『미니시리즈』(6일 밤9시35분)-「끝없는 사랑」. 대학 재학때 데모 주동자로 몰린 성요섭은 제주도 어느 조그만 포구에 피신해 온다. 그 마을에는 태풍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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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원들 l7명 탑승한|외국화물선 7일째 실종
한국선원 17명을 태운 파나마선적 화물선 트로피카스파이스트호 (5천4백t급·선장 김유동·51)가 11일낮12시 인도네시아 메락항으로 항해중 마지막 위치보고를 한뒤 18일까지 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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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월북문화예술인
◇시인 김상민 김상동 김성림 김을광 김조규 민병균 박석정 박세영 박아지 박팔양 백 석 여상현 오장환 유종오 이병철 이시이 이용악 이종산 이 찬 이 치 임병철 임학수 조남령 서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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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용으로 쓰려다 "안전" 지적받고 중단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영종도연수원을 개발하면서 7억5천만원을 들여 폐기화물선을 「해체용」 으로 도입,청소년해양훈련에 쓴다며 용도를 바꿔 숙소용으로 개조하다『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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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자 일 수송
【인천=연합】인천시청은 2일 천경해운소속 대일 정기화물선 2천5백79t급 보리수호(선장 이삼종·59)가 조직적으로 대일 밀항자를 운송해온 혐의를 잡고 관개자 2명을 연행,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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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도 모르나 ―북괴의 비무장어선 공격
추석날 서해에서 들려온 어선 침몰소식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모든 우리 겨레가 한마음으로 즐기던 민족적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다. 북한 해군함정은이날 새벽 백령도 서쪽 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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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 막막"… 복구 엄두못내
금강범람·큰홍수로 흙탕물이 휩쓸고 간 폐허속에서 사흘밤을 지새운 수재민들은 생필품·일손·구호의 손길이 모자란 가운데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23일 낮부터 부여군일대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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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에 날벼락|바다오염사고 잦다
『한창때인데도 고기 한마리 못잡는다카이 날벼락도 유만부득이지…. 저썰렁한 바다만 보면 속이 왈칵 뒤집히는기라』 4월21일 부산 청사포 앞바다에 좌초한 이집트선적 알 맘다라호(4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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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성명 교수명단
◇연세대 (40명) 유인희 박영신 박영재 안삼환 윤진 임철규 정찬섭 조혜정 홍재성 경규학 구성렬 박상용 성백남 신의정 안윤기 오세철 윤건영 윤상운 이상우 이제민 정갑영 정종낙 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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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에 말렸다,, 최후타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인천호 (1만7천6백76t급·선장최훈영·42) 는 칠흑같은 어둠속에 파고 7∼8m의 격심한 풍랑을 만나 순식간에 복원력을 잃고 21명의 선원을 태운채 침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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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람선 교각에 〃쾅〃양화교밑 지나다 운전부주의로
한강유람선이 운항 4일만에 양화대교교각을 들이받아 승객 13명이 중경상을 입는 첫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상오11시30분쯤 주식회사 원광소속 한강유람선 새 한강1호 (3백2t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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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입구서도 명함돌려 빈축|12대총선 투표장 표정
결단의 민의가 이른 아침부터 전국의 투표소마다 줄을 이었다. 12일 상오7시부터 전국 92개 선거구1만2천9백11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2대총선투표는 짧은 유세과정서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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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본연의 모습 되찾았으면…"|서울대에 경찰력이 투입되던날
미명을 뚫고 「관악산 등산계획」 작전은 전개됐다. 24일 상오5시45분 서울대 철제정문이 열리면서 경찰선도차의 번쩍이는 경광등속에 진압부대 버스대열이캠퍼스에 들어섰다. 날이 밝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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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용선 유조선 피격|페르시아만서 이라크미사일 맞아
【매내마·바그다드=외신종합】쌍룡해운이 용선한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 월드 나이트호(25만8천4백27t)가 8일 하오 5시35분 (한국시각) 이란의 하르그섬에서 남쪽으로 65㎞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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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침범 몰라 븍한서 석방된 일선원
【동경=연합】지난달 28일 동해에서 북괴경비정의 발포로「유끼도마리」(행박언)선장이 사망한채 북괴에 끌려갔다가 석방된 일본의 오징어잡이배 제36 야찌요마루(팔천대구 49·9t)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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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배달귀찮다〃 2백82통 버려
【수원=연합】 우편물 집배원이배달거리가 멀다는이유로 우편물을 배달하지않고 야산에파묻어버렀다는 우체국의 고발에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우체국은 4일 수원시율전동일대 우편배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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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동건호 타고 랭군에
【랭군AP·UPI·로이터=본사특약】랭군암살 폭발사건을 저지른 북괴특수공작원 3명은 북괴공작선 동건애국호(5천3백t·선장 김용문)의 선원을 가장, 랭군시내에 외출한후 배로 귀환하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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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선경비원이 선체창문에 끼여 산소용접기동원 16시간만에 구조
○…배안에서경비근무중이던 경비원이 선체창문에 끼여 옴쭉달싹을못하다 16시간30분만에 구조됐다. 법원에 압류돼 부산남항에 정박중인 원양어선 샌터폐드로호 (3백t) 경비원강범복씨(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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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그럴 수가
『남자들이 어쩌면 그렇게 용기가 없는지…모두들 구경만하고 있었어요』 대낮에 살인사건의 참극이 빚어진 김기현법률사무소의 사무원 이미경양(20·서울상도4몽654의41)은 사건직후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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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남해안서 가장 깨끗한 소고포 굴양식장-통영군 한산면 염조리
우리나라에서 첫 청정해역(청정해역)으로 지정된 곳(74년7윌5일), FDA(미국식품의약국)가 1급 수질지역으로 인정해 해마다 조사단이 파견되는곳, 한미패류위생협정에따라 수출용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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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족두리 쓰고 시집 장가간다. 「한국의 집」에 구식 결혼식장을 마련
신랑·신부가 사모와 족두리를 쓰고 구식 혼례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전용 구식 결혼식장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 곧 문을 연다. 한국문화재보호협회(이사장 박종국)가 고유의 전통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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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뉴 슈퍼」로 조유의 CX3에 반격개시
…전국 주유소마다 만국기가 나부끼고 현수막이 요란하다. 호남정유대 석유공사의 휘발유선전싸움에 드디어 불이 불었다. 호유가 「CX3」이라는 새제품을 들고 휘발유 판매시장을 공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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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배안에서「사투5일」
영화『포사이던·어드벤처』의「드라머」가 남해에서 재현됐다. 뒤집힌 배안에서 4일동안이나 물한모금 마시지 못한채 사투를 계속하던 조난선원이 구조늑장과 장비부족으로「기적의 생환」직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