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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바캉스 '먹을거리' 해결법]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계절.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지만 끼니용 음식을 잔뜩 짊어지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남들보다 앞서 동해안을 2박3일 일정으로 남편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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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양념, 한식은 기본 중화요리 전문소스도
얼큰한 해물탕이나 시원한 메밀국수. 막상 가정에서 만들려면 제대로 맛낼 자신이 없어 포기하기 십상이다. 마파두부나 스파게티 역시 전문요리점 맛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재료가 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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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시원한 냉국수
한여름 잠 못 이루는 더운 밤이면 시원한 밤참이 그립다. 출출한 배도 채우면서 더위를 달랠 수 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냉국수. 최승희 (38).이정아 (29).이종희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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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보관 1˚ 삐끗…선도 '10˚' 추락
'우유는 보관 온도 0~10℃, 야채는 5~9℃를 꼭 확인하세요. ' 여름이 다가오면서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대형업체까지 적정 기준치를 무시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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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③
▣ 금연 후 유혹을 이기는 법 1) 금연의 이득을 잊지 마십시오. 제일 힘든 기간은 처음 2주입니다. 이 기간을 지나면 이런 유혹은 성공할 확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금연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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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아삭한 오이지
"큰 녀석 민주 (초등 6년생) 를 낳고 몸조리할 때 입맛을 잃어서 한동안 고생이 심했지요. 매일 먹어야 하는 미역국과 심심한 나물 반찬류에 신물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이 때 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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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상큼한 샐러드 소스
"샐러드 소스라면 대부분 마요네즈나 토마토케첩을 떠올리죠. 그러나 이들에 집착하다 보면 다양한 맛의 샐러드를 즐길 수 없어요. " 배은희 (41.서울송파구신천동) 주부는 '상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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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매콤달콤 닭고구마탕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두 아이의 입맛이 이상하게 차이가 있더군요. 사내아이 우용이는 매운 반찬을 좋아하는 반면 계집아이 연주는 달짝지근한 것만 찾아요. 닭도리탕을 해도 우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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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상엔 담박한 음식 올리길"
설날 세배손님을 치를 때 내는 음식을 세찬 (歲饌) 이라고 한다. 오는 손님마다 차례상에 올렸던 음식만으로 대접하다 보면 왠지 성의없이 느껴지기도 하고 대접받는 사람도 가는 곳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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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라도음식이야기'요리책 낸 탤런트 김수미
"올해도 벌써 김장을 해서 저 아래 뜰에 묻어놨어요. 갓김치.총각김치.동치미.배추김치.깍두기…, 한 다섯가지쯤 되나보네. " 거실 창밖을 내다보며 하는 김장 얘기가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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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샐러드 메이커 만나식품 김영자 사장
샐러드 메이커 만나식품 (부산시해운대구재송동) 김영자 (金榮子.53.여) 사장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대학 (동아대) 졸업 후 피아노 교습으로 용돈도 벌고 결혼자금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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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시 농촌지도소,감 고추장 개발
전북정읍시 농촌지도소는 "1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찹쌀에 고춧가루.메주.엿기름.간장 등을 잘 익은 감 (연시) 과 섞어 일반고추장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감 고추장을 개발, 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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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주부 유경희씨
"이 홍어회를 할 때마다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 지난 88년 남편이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던 때를 생각하면 주부 유경희 (柳慶嬉.40.서울명일동 신동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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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 비결 알아보니…]
소문난 음식점 맛은 뭐가 달라도 다른 법. 가족끼리 외식도 선뜻 하기 어려워진 요즘, 먹어본 기억만으로 집에서 흉내를 내보지만 웬지 '그 맛' 은 나오지 않는다. 과연 그 비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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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기 있는 요리]정구지찌짐
결혼 후 신혼의 두 남녀가 느끼게 되는 문화적 이질감 - . 특히 출신 지방이 다른 경우 두 가정문화의 차이는 음식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기 마련. 주부 최현수 (崔賢秀.29.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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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서울 사당동 홍지명씨의 베트남식 보쌈
"한달 후면 또 먹고 싶어질 거예요. " 주부 홍지명 (洪志明.35.서울사당동극동APT) 씨가 8년전 남편 선배의 부인으로부터 베트남식 보쌈요리를 처음 대접받고 나서 들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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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겁게]돼지고기…겨울 혀끝 녹이던 '豚家의 보시'
겨울철에 맛이 나는 음식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으나 빼놓을 수 없는 것에 돼지고기가 있다. 이렇다 할 냉장시설이 없던 옛날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여름철의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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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제 알뜰주부들 다양한 절약 지혜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알뜰주부의 지혜가 빛을 발하기 마련. 보다 값싸고 실속있게 살림을 꾸려가기 위한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주부 성민선 (46.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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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李파르보네씨의 '치킨가지스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은 그 자체로 커다란 즐거움. 그러나 이란출신의 주부 李파르보네 (32.경기도성남시분당구중탑동)에겐 또다른 의미가 있다. 이란에서 탄생한 근대종교 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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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별미] 무쌈
무쌈은 구절판과 비슷한 것으로 손이 많이 가는 밀전병 대신 새콤달콤하게 절인 무를 사용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색다르다. 무에 여러 가지 야채를 골고루 얹어 데친 미나리로 묶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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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이주머니 모듬냉채
흔히'닭똥집'으로 부르는 모이주머니는 값도 싸고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오히려 닭고기보다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1인분100=125㎉) ▶재료(5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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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우육
문자 그대로 풀면'동전 모양의 쇠고기요리'란 뜻.파인애플과 토마토 소스를 이용,맛이 달콤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중국요리다.파인애플 대신 망고를 이용하면 또다른 종류의 달콤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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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비지찌개 - 노희지 할머니 송명자씨
“오늘 신바람 탱탱요리의 키포인트는 밥과 물의 비율이….”'돌아온 꼬마요리사'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브라운관 밖으로 쩡쩡 울린다.5월말부터 SBS의 신설프로그램인'신바람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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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 - 서울 잠원동 백희술씨
살림하는 주부치고'그릇 욕심'없는 주부가 없다.딱이 필요해서라기보다 언제 어디서든 예쁜 그릇이나 컵들을 발견하면 반사적으로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지 않곤 못배긴다.가격표를 보고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