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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포트]전기차 발목잡는 코발트 가격...‘콩고’가 열쇠
“정말 묘한 상황이 됐다. 가장 필요할 때 가장 어렵게 됐다.”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관계자가 던진 말이다. 전기차가 친환경 미래차로 인정받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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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中 비트코인 광풍, 따마(아줌마)까지 가세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80% 차지…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지켜봐야 중국에서도 비트코인 열기가 뜨겁다. 국제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데스크에서 비트코인은 두 가지 통화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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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 지우기 2탄 … ‘클린 파워 플랜’ 뒤집었다
28일 트럼프 미 대통령(가운데)이 환경보호청에서 오바마 정부의 환경보호 조치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 AP=뉴시스] “나의 행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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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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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북방 프레임을 새로 짜자
김종민전 문화관광부 장관한국콘텐츠공제조합 이사장시베리아는 영구 동토, 그리고 불모지라는 오랜 선입견은 평화 오디세이 2016 여정에서 산산이 부서졌다. 하늘에서 본 시베리아의 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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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햇빛 1시간 모으면 세계가 1년 쓸 에너지 생산
이달 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태양광 우주선 ‘주노’가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28억㎞를 비행해 목성에 도달했다. 연료로 가져간 건 1만8698개의 태양광 패널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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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은 북극 항로, 지구 에너지 자원의 20% 품은 각축장
1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역의 땅이 녹고 물길이 열리면서 자원 개발, 관광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빙하 앞바다에서 빙하 관광에 나선 범선. 2 일루리사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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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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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잠금 가방, 비거리 알려주는 공…소물 인터넷은 ‘보물’
SK텔레콤·NTT도코모·삼성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프랑스의 ‘시그폭스’는 발상 전환의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이 회사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면허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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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Scene] 베트남 가스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성공 / 기술력과 조직력, 사업수행 능력의 승리
포스코엔지니어링과 PVGAS 가 참여한 까 마우 GPP 프로젝트의 계약식. 전량 해상에서 생산되고 있는 베트남 유전의 원유와 천연가스 실제 매장량은 20억 배럴과 10조 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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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름값은 왜 자꾸 떨어지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름값은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요. 유가 하락은 한국 경제에 좋은 일인가요.A 원유는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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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40년 중동 석유 의존도 '0'…韓日만 민감해"
[월간중앙] 냉전 당시 독일 주도로 러시아 에너지 도입한 유럽의 성공모델 동북아에도 가능… 3국 공동 교섭을 통해 에너지 가격 내리고, 역내 평화공존에도 활용해야 다나카 노부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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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거대 기술
전기 시스템은 발전 설비를 갖추고 선로망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회사, 전기를 소비하는 전자제품들을 생산하는 가전업체, 발전소에 필요한 화석연료를 공급하는 유조선과 선박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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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철도 현대화에 26조 투자
러시아가 북한 철도망 현대화 사업 대가로 희토류를 채굴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29일 러시아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250억 달러(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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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조건
일본의 안보 정책이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15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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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침체 끝 햇볕 … 태양광·풍력시장에 대기업·펀드 돈 몰린다
이케아·블룸버그 뉴스 관련기사 저탄소 시장 이제 무릎 수준, 길게 보고 투자 나서야 # ‘햇살 아래 환하게 빛나는 주가.’ 8일 미국 한 경제지는 태양광업체 솔라시티의 주가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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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월 공업이윤총액 전년比 10.7%↑,전자업종 견인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8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규모이상(연간 영업수입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은 1조 2942억 4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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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크림반도의 두 현안, 군대와 물·전력 문제
지난 3월 21일 크림 페레발른의 우크라이나 기지 앞에서 우크라이나 장교가 여자친구와 포옹하는 모습을 러시아 병사가 지켜보고 있다. [사진 AP]크림에는 해결해야 할 군사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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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중 '셰일가스 목장'의 결투
미국 텍사스주 웨브 카운티에 위치한 셰일가스 광구에서 두 직원이 셰일가스 채굴용 특수 드릴을 굴착 파이프에 장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중국 최대 석탄개발기업 선화그룹(神華集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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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의 해외 에너지 확보 총력전
홍인기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전 증권거래소 이사장대우조선해양 사장 중국은 지금까지 5000억 달러 규모의 해외직접투자 중 3000억 달러를 에너지 채굴권 확보에 집중적으로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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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227억 → 26억t, 금 972 → 317t … 북한 광물자원 매장량 과장 됐다"
중앙일보 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에너지포럼이 6일 ‘북한 광물자원, 세계시장 진출 가능한가?’란 주제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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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방의 몰락 … '몸통' 저우융캉, 보시라이 길 따르나
중국 석유방의 핵심인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에게 ‘사정의 칼날’이 정조준되고 있다. [중앙포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법정 최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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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인프라 부족 … 비싼 물류비가 자원 개발 장애물"
몽골은 현재 심각한 인프라 부족에 직면해 있다. 울란바토르 도심에서는 이제야 여기저기서 도로 확장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심상복 기자]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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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투자, 혁신 지속 … 물렀거라, 경기 불황 먹구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혁신 노력은 그칠 줄 모른 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 특수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휴대전화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