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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침입「루트」
창녕일대의 「콜레라」는 발생 한 주일이 지난 14일 상오현재 어떤 경로를 거쳐 내륙지방인 이 일대에서 발생했는지 역학조사결과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채 계속 번져가고 있다.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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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비 1억 확보
중앙방역대책위원회는 14일 상오 「콜레라」방역비로 예비비 1억 3천 5백 60만 1천원을 확보, 「콜레라」예방약 8백만㏄, 「콜레라」환자 치료약 1천명 분, 소독약 「클로르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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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원에도 콜레라증세
【대구】13일 상오 대구시 비산동 2구 37 김순자씨(35)가 12일 낮 1시부터 심한 설사와 구토를 하는 등 「콜레라」증세를 일으켜 대학병원에 격리 수용됐다. 김여인은 14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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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속에 도사린 식중독
8월과 9월은 무서운 식중독의 철. 보사부는 창녕「콜레라」의 발생과 함께 식중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14일 전국보건소에 지시했다.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가 80%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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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몰고온 「콜레라」
창녕「콜레라」는 밀양 대구 부산 등 인접지역에서 위세를 떨치면서 오염지역에 불경기 바람을 몰고 있다. 방역당국은 14일 전국 해수욕장에 폐쇄령을 내려 「바캉스」업자들은 울상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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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명 회복단계
【밀양】지난 11일 발병, 그 동안 무안면 무안국민학교에 격리 수용돼 있던 무안면 연상리 심상율씨(57) 상려씨(53) 원수씨(44) 등 3형제와 초동면 반월리 심다선씨(여·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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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콜레라 비상|이문호
작년 8월 구라파를 거쳐 미국 「보스턴」에 도착하여 우리나라에 「콜레라」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듣고 얼굴이 화끈해진 것이 바로 어제 같은 기억이 나는데 한 돌도 못되어 또 「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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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선박에 비상령 내려
【강릉】동해안 각 어항의 방역임무를 맏고 있는 묵호지구 검역소는 13일 경남 창녕의 「콜레라」 발생에 긴장, 연안 각 어항을 출입하는 6천 2백여 어선 및 내외선박에 대해 「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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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부산·밀양에도
보사부는 경남 창녕군에서 발생한 「콜레라」가 인접군인 밀양군 초동면과 무안면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는 현지보고에 따라 부산시·경북·경남의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의 「콜레라」 전문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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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환자 한명도 없어
【창녕=임시취재반】현지 방역본부는 환자들을 영산의원에 15명, 부곡 국민교에 70명, 왕산병원에 2명을 분산 수용했는데 13일 상오 현재 치유환자는 한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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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객 아닌 환자 몸서도 콜레라 균 검출
【창녕=임시취재반】 12일 하오 8시쯤 성산면 덕곡리 장갑식군(17)이 또 「콜레라」로 죽었다. 이로써 장군은 일곱 번째 희생자가 된다. 그런데 장군은 박봉시 할머니 장례에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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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위세에 「새끼줄 방역」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에서 번진 「콜레라」는 13일 이웃 마을인 길곡면 도천면 2개면과 인접군인 밀양군 무안면 그리고 부산시로 번져 차차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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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만이 안전방지책 아니다
경남 창녕군의 집단괴질이「콜레라」로 밝혀져 보사부는 창녕군 일원에 「콜레라」방역 비상망을 펴고 서울특별시를 비롯, 전국에 「콜레라」 방역 비상 근무령을 내렸다. 이때 『작년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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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정희 대통령은 13일 창녕지방의 「콜레라」 발생상황과 방역에 관해 김태동 보사부장관의 보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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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검물 서울에 도착
창녕지구 「콜레라」 환자의 제2차 가검물이 12일 하오 5시 30분 국립보건연구원에 도착했다. 보건연구원은 13일 새벽 4시 30분 가검물에서 잡균을 분리, 순수배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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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시름」에 겹친 「병마」
첫 「콜레라」가 발생한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 등 10여개 마을은 낙동강의 지류를 낀 갯마을이다. 전국이 「콜레라」 발생으로 충격을 받고 있는데도 이 고장 사람들은 단순히 『토사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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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방역본부 검역강화
서울시는 창녕지구 「콜레라」발생에 따라 13일 「콜레라」방역본부를 설치, 서울전역에 방역망을 폈다. 서울시는 각 역과 시외 「버스」정류장 등 27개소에 검역소를 설치, 시내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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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폭서|서남문
한여름 더위를 맞으면 겨울생각이 나고 겨울이 되면 다시 여름생각이 난다. 장마가 걷히고 더위가 그럭저럭 물러날 것으로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다. 금년 들어 12일 서울의 기온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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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 콜레라
경남 창녕군에 번지고 있는 집단괴질은 「콜레라」임이 12일 밝혀졌다. 김태동 보사부장관은 이날상오 현지에 조사차 내려간 이성우 보사부 보건과장 등 3명의 조사「팀」으로부터 6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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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들로 역학조사반을 파견
중앙방역대책위원회는 12일 경남 창녕군에 발생한 「콜레라」에 대한 대책을 논의, 경남 창녕군을 의료진이 포위, 환자를 색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 위원회는 창령군 인근주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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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서 갑자기
올해 「콜레라」는 방역상 예상을 뒤엎고 내륙으로부터 기습해왔다. 69년도의 「콜레라」는 발병 당초 식중독 「비브리오」등으로 병명을 잘못판단한데서 방역이 허술하여 3일만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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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음식 먹고 삽시에
【창녕·부산】지난 8일부터 창녕군 부곡면 일대에 번지고 있는 「콜레라」는 11일에 2명, 12일에 2명의 사망자를 내고 16명의 새 환자를 냈다. 이로써 사망자는 6명이 되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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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 전국 시·도에 예방책 시달
보사부는 경남 창녕군에 진성「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 전국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이지역에서 ⓛ상수도는 잔류염소가 0·2∼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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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 콜레라 증세
【창녕=김택용기자】지난 8일부터 창령군 부곡면 부곡리와 온정리 두 마을에 「콜레라」증세와 비슷한 전염성이 강한 괴질이 번져 11일 상오까지 2명이 죽고 46명이 앓고 있다.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