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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병들, 공사생도들과 뜨거운 포옹 … "두고 온 자식 눈에 밟혀"
탈북 국군포로 23명이 지난달 22일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훈련장에서 전투복 차림의 공사 생도들과 만났다. 일부 용사들은 생도들에게 전쟁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청원=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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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미래 vs 전쟁과 과거…남북이 전혀 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7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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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현직 대통령 최초로 美 현지 정전 기념식 참석
관련기사 평화와 미래 vs 전쟁과 과거 … 남북이 전혀 달랐다 [Wide Shot] 정전 60년 … 서해 최북단 백령도, 예술의 섬이 되다 ▶1면에서 계속남북 관계와 한반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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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60돌 기념 '백선엽 상' 제정한다
백선엽 장군국방부가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양국의 군사동맹 발전에 헌신한 미국 측 인사들을 대상으로 ‘백선엽 한·미 동맹상(賞, 이하 동맹상)’을 제정해 시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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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덴마크 청년들의 창업정신에 주목
◇ 김문수 지사가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강소기업 지원시스템(기업지원센터)을 둘러보고, 시설 내에 입주한 한국기업 본사와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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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군 병사와 화상소녀의 재회
최완근서울지방보훈청장 최근 국가보훈처는 ‘화상 소녀 찾기’에 나섰다. 6·25 전쟁에 통신병으로 참전했던 리처드 캐드월러더(82)를 도와주기 위해서였다. 그가 수원 미 공군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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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헐크 … 아비규환 현장 빛이 된 시민영웅들
보스턴마라톤대회 테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자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들의 활약이 빛났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카를로스 아르돈도(위 사진 왼쪽)가 다리를 심하게 다친 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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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입 맞추게 한 건…"
지난해 베네통의 새 수장이 된 알레산드로 베네통 회장.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 1955년부터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려한 색상의 의류를 생산해 오고 있는 이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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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9색 새 광고로 세상 사람들이 서로 차이 이해하길”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 1955년부터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화려한 색상의 의류를 생산해 오고 있는 이 브랜드는 자극적인 기업광고를 통해 온갖 시련을 자초하기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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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전경련‘시장경제대상’공로상
‘제23회 시장경제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백선엽 장군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특별상을 받은 웨더스비 교수(왼쪽부터).백선엽(92) 장군이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회장 허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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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원 알약 하나면 고치는데 여기선…" 눈물
6·25 전쟁의 참화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0년대 중순. 당시 한국은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라고는 거의 없었던 의료 후진국이었다. 여기에 희박한 위생관념까지 겹쳐 한국에는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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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원이면 고칠 병, 아프리카선 장애 안고 살아”
관련기사 이제 아프리카를 치료해 줍시다 6·25 전쟁의 참화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0년대 중순. 당시 한국은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라고는 거의 없었던 의료 후진국이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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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군단(ROTC) 미국 연수中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워싱턴 D.C.)
성신여자대학교 심화진 총장과 성신여대 제1기 ROTC 후보생 전원(30명)은 2012년 7월 3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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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위해 목숨 내놓은 참전용사들의 분노
베트남유공자회 118명의 회원들 중 매주 10여명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12일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자연인으로서 단지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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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 꼴 안 당하려면
2009년 1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완치된 줄 알았던 암세포가 간으로 번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식 수술이 시급했다. 서둘러 캘리포니아주 간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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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산청호국원, 6년 진통 끝 첫삽 떴다
주민들의 반대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은 국립 산청호국원이 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재향군인회는 21일 오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산청호국공원 부지에서 박세환 회장,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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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핵심은 정”
걸쭉한 호박 수프, 한국식 무와 쌀로 만든 샐러드, 한국과 미국산 배를 배합해 만든 초콜릿 케이크, 만찬장으로 향하는 복도를 장식한 히비스커스(무궁화꽃의 일종)와 한국 국화(菊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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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선 사건 조짐 묵인한 지휘관은 불명예 제대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병이 사령관에게 직보할 수 있는 ‘리퀘스트 마스트(Request Mast)’ 제도가 있다. 돛(mast)을 올려 자신의 뜻을 알리고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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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선 사건 조짐 묵인한 지휘관은 불명예 제대감”
드리스콜 주한미군 해병대 부사령관(사진 왼쪽). 그린우드 주한 영국대사관 국방무관. 최정동 기자 “사병이 사령관에게 직보할 수 있는 ‘리퀘스트 마스트(Request M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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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 참전 '최후의 용사' 별세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미국의 마지막 참전용사인 프랭크 버클스(사진)가 27일 찰스타운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10세. 전기작가 겸 대변인인 데이비드 드존지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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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남을 위한 삶
지난달 26일, 고(故)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식이 한·일 양국에서 열렸다. 고 이수현씨는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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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중위로 펀치볼 전투 참가”
월터 샤프(58·사진) 한미연합사령관의 아버지인 얼 샤프(2006년 사망) 예비역 대령이 6·25전쟁에 참전해 격전지였던 강원도 양구 최전방의 펀치볼지구 전투에 참가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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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20만원 평생수당'에 네티즌들 부글부글
▶ 국회의원 月 120만원 평생수당, 당신의 생각은? "국회의원도 장관급이니 청문회를 해서 대우받을 자격이 있는지 심사부터 합시다. (서근원 씨)" 여야가 65세이상 전직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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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6·25전쟁 참전국 상대 ‘보훈외교’ 펼치자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 있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이 번영된 땅에서 풍요롭고 복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이국의 황량한 들판이나 조국의 이름 없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