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이란 자본협력 창구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각료회담 결산…막 오른 이란 붐
제1차 한-이란 각료회의가 19일 하오5시 합의의정서를 교환하고 막을 내렸다. 13일부터 2일간의 실무자회의와 17일부터 3일간 열린 본회의를 통해 양국은 건설·기술·인력·합작투자
-
(1459)제47화 전국학련
난데없이 쳐들어온 무뢰한 30여명이 학련본부를 무인지경으로 쳐부쉈다. 사무실에서 3·1절에 쓸 「플래카드」바느질을 하고있던 김춘희(이대) 김순임(숙대) 최광옥(배화) 임성실(덕성)
-
장엄한 위용에 쏟아진 갈채
창군27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 기념식이 벌어진 서울 여의도 5·16광장은 장중하면서도 화려한 축제의 분위기를 이루었다. 광장을 가득 메운 40여만명의 시민 및 내외 귀빈들은 국군의
-
(1451)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군정법령 제102호」에 의해 설립된 국립서울대학교는 등교 첫날(9월2일)부터 국대위 반대집회와 서명운동이 벌어져 혼란상태를 야기했다. 과격한 내용의 성명이 쏟아져 나놨다. 교내
-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26명 발표
10일 재무부는 제9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합격자 26명을 발표했다. 수석합격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의 이원창(24)이며 학교별로는 서울대 7명, 고대·성균관대학 4명, 한양·국민
-
한성여대, 일본 제압|한·일 대학 핸드볼
【부산=안진고기자】19일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대학 핸드볼대회 4차전에서 부산 한성여대는 전일본선발을 16대13으로 제압했으나 남자부의 부산대는 일본선발에 23대13으로 분패
-
북한의 석유
북한은 요즘 심각한 경제난에 빠져있는 모양이다. 외신은 빈번히 그런 징후들을 보도하고있다. 그 하나가 대외결제의 부진. 북한은 수입대전 및 지연이자의 대외지불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
남포·미량서 형·양 「히트」 올 최대 41.5cm 짜리 수확
○…농사철로 접어들면서 심하게 물을 빼는 곳이 많아 장소 「포인트」차가 심했다. 물을 빼는 곳은 잠홍·배포·학성·성남·목골·각시울·어천 등. ○…지난주는 남포·마량이「히트」였고 금
-
(72)싱가포르의 호상 정원상씨
정원상씨(65)는 「싱가포르」의 토박이 교포 두명 중 한사람. 70년말 우리공관이 서기까지 「싱가포르」의 한국대표 역할을 했다. 몇년전부터 「인도네시아」의 산림개발사업 때문에 한
-
TBC컵 남녀 중·고 배구
제11회 TBC 「컵」 쟁탈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전국 37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13일 화려하게 개막. 영예의 TBC 「컵」을 걸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케 됩니다
-
자가용이 역살 하고 뺑소니 한성 공예 상무구속
영등포경찰서는 6일 한성공예사 상무이사 노경호씨(39·영등포구 내발산동)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협의로 구속했다. 노씨는 지난 5일 하오 11시55분쯤 영등포구 염
-
사법시험 합격자 60명 발표
총무처는 26일 제17회 사법시험 제2차 시험합격자60명을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서울대 공대기계과 출신의 유성수씨(27·서울성동구 군자동125의140)로 62.66점이며 최고령
-
사고로 얼룩진 대회
전국체육대회가 이래도 좋은가. 성화의 불길아래 각종사고로 얼룩진 제55회 전국체육대회는 현행 제도의 모순 점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체전자체의 체질개선을 불가피하게 했다. 실제로 제5
-
체전 무드 점차 가열
제5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각시·도 선수단이 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지인 서울에 집결, 서울 일원에 서서히 체전 「무드」를 드높였다. 2백6명으로 구성된 재일 동포「팀」은 5일
-
사이클도 메달 기대|여자농구 한·일 대결
▲여자 「리그」2차전 한국-중공(하오 9시반)사상 첫 격돌. 중공실력미지수이나 북한 격파여세로 몰고 갈 듯. ▲남자 B조 예선 2차전 한국-이란(하오 2시반)낙승예상. ▲여자「리
-
연탄 판매 카드·일보 등 허위 작성|판매소 39곳에 경고
서울시는 31일 연탄 판매 기록장과 판매 일보를 허위 기재한 연탄 판매소 39곳을 적발, 모두 경고 처분했다. 시 연료 대책 본부는 이들이 횡류한 연탄량이 적고 이 제도를 잘 이해
-
(1088)|약사창업(9)
이응선의 사후 빈 껍데기만 남은 조선매약과 화평당을 응선의 막내동생 동선과 함께 걸머진 조종국의 일생은 데릴사위로서의 보람과 시름이 어린것이었다. 외딸에 서자들만 많은 처가살림을
-
장안엔 버스11대 몰렸으나 큰 재미 못 봐
장마철로 접어들어 물이 뒤집힌 곳이 있었으나 우중 출조치고는 그런대로 수확이 있었다. 장안은 유사이래 처음이라는 11대가 몰렸으나 물이 뒤집히고 좌대가 일부 물에 잠겨 「보트」가
-
에너지 품목간 소비 불균형 시정
장예준 상공부장관은 9일 석탄·유류 등 기초「에너지」자원의 수급불균형을 막기 위해 중기 내지 장기「에너지」수급대책의 테두리 안에서 「에너지」 소비의 배분계획을 연구발전 시킬 방침이
-
태공망
6월의 마지막 주말은 여러 곳에서 피라미와 배수 애를 먹었으나 여름낚시로는 평작. 「바캉스·시즌」에 인기를 끄는 파로호가 잉어의 산란기가 끝남으로써 7월부턴 잉어낚시에 호조를 보일
-
브래이크고장 버스앞차받아 5중충돌 30여명 부상
17일낮12시쯤 관악구노량진동72앞길에서 노량진에서 대방동쪽으로 가던 한성운수소속 서울5사8929호입석「버스」(운전사 김신부·34)가 신호대기중이던 유진운수소속 서울5사7332호
-
고액부도 73명에 일제 검거령
서울지검은 12일 지난 69년이래의 부정수표 사범중 소재불명으로 기소중지된자 전원의 수사를 재기, 이들을 일제검거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재기수사의 대상이되는 해당사범은 모두 2천
-
(937)|조선변호사회(12)-경성의 사재사
종형인 정구창은 어려서부터 교우를 게을리 하지 않아서 단재 신채호와 매당 변영만(해방 후 산강이라 개호), 이기찬 등과 축일 상종하여 청국의 강유위·양계초·이홍장 등과 일본의 이등
-
다방·음식점·「케이크」점 등|25일부터-정기 휴일 실시 여부 단속
서울시는 24일 다방·음식점·술집·「케이크」점등 1만3천4백19개 식품 위생 업소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기 휴일을 재조정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각 업소에 「정기 휴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