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동포 주주들 “신한 사태 있을 수 없는 일”
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원로 주주들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의 피소를 계기로 불거진 그룹의 내분 사태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사태의 책임이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이백순 신
-
신한금융지주 내분 사태
“재일동포 주주들, 지금 난리입니다.” 양용웅(62·사진)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회장은 6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하고 일본 내 신한금융지주 주주들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재
-
[노무현 차명계좌 논란] 차명계좌가 뭐기에 … 법조계도 논란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수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대검 중수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변호사의 ‘뭔가 있는 듯한’ 발언 때문이다. 그는
-
금감원, 라응찬 회장 차명계좌 검찰에 자료 요청
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검찰에 자료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금융실명제 위반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선 차명계좌의 명의인과 개설
-
금감원 “실명제 위반 의혹 라응찬씨 조사”
라응찬(72)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곧 조사에 착수한다. 금감원 은 12일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검찰에 라 회장의 실명법 위반 여부와 관련
-
라응찬 회장의 실명법 위반 논란
라응찬(72)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문제가 국회에서 다시 논란을 부르고 있다. 라 회장의 실명제 위반 혐의는 지난해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비자금 사건을
-
“수표 추적하다 전직 대통령 비자금 통장 캐”
검은 돈을 받고서 순순히 “내가 받았소”라고 자백하는 사람은 없다. 부인하는 그들의 입을 열게하는 검찰의 결정적인 무기가 자금추적이다. 이리저리 세탁한 불법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
-
스위스 비밀금고 존폐 갈림길
스위스 은행의 고객정보 비밀보장 전통이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 “미국 법무부가 세금 추징을 피해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에 예금한 미국인 5
-
공정택 교육감 출처불명 선거비 부인 차명계좌로 4억 조달 확인
지난해 7월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공정택(75) 현 교육감이 부인 육모(73)씨의 차명계좌에서 나온 출처 불명의 선거비 4억여원을 사용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검찰에 따
-
‘전직 대통령 가족 옥살이’연루자 근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세종증권 매각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0년간 전두환ㆍ노태우ㆍ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을 거쳐오면서 ‘가족 옥살이’가 빠진 정권은 한번도 없었다
-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세종’서 건넨 30억원 관리했다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관계자가 세종증권 로비 자금을 관리하는 데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증권 인수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5일 세종캐피탈 홍기옥(58·구
-
세종증권 비리 커넥션 …‘노무현의 청와대’까지 번졌다
세종증권(현 NH증권) 매각 비리 사건의 불길이 봉하마을을 거쳐 노무현 정부 때의 청와대로 옮겨붙었다. 노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뿐 아니라 전 청와대 행정관 이모(33)씨가 이
-
박철언씨 돈 178억 빼돌린 여교수 기소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5일 박철언 전 장관이 맡긴 178억여원을 통장을 위·변조하는 방법으로 인출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로 H대학 여교수 강모(4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
잠적했던 양정례씨 검찰 출두
양정례 당선인이 23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지하주차장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공상훈)는 23일 비례대표 공천
-
김호규 전 보좌관 "박철언 1000억원대 비자금 관리했다"
"‘6공 황태자’ 박철언 전 장관이 대기업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10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 관리했다" 6일 문화일보는 박철언씨의 전 국회 보좌관 김호규(58)씨의 말을 인용
-
[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개인 아닌 회사 위해 비자금 만들면 처벌은?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은 돈을 배우자 몰래 숨겨 놓고 쓰느라 가슴 졸이는 직장인이 있을 것이다. 연말정산 환급금 이외에 연월차수당·시간외수당 등이 직장인에게 모두 비자금이 된다. 비
-
삼성특검, “차명 의심 계좌 3700여 개 조사 중”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삼성증권 등에 개설된 차명 의심 계좌 3700여 개를 대상으로 비자금 관리 계좌인지를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특검
-
도곡동 땅 주인 '제3자'는 또다른 친·인척?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변 의혹을 수사중인 정호영 특검팀이 도곡동 땅 실소유주 문제와 관련해 9일부터 당선인의 맏형 상은씨(74)를 조사함에 따라 지난해 검찰 수사에서 애매하게 표
-
검찰 ‘삼성 특본’ 해체 … 임직원 계좌서 출처 의심 거액 포착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는 21일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차명 의심 계좌 300~400개를 집중 추적해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검찰 특본
-
박건배 전 해태 회장 횡령 혐의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한주 부장판사)는 29일 35억여원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건배(59.사진) 전 해태그룹 회장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박 전
-
검찰, 김상진씨 빼돌린 500억 '비자금' 추적 착수
부산지검이 정윤재(44)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씨가 빼돌린 비자금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김씨가 5~6명의 차명계좌를 이
-
이상은씨 변호인 "검찰 발표 납득할 수 없다"
이상은씨의 변호인 김용철 변호사는 13일 "이씨의 도곡동 땅 지분이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 발표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변호사와의 일문일
-
도곡동 땅 경선 변수 "현재로선 수사 못하지만 … " 여운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차명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 도곡동 땅(면적 6553㎡). 현재는 포스코트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중앙포토]도곡동 땅(사진)이 결국 이명박
-
"이명박 맏형 이상은씨 도곡동 땅 지분 제3자 재산으로 보인다"
검찰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맏형 이상은(74)씨가 소유했던 서울 도곡동 땅 지분이 제 3자의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