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무더기 훈장

    임기를 열흘정도 남겨놓고 있는 현정부가 각종 훈장을 무더기로 수여하는가하면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스스로에게 훈장 수여를 의결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공이 있는 사람을 표창하고 기

    중앙일보

    1988.02.13 00:00

  • 황 박사 진술내용 스스로 메모|고 박종철군 사건 재조사 주변 스케치

    ○…황 박사는 검찰과의 약속시간보다 5분 빠른 13일 하오7시25분쯤 자신의 승용차 편으로 검찰청정문 앞에 도착한 뒤 카메라 세례 속에 중앙수사부 사무실로 직행. 밤색바지와 세무

    중앙일보

    1988.01.14 00:00

  • 물가·통상마찰이"태풍의 눈"

    새해 벽두부터 불어닥친 미국으로부터의 통상 압력강풍, 어느 선까지 갈지 모르는 원화 환율의 절상, 또 벌써부터 큰 걱정을 안겨주는 노사분규의 재연전망, 두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엄청

    중앙일보

    1988.01.08 00:00

  • 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중앙일보

    1987.12.17 00:00

  • 올림픽 상징 조형물 또 고친다

    올림픽공원에 세워지는 올림픽상징조형물 설계가 이번에는 착공 9개월만에 또 바뀌어 서지도 않은 채 또다른 4번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됐다. 계획단계에서부터 2차례의 반복·수정 끝에 지

    중앙일보

    1987.10.17 00:00

  • 햇곡식 송편·토란탕을 조상께

    추석다례는 지난 1년 간의 수확을 조상께 감사 드리는 의식인 만큼 제수장만도 형편에 맞게 하되 정성껏 정갈하게 해야 한다. 특히 오늘날까지도 올벼로 빚은 솔잎향기 은은한 오려송편과

    중앙일보

    1987.10.06 00:00

  • 「호네커」맞은 서독의 표정

    ○…분단된지 38년만에 처음으로 서독을 방문한 동독국가원수 「호네커」가 쾰른국제공항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양독 국가가 연주되는 것을 지켜본 유럽사람들은 착잡한 심정이다. 특히

    중앙일보

    1987.09.08 00:00

  • 급수가옥 수리땐 안전도 검사부터

    ○태풍과 잇단 집중호우로 적지않은 인명·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하겠지만 무너지거나 부서진 집은 하루 빨리 다시 일으켜 세우고 손질을 해야한다. 간

    중앙일보

    1987.07.31 00:00

  • "금강홍수 천재만은 아니다"

    ○…금강유역 대홍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력으로는 어쩔수 없는 천재였다고는 하지만 기상대의 정확한 사전예보와 이강유역의 제방·배수시설을 제대로 관리했더라면 피해를 줄일수 있었

    중앙일보

    1987.07.24 00:00

  • "「돌멩이」아닌 「금속」2개가 큰골·작은 골을 뚫고 들어가"

    『구리로 보이는 금속성 물질 2개가 큰골·작은골을 뚫고 들어가 뇌간에 박혀 있었고 전뇌와에 골절도 확인했읍니다』 이군 사체의 부검집도의 이정빈교수(41·서울대의대·법의학)는 머리속

    중앙일보

    1987.07.06 00:00

  • 문짝등으로 바리케이트…철야 대치|사흘째 계속되는 명동시위 현장

    ◇철야농성=6·10규탄대회후 이틀째 서울 명동성당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학생 및 시민들은 11일밤 성당주위 중앙극장쪽 도로와 골목길·서울신탁은행 명동지점옆등 곳곳에 책상·문짝·

    중앙일보

    1987.06.12 00:00

  • 새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아 간다

    레저스포츠에도 새로운 종목의 보급으로 활동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일본 장·노년층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게이트 볼」과 미국청소년들이 즐겨하는「라켓볼」, 영국의 「스콰시」등은 이미 국

    중앙일보

    1987.06.04 00:00

  • 대학서 신종 등록금 사기 극 가짜 수납창구 차려 돈 거둬

    【인천=김정배 기자】지난달 24, 25일 이틀동안 인천시 용현동253 인하공업전문대학(학장 노정익·60) 본관 3층 강의실에서 여자 2명이 낀 20대 4∼5명이 가짜 등록금수납창구

    중앙일보

    1987.03.04 00:00

  • 「박군치사」수사발표에 몇가지 의문점

    서울대생 박종철군을 고문해 숨지게한 조한경경위·강광규경사등 2명이 24일 서울형사지법에 구속기소됨으로써 이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는 일단락됐지만 문제점과 의문은 아직 제대로 풀리지

    중앙일보

    1987.01.26 00:00

  • 여"여파걱정, 야"공세확대"|박종철군 고문치시사건을 보는 여야의 눈

    개헌정국이 엉뚱하게 「고문정국」이 되고있다. 여야는 19일 각기 당직자회의등을 열어 박종철군사건의 대책을 협의했는데 사건진상과 인책범위·국회소집문제등에 대한 시각이 크게 달라 귀추

    중앙일보

    1987.01.19 00:00

  • 수사경관 신병확보|내주중에 소환조사

    서울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다 숨진 서울대생 박종철군(21·언어학과3년) 변사사건을 수사중인검찰은 17일 박군이 가혹행위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수사에 관련

    중앙일보

    1987.01.17 00:00

  • "고문 밝혀지면 관련전원 구속"

    서울남영동 치안본부수사실에서 조사를 받던중 숨진 박종철군(21 언어학과3년)의 사인규명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15일하오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서울지검 안상수검사지휘로 실시됐다. 부검

    중앙일보

    1987.01.16 00:00

  • (7) 간 다재다능한 초정밀 화학공장

    제대로 먹은 것이 없을 때 「간에 기별도 안간다」고 한다. 또 대담하고 배짱이 두둑하면「간이 크다」고 하고, 무척 놀랐을 때는「간떨어질뻔 했다」고 한다. 이밖에도「간에 바람이 들었

    중앙일보

    1987.01.08 00:00

  • 「말」로 되돌아본 86년-"마음 비웠다"에 "부처님뿐이다"-

    올해도 수많은 「말」들이 정국과 세태에 따라 부심했다. 격렬한 대지의 연속이었던 개헌정국, 호황으로 치달은 경제여건, 그리고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양산한 말을 좇아 올해를 되돌아

    중앙일보

    1986.12.27 00:00

  • (8)여명(제1부)하늘과대지(8)

    이와 아름은 아직 같이 지낼 수는 없었지만, 언제나 집안에서 서로 마주치면 웃음을 지었고 밥 먹을 때에는 아름이가 덕이의 시중을 들어 주었다. 덕이가 말모루 마을에 온지 사흘이 지

    중앙일보

    1986.12.13 00:00

  • 헌특협상 막후 채널 풀가동

    국회헌특 1차 시한인 9월30일을 목전에 두고 여야는 헌특정상화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여야간의 절충이 막전막후로 활발하게 전개되고는 있지만 여야, 그리고 정파간의 헌

    중앙일보

    1986.09.27 00:00

  • 독립기념관 화재현장에서 취재기자 방담|무리·졸속이 부른「인재」였다

    -독립기념관 화재사고는 무리·무성의·무자격이 겹쳐서 빚은 인재였습니다. 무자격 전공들이 멋대로 전압이 다른 전원을 연결시켰는가 하면 무리한 공기단축으로 부실공사를 초래했고 건물 천

    중앙일보

    1986.08.06 00:00

  • "최상의 아시안게임 자신합니다|「86」50일 앞둔 박세직 조직위원장

    『겨레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잔치에 국민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알찬 열매를 거둡시다』 86서울아시안게임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바야흐로 아시아의 대축제는 숨가쁜 개막의 초

    중앙일보

    1986.08.01 00:00

  • 아파트단지 성인풀장서 수영강습어린이 익사

    고급아파트단지의 성인용실내풀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국교1년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도심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던 어린이가 익사한 사건은 드문 일로 수영장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중앙일보

    1986.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