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꾸로 가는 국회]하.퇴출없는 '낙원근무'
의원회관 지하층의 의원전용 목욕탕. 의원들과 국회사무처 국장급 이상만 드나들 수 있다. 국회가 열릴 때면 하루 20~30명 정도가 이용하지만 폐회기간 중에는 한산하다. 텅텅 빈 목
-
비리 공직자 1만여명 징계
정부가 7.8월에 실시한 공직기강 확립 감찰결과 1만여명의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및 산하단체 임직원들이 금품수수와 비리.직무태만 등으로 적발돼 파면 등 각종 징계조치를 받았거나 받
-
200명 사정설 나돌자 정가 뒤숭숭
경성사건과 관련해 손선규 (孫善奎) 전 건설교통부차관이 소환된 17일 검찰 주변엔 '사정 수사 대상자 2백명설' 로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사정당국이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2백
-
[공직자 재산변동]행정부…12명중 11명 최고1억이상 불려
행정부 재산변동에는 IMF한파가 변수로 작용했다. 해외근무때 월급.근무수당을 달러화로 받아 환차익 (換差益) 을 누린 외교관들이 고액증가 35걸의 1, 2위 등 12명을 차지했다.
-
청와대비서실 6인 보좌역제로 축소…청와대 인선 내주발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현재 11수석체제로 된 청와대 비서실 직제를 6보좌역체제로 축소개편하고, 이에 따른 보좌역 (수석비서관급) 인선 결과를 다음주중 발표한다. 이와함께
-
정태수 리스트 공개 여야 한목소리
대검찰청을 상대로한 4일의 국회 한보특위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은'정태수 리스트'였다. 이 문제는 동료 의원들과도 관련된 민감한 사항인 만큼 거론조차 조심스럽지 않겠느냐는게 애초의
-
차관.외청장 11명 人事 - 안기부 차관급 3명도
정부는 6일 개각 후속인사로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에 이기호(李起浩) 보건복지부차관을 임명하는등 차관.외청장.차관급 11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또 국내외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
-
大選후보 자제들 병역특혜 의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11명의 자제 15명중 현역출신은 4명인 반면 방위병.면제.미필자는 11명으로 밝혀지는 등 사회지도층인사 자제의 병역특혜 의혹이 정치권에서 제기
-
자민련 공천에 나타난 특징
13일 발표된 자민련 공천의 가장 큰 특징은 현역 물갈이가 극히 적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천잡음이나 진통이 다른 당에 비해 별로 없었다. 청주상당의 김진영(金鎭榮)의원이 구천서(具
-
공무원들 연쇄승진 바람 기대-차관級인사 의미
23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는 새정부 출범후 최대규모다.부처차관 23명중 11명과 외청장 13명중 9명,안기부장 특보 1명등 21명이 바뀌었다.총리와 장관 11명,청와대수석 7명이
-
법관 백11명 인사
대법원은 28일 인사위원회(위원장 金碩洙대법관)를 열고 법관1백11명에 대한 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영애(李玲愛)서울지법 부장판사가 여성법관으로는 처음으로
-
改閣지연.통폐합 후유증-재무부.상공자원부
개각 직후 예상되는「인사 공백」에다 물리적인 부처이전까지 겹쳐 경제부처의 연말 행정이 극히 일상적인 업무를 제외하고는 거의 마비상태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가변적인 국회 일
-
6.끝 졸업생 사회진출
대학은 학문연구와 더불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교두보적 기능을갖는다.양질의 교육을 공급하는 대학이 고급인력을 키우고,그들이사회에 나가 각계의 요직에 진출한다. 中央日報는 교육여건.연
-
자랑스런 梨大졸업생의 남편들-개교축제 초청계획
이화여대가 28일 개교 1백8주년 기념행사로 개최할「이화 21세기 재도약선언 대축연」행사에 金泳三대통령 부인 孫命順여사와대한적십자사 부총재 金榮禎씨등 이대 출신 유력인사들과 이대출
-
운신 폭좁고 책임많은 3D청장
항만청은 업무 내용상 경제부처에 속하면서도 정책입안보다는 주로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다. 이때문에 항만청 직원들은 항만청을「3D부처」라고까지 부르고 있다.예산도 모자라고 권한도 약
-
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
국민지지율 42%서 90%대로/숫자로 본 김 대통령의 개혁
◎재산 말썽 의원·장차관 11명 사퇴/“성역없는 사정” 군·검찰까지 구속 「42%와 95%」 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김영삼대통령은 취임 1백일에 즈임해 지
-
지도층 도덕성 새기준 제시/여권·공직자 재산공개가 남긴 것
◎권위 손상됐지만 “공개”자체는 큰 발전/제도 보완으로 미래 부정 막아야 실효 27일 차관급 인사들을 끝으로 범여권 고위공직자들의 재산공개가 모두 마무리됐다. 김영삼대통령이 지난달
-
감사원 위상높여 부패 척결/YS의 「제4부」 구상
◎공직기강 바로잡아 개혁 가속/비서실 사정업무 옮겨 일원화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최근 몇차례 감사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도봉산
-
서울시 교육감|말도 많고 탈고 많은"교육계의 꽃"|역대11명 중2명만 제 임기
서울시교육감 선출이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누가 수도서울의 첫 민선교육감이 될지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우리나라 전체 교육인구의 4분의1에 해당하는 학생 2백30만 명과 7만
-
장·차관 사는 아파트 평균 54평형
◎60명중 아파트 39명/최소 37평 최대 69평/집무실은 51평 정도 우리나라 장·차관급의 평균 주거형태는 서울 강남지역의 54.7평형 아파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2원·1
-
대통령 이미지 만드는 언론참모
통상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의 「입」구실을 하고 있다. 대통령의 의지는 대변인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정부에는 정부 대변인이 따로 있다
-
법원장·부장판사등 53명 대폭인사 의미(해설)
◎법관 재임명 앞둔 정지작업/장기간 인사적체에 숨통/세대교체로 새로운 활력/지자제선거대비 앞당겨 실시 대법원이 2월1일자로 전국 고법·지법원장급 16명과 고법부장급 37명의 승진·
-
조선학 국제학술회의 참가/김철식 북한사회과학원 부원장
◎“남북학술자료 교환은 가능”/한국 반공법이 교류막는 장애물 주장 3일 오사카에서 개막된 조선학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김철식 북한사회과학원부원장(우리나라의 차관급)은 남한의 반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