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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중국산 물건, 사용해도 괜찮을까
왕상원(전북 정읍서초 5) ‘Made in China’ 우리 주위 대부분의 물건들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옷,신발,가방,학용품 심지어는 속옷까지도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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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비아그라가 만병통치약?
K사 김모(50) 상무는 요즘 매일 노란색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아내가 딸이 유학 중인 미국 뉴저지주로 간 사이에 바람을 피우려고? 아니다. 아내는 ‘약을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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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보기 싫은 부장은 2천5백번, 엄마는 1백번?
내 오랜 지기인 미수와 유정이. 둘 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십 수 년이 넘도록 절친하고도 흥미로운 관계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 미수는 서울의 모 유치원에서 왕따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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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너에겐 특별한 맛과 멋이 있다
▶(左上부터 시계방향으로) 영광굴비, 죽방멸치, 안성배, 청송 사과, 함평 와인, 하동 명인 녹차, 강화 매화마름 쌀, 횡성 한우 명품 특산품을 개발하라! FTA시대를 맞은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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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도 두바이
“두바이에서도 중국 짝퉁을 걱정할 정도지요.” KOTRA 연영철 두바이 무역관장의 말이다. 우리나라 업체의 담요가 불티나게 팔리자짝퉁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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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IFA 2007’에 나타난 가전 트렌드는…
2일 독일 베를린 ‘IFA 2007’에서 관람객들이 일본 파나소닉의 평면TV 앞을 지나치고 있다. [베를린=AP]이젠 ‘디-워(Design War)’ 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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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TV, 세계 TV 디자인을 바꾸다
중국 하이얼이 내놓은 LCD TV. 제품 디자인이 삼성전자의 보르도 TV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비슷하다.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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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을 점령한 중국산
올해 중국산 농축수산물 수입액은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없이 우리 식탁을 차리기가 힘든 상황이다. 싼 맛에 쉽게 손이 가는 중국산, 그러나 믿고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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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짝퉁 차이나'의 도덕성
중국 관리들이 행인들을 상대로 열심히 가짜 술 판별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질량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제품의 5분의 1가량이 불합격 상태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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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짝퉁 차이나'의 도덕성
중국 관리들이 행인들을 상대로 열심히 가짜 술 판별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질량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제품의 5분의 1가량이 불합격 상태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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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직수입품?… 헷갈린다 헷갈려
수입경로 알면굿샷 모르고 구입땐 뽕샷 이제 골프에 입문하려는 김모(35)씨. 그는 최근 골프채 등 각종 골프 용품을 구입하려고 이곳 저곳을 뒤지다 같은 품목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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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때문에 15조원 손해
#사례 1=올해 5월 말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했던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깜짝 놀랐다. 바이어를 가장해 "현대.기아차의 엔진과 미션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고 접근하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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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명품만큼 늘어난 ‘명품 수리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자리 잡은 명품 수선 전문점인 명동사. 10일 ‘명품 수선 전문’이라고 적혀 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니 80㎡ 남짓한 실내엔 수선를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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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비켜간 산, 히말라야
무엇인가 찾기 위해 산을 오른다는 말은 공허하다. 산에는 아무것도 없다. 앞에 펼쳐진 길보다는 뒤돌아보는 길이 아름다운 것처럼, 사람들은 뒤에 두고 떠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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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비켜간 산, 히말라야
1. 불경이 적힌 돌 옆을 지나는 대원들. 히말라야에서는 불경이 적힌 돌의 왼쪽을 걸어가야 한다. 종교의 발상지는 대개 인간이 살기 힘든 곳이다. 윤회에 대한 기대라도 없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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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라도 브랜드 한국서 첫단추 잘못 끼워"
라도(RADO)는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다. 스와치 그룹에서 '오메가' 다음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90만 개가 팔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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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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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한국 3대 재벌 될 거요"
▶1967년 6월 24일 선경화섬 기공식.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이 최종건 회장이다. ‘석유에서 섬유까지’. SK그룹이 1980~90년대 사용하던 기업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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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짝퉁 만든 중국 자동차업체 '치루이' 가보니 …
중국의 대표적 자동차 토종 브랜드인 치루이의 우후 공장 라인에서 자동차들이 쉴 새 없이 생산되고 있다. 우후=장세정 특파원 16일 외국 언론에 처음 공개된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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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 브랜드를 많이 만들자
모유명 디자이너는 '이태'라는 말 뒤에 '리'자가 붙으면 핸드백 가격이 몇천 달러, '원'자가 붙으면 몇십 달러가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다. 사회교육 담당 기관의 어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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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made in Italy 이름값
이탈리아 가구는 고급 가구의 대명사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는 대단하다. 백화점에선 수천만원 상당의 소파와 침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국내 가구업체들 또한 앞다투어 이탈리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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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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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의자에 미쳐, 의자에 빠져
의자 등받이가 척추를 따라 길게 양쪽으로 갈라진 '듀오백'의자는 이미 학생용 및 사무용 의자 브랜드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의자시장에서 '듀오백'은 이색적인 업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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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